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대표 이우봉)은 다목적 주방가전 ‘풀무원 김치냉장고’가 2025 한국의 소비자대상 소형 김치냉장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의 소비자대상’은 동아일보와 한국소비자평가위원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브랜드 차별화, 선호도, 만족도, 소통지수 등 총 4개 카테고리별로 전문가 평가와 소비자 평가를 종합하여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한다. 풀무원의 ‘김치냉장고 148L’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정교한 온도 제어 기술과 김치 보관에 최적화된 발효 시스템으로 소형 김치냉장고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풀무원 김치냉장고 148L’는 풀무원만의 발효과학으로 구현한 ‘톡톡김치’ 제품 라인업을 운영하고 있는 풀무원의 김치 노하우를 바탕으로 김치의 맛과 신선함을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독자적인 냉각 시스템을 탑재하여 내부 온도 편차를 최소화하며, 냉기 토출구를 각 칸마다 별도로 적용해 보관 위치에 관계없이 균일하게 냉기를 전달해 김치는 물론 다양한 식재료의 신선함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넉넉한 148L 용량으로 설계되어 김치통 외에도 곰솥, 수박 등 대형 식자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여름철은 체력 보강과 체형 관리를 함께 고려하는 소비자가 많아지며, 조리 부담 없이 영양을 챙길 수 있는 간편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식품업계도 고단백·저당 간편식(HMR) 라인업을 빠르게 확장 중이다. 번거로운 조리 대신 단백질 섭취가 간편한 제품이 운동 후 회복식이나 가벼운 한 끼 대용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맛·영양·편의성을 모두 갖춘 제품 출시도 활발하다.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훈제 족발과 훈제 안심 2종을 선보이며 고단백·저당 간편식 시장 공략에 나섰다. 30일 도드람에 따르면 훈제 족발과 훈제 안심 2종은 1팩당 약 40g 내외의 단백질을 함유하면서도 당류는 5g 미만으로 설계돼, 운동 후 영양 보충은 물론 체중 조절 식단으로도 적합하다. 저지방 고단백 부위인 돼지 안심을 촉촉하게 구현한 훈제 안심과 쫄깃한 식감에 훈제 풍미를 더해 건강한 간식 또는 간편한 안주로 활용도가 높은 훈제 족발도 조리 편의성과 영양 밸런스를 두루 갖춘 제품으로 소비자 반응도 긍정적이다. CU는 건강식 브랜드 마이노멀과 협업해 곤약면을 활용한 물냉면, 비빔면, 전주식 비빔밥 등으로 구성된 저당 HMR 시리즈를 출시한 가운데 기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극한 폭염 속에서도 7월 착한기부를 통해 1,000마리의 치킨을 기부하며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고 30일 밝혔다. BBQ는 중복을 맞아 경기도 수원시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등과 협력해 수원시 아동복지과와 함께 권선구, 팔달구, 장안구와 군포시 내 그룹홈 아동들에게 150인분의 치킨을 기부했고, 30일에는 경기도 광주시 아동복지센터, 장애인복지센터, 노인복지센터에 총 230인분의 치킨을 전달할 예정이다. BBQ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올해로 26년째 이어오고 있는 치킨대학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치킨대학에서 매장 오픈 전 교육을 받는 가맹점주가 직접 조리한 치킨을 지역내 복지시설에 기부한다. BBQ 관계자는 “치킨대학의 착한기부는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기 위한 BBQ만의 ESG 활동 중 하나”라며, “기록적인 폭염 속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시설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진행했고,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오는 8월 10일까지 2025년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우수사례를 모집한다. 이번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우수사례 모집은 농업과 식품·외식기업 간의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사례를 발굴, 홍보하여 농식품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국민·기관 대상, 농업·기업 대상으로 각 분야는 국민 또는 기관이 농식품 소비·체험 과정에서 직접 경험하거나 추천하고 싶은 협력 사례, 농업과 식품·외식기업이 협력을 통해 농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기업간 상생협력 우수사례를 접수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카드뉴스, 영상 등 콘텐츠로 제작돼 전국적으로 홍보되며, 기업의 경우 상생협력 인증 디자인 제공과 함께 2026년 식품외식종합자금 신청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지고, 선착순으로 신청한 200명에게는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증정한다. 참여 신청은 안내 포스터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네이버폼에서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aT 누리집(at.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기찬 aT 수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29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미래혁신실 이종욱 상무가 칠레 농업부 차관 알란 에스피노사를 접견하고 한국·칠레 농업 현안 공유 및 협력 기회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접견은 한국농협과 칠레 간의 전략적 파트너쉽 강화와 양국 관계발전을 위해 칠레 농업부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칠레 농업부 차관 알란 에스피노사는 “한국 농협은 농업협동조합 본연의 경제사업뿐 아니라 은행·보험 등 금융사업을 아우르는 한국농협의 조직 체계와 운영 방식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칠레 농업협동조합도 향후 한국농협의 선진 시스템을 참고해 제도적 발전을 도모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국농협과 긴밀한 관계를 이어가고, 장기적으로는 양국 협동조합 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종욱 상무는 “한국농협은 농민들의 농가소득 증대와 농민 복지 향상을 위해 농협은 경제·금융·사회적 역할을 복합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며,“앞으로 칠레 농업협동조합과의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향후 협력 기반 조성을 위한 논의를 지속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응답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지난 28일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에서 최근 기록적 폭우 속 이웃의 생명을 구한 박대식 조합원께 감사패와 표창장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 홍성축협 이대영 조합장, 충남세종본부 정해웅 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위험에 처한 이웃의 생명을 구하는데 헌신적인 용기를 보여주신 조합원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표창장과 나눔축산운동본부 감사패를 전했다.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극한 폭우로 피해가 속출하던 가운데 신속한 대처로 이웃의 생명을 살린 용기는 모두의 귀감이 되었다”며“농협 축산경제도 폭우피해 축산농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대식 조합원은 지난 7월 18일, 누적 강수량이 4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 속 이웃 주민이 미처 대피하지 못한 것을 목격 후 개인 포크레인을 동원해 물길을 만들어 고립된 이웃의 안전한 대피를 도와 지역사회에 깊은 감동을 줬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업 현장의 가격 안정과 소득 보장을 목적으로 한 양곡관리법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이하 농안법) 개정안이 여당 주도로 2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두 법안은 오는 8월 4일 국회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으며, 야당 및 농민단체 일각에서는 “소득 보장 취지가 후퇴됐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날 농해수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양곡법과 농안법 개정안을 각각 위원회안으로 채택해 의결했다. 재석 위원 17명 중 양곡법은 찬성 16명, 반대 1명으로, 농안법은 찬성 15명, 반대 1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던 이른바 ‘농업 4법’ 중 일부로, 당시보다 일부 내용을 수정·완화한 형태로 다시 상정된 것이다. 개정 양곡법은 과잉 생산된 쌀을 정부가 매입하고, 시장 가격이 기준가격 이하로 떨어질 경우 그 차액을 보전하는 제도를 담고 있다. 농안법에는 쌀 외 주요 농산물의 가격이 하락할 경우 생산자에게 차액을 지급하는 가격안정제가 명시됐다. 당초 가격안정제는 양곡법에 포함돼 있었으나, 법체계상 농안법으로 이관됐다. 그러나 핵심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의 소수주주들이 롯데그룹 등 사측을 상대로 약 273억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주주대표소송을 제기했다. 경제개혁연대 등 소수주주들은 지난 28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신 회장을 비롯해 회사의 전·현직 이사 17명을 상대로 이런 소송을 냈다고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2017년 10월 롯데지주에서 분할돼 당시 '롯데제과'로 출범했다가 2022년 7월 롯데푸드를 흡수 합병했다. 소수 주주들은 신 회장 등이 경영상 과실로 회사에 도합 273억원에 달하는 손해를 끼친 만큼 이 금액을 주주들에게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우선 경영진이 2022년 빙과류 판매와 관련한 부당공동행위(담합)가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118억원을 부과받으며 회사에 그만큼의 손해를 입혔다고 지적했다. 경제개혁연대는 29일 보도자료에서 "롯데웰푸드는 빙과류 판매와 관련해 공정위 조사가 있기 전까지 3년 7개월간 담합을 계속했고, 이는 회사 차원의 조직적인 담합으로 판단된다"며 "이 사건 당시 이사들은 담합을 예방하거나 통제하기 위한 감시 의무를 위반한 것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소수 주주들은 이어 신동빈 회장이 롯데웰푸드를 비롯해 5∼6개 계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AI융합 미래 식.의약 첨단바이오를 주제로 하는 제38차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이하 미래성장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AI 융합 첨단바이오 산업의 최신 연구개발 동향, 정책 트렌드, 혁신 기술의 산업화, 기술혁신 사례 등을 주제로 발표하고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고, 발표는 AI융합 기술로 여는 첨단바이오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AI, 바이오 융합 국내외 정책 동향, AI와 바이오 융합을 통한 기술 혁신 사례, AI, 빅데이터 활용 첨단바이오 식의약 소재산업 전망, 합성생물학 기반 농생명 그린바이오 소재 활성화 방안 등 총 4개의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종합토론에서는 그린바이오+AI 융합 미래 첨단바이오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산업 현장에서 마주한 애로사항, 제도개선 필요성, 기술기반 창업 등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최근 AI와 바이오기술의 융합이 글로벌 산업 트렌드로 주목받는 가운데, 농식품부는 맞춤형 영양 설계, 정밀의학용 식의약 소재 개발, 합성생물학 기반 농생명기술 고도화 등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9일 복합쇼핑몰인 HDC아이파크몰과 KTX 용산역을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하고 시설 내 음식점(153개소)에 위생등급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영업자의 신청이 있는 경우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평가하여 우수한 업소에 대해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을 부여하는 제도로 음식점 등이 밀집한 곳에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업소가 60% 이상인 지역을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번 식품안심구역 지정은 여름 휴가철에 많은 국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의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식음료를 섭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날 식품안심구역 기념식에 참석한 김성곤 식품안전정책국장은 “폭염과 폭우로 고온 다습한 여름철 국민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힘써준 영업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용화 HDC아이파크몰 본부장은 “아이파크몰에 위치한 많은 음식점이 위생등급 업소로 지정받아 식품안심구역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식품안심구역 지정을 계기로 식약처와 함께 지속적으로 안전한 식품위생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