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홍성욱 기자]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7일 막을 올렸다. 13개 상임위를 시작으로 앞으로 20일간 64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국감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식량안보 차원의 식량자급률 제고 방안과 배달시장의 확대에 따른 원산지표시 위반 문제, 들쭉날쭉한 농산물 가격 등에 대해 집중 거론됐다. 푸드투데이는 국회 국감 현장을 찾아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을 만나 이번 국감에 임하는 각오와 핵심 사항에 대해 들어봤다. 정운천 의원은 "금년 섬진강 댐의 붕괴로 어마어마한 피해를 지역이 입었는데 거기에 따르는 농업재해보험이 가장 피해를 많이 본 ‘소’ 같은 경우 12%밖에 안된다. 보상 사각지대,, 농경지 피해가 이루 말할 수 없는데 대책이 제대로 돼 있지 않다"고 지적하고 "이러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어려워지는 농업 문제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깊이 있게 접근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또 "한중 FTA가 진행된지 4년이 지났는데 1년에 1000억원씩 10년동안 1조원을 만든다고 법안으로 통과 됐는데도 불구하고 관심도가 약해 현재 200억원 정도,
[푸드투데이 = 홍성욱기자] 강남구 개포동 구룡사 인근, 막걸리를 빚는 양조장이 있다. 푸드TV가 최영은 C막걸리 대표를 만나 최대표가 꿈꾸는 막걸리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얼마 남지 않은 올해 추석 명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고향집 방문 보다 집에서 즐기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혼추족들은 명절 어머니 손맛이 그립습니다. 집에서도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도시락이 있을까요? 집에서 멀지 않는 편의점에서 명절음식을 만날 수 있습니다. CU는 모둠전, 전통잡채, 밤약밥 등 명절 음식 6종과 업체 최초로 약밥을 선보였습니다. 모둠전은 김치전, 깻잎전, 고추전 등 총 6가지의 다양한 전으로 구성했으며 전통잡채는 당근, 시금치, 표고버섯 등 각종 야채를 버무린 잡채에 계란지단 고명을 올렸습니다. 한가위밤약밥은 쫀득한 밥에 밤과 대추, 잣을 넣었으며 기호에 따라 차갑게 식혀 먹거나 전자렌지업로 데워 먹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궁중불고기와 통새우튀김을 통째로 넣은 새우튀김롤도 추석 한정 메뉴로 출시했습니다. GS25도 추석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궁중고기찜도시락을 내놨습니다. 궁중고기찜을 메인 메뉴로 명절의 풍성함과 GS25 도시락 최초 겉절이 채소류, 양념을 추가해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새우와 은행 등 가을 식재료를 통해 계절감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민족 최대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22일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전현희 위원장은 "선물가액을 20만원으로 추석에 한해서 일시적 상향 조정을 했는데 시장에서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날 망원시장을 함께 찾은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시대에 맞는 제도나 법률 제정으로 뒷받침 해달라"면서 "농축수산물 선물금액 상향을 일시적으로 할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상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진철 망원시장 상인회장은 "망원시장 같은 경우는 소비자들이 어느정도 방문하고 있지만 작년 추석과 비교했을때 3분의 1정도 감소한 수준"이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전현희 위원장은 "권익위가 상인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금년 추석, 지금부터 10월 4일까지 짧은 기간이지만 생산‧유통‧판매 등 농축수산 업계 차원의 대대적인 마케팅과 홍보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 있는 농어민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실 것을 특별히 당부 드린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22일 서울특별시에서 열린 '농축수산물 선물 가액 일시 조정 정책효과 확산 위한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이번 한시적 조치가 위축된 추석 경기 활성화에 다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와 수해피해 등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금년 추석에 한해 농축수산물 선물 가액을 20만 원으로 일시 상향하는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 후 농축수산물 등 판매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상공인연합회, 농협중앙회 등 농축수산 및 유통 유관단체는 이번 간담회에서 국민권익위와 각 유관단체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청탁금지법상 선물 가액을 조정한 만큼 개정취지를 살리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농축수산물 등의 판매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 위원장은 "전례 없는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 위축의 장기화, 집중 호우‧태풍 피해와 같은 자연
[푸드투데이 = 정리 홍성욱 기자] 강화섬 포도는 강화군 특유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해풍, 긴 일조량, 낮밤의 큰 일교차 영향으로 포도의 당도가 높기로 유명하다. 포도 최적의 생육 환경에 고품질 재배기술이 더해져 당도가 18Brix이상으로 전국에서 최상위 수준이다. 포도에는 포도산, 사과산 등 유기산 및 비타민C 또한 풍부하게 함유돼 있으며 피부 콜라겐 생성으로 피부를 맑게 하고 노화의 주요 원인인 활성산소를 억제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푸드투데이는 탐스럽게 무르익은 포도의 맛과 향을 느끼기 위해 한연희 전 경기 평택부시장과 함께 강화군 양도면 포도 농장을 찾았다. 장마와 태풍을 이겨낸 올해는 대풍이다. 강화섬포도의 우수성에 대해 알아본다.<편집자주> 구재숙 시니어 : 안녕하세요. 구재숙입니다. 강화섬 양도 포도 밭에 나왔습니다. 포도를 따는 농장주를 만나보겠습니다. 포도가 잘 익었네요 전흥희 농장주 : 금년에 태풍이 몇 개 지나갔는데, 다행히 큰 피해를 보지 않아서 천만다행으로 생각 하고 있습니다. 구재숙 시니어 : 농장 소개 좀 해주세요. 전흥희 농장주 : 저는 인선 포도농장을 경영하는 전흥희 라고 합니다. 강화섬 양도 포도는 아침 저녁의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 영화관 방문 대신 집에서 영화나 게임을 즐기는 홈 엔터테이먼트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영화관이든 집이든 영화를 볼 때 절대 빠질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영화관 오랜 단짝 '팝콘'입니다. 코로나 시대 극장에서 맛 보던 팝콘을 안방에서 맛 볼 수 있다면. 영화 마니아들을 위해 영화업계와 유통업계가 손을 잡았습니다. 영화관 대표 팝콘 맛집이 편의점으로 옮겨지는가 하면 아이스크림, 땅콩, 초콜릿 옷을 입을 이색 팝콘까지 등장했습니다. 국내 최초 영화관과 편의점이 만나 출시한 GS25의 '팡콘'입니다. 영화관 대표 팝콘 맛집으로 유명한 메가박스의 오리지널 팝콘을 편의점에서 만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제품 포장에는 인기 이모티콘 '옴팡이' 캐릭터를 적용해 귀여움까지 더했습니다. 초콜릿 마니아를 위한 초콜릿 팝콘도 있습니다. 세븐일레븐과 롯데제과의 콜라보로 탄생한 제품인데요. 가나초코릿 원료를 그대로 사용해 만든 '가나팝콘' 입니다. 바삭한 팝콘 위에 진한 가나초콜릿을 코팅해 달콘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입니다. 1977년 출시된 롯데제과의 '조안나' 아이스크림도 팝콘 변신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의경 처장)는 마스크 공적 공급제도 종료 이후 마스크 제조업체의 생산현황과 품질관리 실태를 살펴보기 위해 한컴헬스케어(충북 진천군 소재)을 17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마스크 공급이 시장형 수급관리 체계로 전환한 이후 주간 생산량이 2억 7000만 개(9월 2주)에 달하는 등 최근 생산량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품질관리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관련 업계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의경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마스크 수급이 안정될 수 있었던 것은 생산 현장의 노력 덕분”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앞으로는 철저한 품질관리가 바탕이 돼야 우리 국민의 신뢰를 얻고, 나아가 ‘K-방역 제품’으로 전 세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다”라고 하며, 품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아울러 "판로 확보 및 재고 부담 등 업계의 건의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해 K-방역 제품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HACCP 마을 구축을 위해 국내 식품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 이하 식품진흥원)이 지난 16일 ‘식품산업 강화를 위한 한국판 뉴딜 선도사업’ 업무협약(MOU)을 맺고 식품산업의 디지털 혁신 성장을 뒷받침하기로 뜻을 모으기로 한 것인데요. 이날 MOU 체결 행사는 충북 청주에 위치한 HACCP인증원 본원에서 개최됐습니다. 조기원 원장과 윤태진 이사장을 비롯해 김명호 기획경영이사, 김기주 사업본부장 등 양 기관의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식품안전분야 역점사업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식품 제조분야의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제품의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등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디지털 뉴딜 영역인 '스마트HACCP 디지털 클러스터 실증단지 구축'과 '스마트 HACCP 마을 조성' 입니다. 스마트HACCP은 HACCP 운영관련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올 추석명절 농축산업계에 반가운 소식이 들여왔다. 정부가 올해 추석에 한해 한시적으로 농축수산물과 이를 가공한 선물 가액 범위가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100% 상향 조정한 것이다. 이같은 방침으로 올 추석 선물로 주목받는 품목이 있다. 바로 '한우'다. 김영란법 시행 이후 선물세트 시장에서 한우 물량을 줄였던 유통업체들이 올해 일제히 한우 물량을 대폭 늘렸다. 한우협회는 코로나19, 태풍수해 등으로 피폐해진 민생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적절한 조치라고 평하고 이번 김영란법 농축산물 선물가액 20만원 상향이 임시조치가 아닌 계속 유지시켜 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충청북도 소재 청풍명월 한우 농가를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봤다.<편집자주> 안녕하세요. 구재숙 입니다. 가수 조재권 입니다. 청주시 미원면 ‘다알리아’ 한우 농장을 찾아 이종범 농장주를 만나서 우리나라의 한우 농가 현장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구재숙 : 축사안에 한우가 많네요. 조재권 : 여기가 청풍명월 한우 농장이네요. 한우를 키운지는 얼마나 되셨나요? 이종범 농장주 : 한우를 사육한지는 23·4년 정도 됐습니다. 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