[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코스트코코리아(대표 조민수)와 전국 최초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대형 유통기업과 지역사회 간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마련했다. 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헌율 시장, 한병도 국회의원, 김경진 익산시의장, 조민수 코스트코코리아 대표와 송혜숙 범창산업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생 업무협약식을 갖고, 지역과 함께하는 유통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스트코가 지방자치단체와 공식적으로 상생 협약을 맺는 전국 첫 사례이며, 시가 주도한 지역 맞춤형 협력 모델로 코스트코와 토지주인 범창산업은 시설 준공과 개점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시와 시의회는 행정절차의 신속 이행 및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양측은 지역 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지역경제 기여 확대, 실질적인 상생 성과 창출에도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형 유통기업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와 유통생태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전국에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병도 의원은 "코스트코 익산점의 개점은 지역경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2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코스트코코리아, 충북개발공사와 프리미엄 유통시설 입점을 위한 3자 간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범석 시장, 조민수 코스트코코리아 대표이사,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해 청원구 밀레니엄타운 2공구 약 4만4천㎡ 부지에 연면적 1만5천700㎡ 규모의 매장을 건립하기로 했고, 시는 대전·세종·천안 등 인접 도시로의 소비 유출을 줄이고, 중부권 소비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시민 소비 편익 증대, 양질의 고용 창출, 지역 농특산물 및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 전통시장과의 상생 협력, 대형 유통시설 주변 상권의 동반 활성화 등 다각적인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코스트코 유치는 과거 여러 차례 추진됐으나 무산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마침내 성사돼 시민들의 오랜 기대를 충족됐다. 이를 위해 시는 코스트코코리아와 긴밀한 소통을 이어왔으며, 앞으로도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모델 구축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며, 코스트코는 전 세계 907개, 국내 20개 매장을 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농업과 식품산업을 결합한 미래형 농업혁신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4+1 신성장산업 전략 가운데 핵심 분야인 기후대응농업을 중심으로 농업의 체질을 전환하며, 지속가능한 식품산업 생태계를 구축 중으로 대표 사업은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이다. 음성읍 일원에 조성되는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는 스마트팜, 신재생에너지, 역세권, 주거를 결합한 국내 최초의 초대형 융복합 농업단지로, 203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을 통해 생산유발효과 5,70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2,400억원, 고용창출 3,600명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되는 가운데 단순한 농업단지가 아니라 농업·에너지·R&D·주거가 집약된 스마트 농업 플랫폼으로, 지역 식품산업 전반의 혁신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또한 헬스케어 분야로 유한양행, 일양약품 등이 용산산단에 입주하고, 글로벌 뷰티헬스 기업인 바이오플러스가 성본산업단지에 들어서면서 의약산업 육성에 청신호가 켜짐과 함께 국립소방병원 개원과 연계한 종합발전사업 발굴을 통해 메디헬스케어 타운, 헬스케어 주거단지를 구상하고 있다고 군은 덧붙였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군청 상황실에서 장흥김 브랜드 디자인, 포장 디자인 및 캐릭터 개발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장흥김 브랜드 개발용역 착수 이후 지금까지의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장흥김의 차별화된 정체성 확립, 국내외 소비자 대상 인지도 제고, 패키지 디자인과 홍보 콘텐츠 개발, 해외 마케팅 방안 등 브랜드 개발의 핵심 과제가 집중 논의됐다. 군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장흥김 브랜드의 방향성을 구체화하고, 향후 최종보고회까지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 글로벌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장흥김은 청정 득량만 해역에서 생산되고, 국내 최초·세계 최대 규모로 ASC-MSC 국제인증을 획득한 점이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군은 평가하고 있다. 김성 군수는 “이번 중간보고회는 장흥김 브랜드 개발의 성과를 점검하고 발전 가능성을 공유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장흥김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8일부터 12일까지 제29회 수원음식문화박람회 체험행사 사전신청을 새빛톡톡에서 받는다고 2일 밝혔다. 26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제29회 수원음식문화박람회에서는 다채로운 먹거리를 만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떡메치기와 인절미 자르기,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 수원약과 만들기, 머핀·쿠키 장식하기, 전통 고추장 만들기, 국제자매도시 조리사와 함께하는 음식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부스에서는 식품 안전에 대해 허위·과대광고 사례와 예방법 전시·홍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및 기호식품 안전관리 홍보, 식중독 예방을 위한 참여업소·방문객 지도 활동도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수원음식문화박람회 체험 행사는 시민이 식품 안전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배울 기회”라며 “안전한 먹거리 선택과 식품위생 인식을 높여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025 괴산고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일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김춘수 괴산축제위원장, 축제위원회 임원, 군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장 주요 시설의 안전 상태와 편의시설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대상으로 행사장 부스, 관람객 휴식 공간, 이동 동선 등으로,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폭염 대응체계와 편의시설 운영 방안에 중점을 두고 확인이 이뤄졌다. 오는 3일 괴산경찰서, 괴산소방서 등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축제장 전역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축제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괴산고추축제는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고추물고기를 잡아라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제3회 유기농괴산가요제, 핫&쿨 콘서트 등 공연이 마련돼, 남녀노소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종합형 축제로 펼쳐진다. 특히 축제 현장에서는 엄선된 괴산청결고추를 구매할 수 있으며, 일회용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는 정읍지황융복합사업단, 전북과학대학교와 공동으로 전국 정읍지황 디저트·케이크 경연대회를 오는 17일 전북과학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정읍의 대표 특산품인 정읍지황의 새로운 활용 가치를 발굴하고, 창의적인 상품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은 예선과 본선 두 단계로 진행되며, 서류 심사를 통과한 12개 팀이 본선 무대에서 실력을 겨루고, 경연 부문은 케이크·디저트 단일 부문으로, 참가팀은 숙지황 농축액을 활용해 창의성과 상품성을 갖춘 작품 1종을 출품해야 하며, 본선 참가팀 전원에게 숙지황 농축액이 제공되며, 심사위원 평가와 전시를 위해 최소 3개 이상의 작품을 준비해야 한다. 대회 현장에서는 심사와 함께 관람객을 위해 수상팀은 별도의 시식용 제품을 준비해 시민과 방문객이 직접 정읍지황 디저트를 맛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500만원으로, 대상 150만원(1팀), 최우수상 100만원(1팀), 우수상 70만원(1팀), 장려상 각 20만원(9팀) 등 본선 진출팀 전원에게 수상이 주어진다. 참가 자격은 전국 고등학생 이상으로, 2인 1조 이내 팀으로 응시할 수 있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청양구기자 전통농업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활용하기 위한 종합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2일 군청 상황실에서 청양구기자 전통농업 보전·활용 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윤여권 부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구기자 관련 단체장, 전문가 등 18명이 참석해 전통농업의 가치와 향후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은 운곡면 신대리·영양리·후덕리 일원을 중심으로 자연환경에 적응하며 형성된 전통 농법과 공동체 문화가 집약돼 있으며 지난해 12월 30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9호로 지정됐고, 군은 이번 종합계획을 통해 이러한 역사적 농업 자산을 보호하는 동시에 현대적 가치로 재해석해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용역은 충남연구원에서 지난 8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총 14억3천만 원의 사업비 가운데 국비 70%, 군비 30%으로 총 1억여 원이 투입되며,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의 가치 및 특징 분석, 국내외 우수사례 조사, 보전·관리 정책 분석, 종합계획 수립, 학술세미나 개최 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2025년 전북 우수브랜드쌀 평가에서 옥토진미가 대상, 못잊어 신동진이 최우수상, 큰들쌀이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브랜드쌀의 품종인 신동진이 우수한 밥맛과 품질은 물론, 계약재배를 통한 안정적인 생산 기반, 철저한 시설 관리와 품질 관리 체계 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성과를 계기로 시는 비옥한 토양과 선진적인 재배 기술을 바탕으로 우수한 쌀 생산을 지속할 예정이며, 농가소득 증대와 군산 쌀 소비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황관선 농업기술센터장은 “군산 쌀 신동진이 도내 최고 품질로 인정받은 것은 농업인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군산 쌀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2025 부산세일페스타 부산대 상권 리부트(Reboot) 프로젝트-부대앞으로를 부산대역 1번 출구 앞 차 없는 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행사를 부산 청년문화의 중심지이지만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소상공인과 부산대 학생이 함께하는 상생의 소비 축제로 마련했으며, 이번 행사가 부산대 상권 회복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부산대 상권의 추억과 낭만을 떠올릴 수 있는 복고풍(레트로) 콘셉트에 백투더(Back to the) 시계탑 광장이라는 주제로 야외 맥주 광장, 먹거리 구역(푸드존)을 조성하고, 부산대 밴드 공연, 댄스 경연대회, 상권 공연 팀 등 다양한 공연을 마련했다. 야시골목 패션 벼룩시장(플리마켓)에서는 맞춤 색상(퍼스널컬러) 진단, 스냅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 활기를 띠던 대학가의 모습과 분위기를 재현하며, 부산대 3개 단과대학이 운영에 참여하는 맥주 부스에서는 야장형 소개팅, 부대 앞 추억 포장마차 운영 등 젊음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이색 행사도 준비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