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시중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공급되는 '농업용 면세유'가 개인 차량 주유용으로 사용되는 등 '부정 사용'된 사례가 최근 5년간 총 295건 적발됐다고 13일 밝혔다. 농업용 면세유의 경우 농기계용과 난방·건조용 면세유가 있으며, 해당 유류에 대해서는 교통세, 개별소비세, 부가가치세 등 모든 세금을 면제해주고 있다. 정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2~2026년) 농업용 면세유 부정수급 적발 건수 및 물량은 △2022년 89건(161kl), △2023년 68건(96kl), △2024년 83건(75kl), △2025년 41건(162kl)으로 나타났으며 올해의 경우 4월 현재까지 14건(5kl)이 적발됐다. 최근 적발된 사례를 보면, △농업용 면세유로 배정받은 6,664리터를 개인 차량에 주유한 사례, △관리기관이 잔디 재배 여부도 확인하지 않고 '잔디 깎는 기계'에 면세유 8,492리터를 잘못 배정한 사례, △배정받은 면세유 320리터를 본인이 사용하지 않고 다른 농업인에게 농작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마라탕과 땅콩소스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되며 외식·배달 시장의 위생 관리에 경고등이 켜졌다. MZ세대의 ‘소울푸드’로 자리 잡은 마라탕이지만 일부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병원성 미생물이 확인되면서 소비자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국내 주요 마라탕 프랜차이즈 20곳을 대상으로 위생 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 40개 제품(마라탕 20개, 땅콩소스 20개) 중 4개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 조사 결과 일부 유명 매장에서 마라탕과 소스 모두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되는 등 위생 관리의 취약성이 드러났다. 특히 적발 사례에는 다수의 프랜차이즈 지점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춘리마라탕(명동본점)에서는 마라탕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함께 제공된 땅콩소스에서는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각각 검출됐다. 샹츠마라(아주대직영점)의 경우 땅콩소스에서 리스테리아와 함께 대장균이 210/g 검출돼 기준치(10/g 이하)를 약 21배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림마라(가재울점)에서도 땅콩소스에서 대장균이 470/g 검출돼 기준치 대비 47배에 달하는 수준을 보이며 위생 관리에 심각한 문제가 드러났다. 특히 한 매장에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정부가 국내 유통플랫폼의 해외 진출을 위해 소비재 수출 확대를 본격 추진한다. 유통기업과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새로운 해외 시장 개척을 강화할 전망이다. 13일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강경성, 이하 코트라)는 유통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된 13개 국내 유통플랫폼들과 코트라 본사에서 협약식을 갖고, 유통산업의 공간적 경계 확장과 K-소비재 수출을 늘리는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유통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추진중이며, 지난 2월부터 사업 공모와 평가 절차를 거쳐 종합유통부터 뷰티, 식품, 패션, 굿즈 등 K-소비재 전 분야를 아우르는 유통망 플랫폼인 올리브영, 이마트, 무신사, 메디쿼터스, 신세계백화점, 아트박스, 롯데홈쇼핑, 청담글로벌(역직구) 컬리, 생활공작소, 딜리버드코리아, 유나이티드보더스, K타운포유의 8곳과 온라인 역직구 기업 5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전략회의에서는 산업부는 유통플랫폼 간 해외진출 전략을 공유하고, 주요 시장별 진출 방향과 실행계획을 논의하며, 참석한 13개 선정 기업들은 기업별 강점분야, 해외시장별 소비환경, 유통시장 특성 등을 고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도축장과 집유장까지 스마트 해썹 제도가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식품 및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이 지난 3월 31일 자로 개정 고시됨에 따라, 축산물 생산단계의 디지털 안전관리 시스템 개발과 현장 구축 기술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해썹인증원은 축산물 생산 현장의 특성을 반영해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스마트 해썹 시스템 개발을 추진해 왔다. 2024년에는 집유장, 2025년에는 포유류 도축장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가금류 도축장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해 축산물 생산 전(全) 단계에 걸친 디지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신규 개발되는 가금류 도축장 시스템은 해썹 기록관리 전산화는 물론 염소소독 공정, 냉장 보관 공정 등 중요관리점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기록하는 기능을 갖춘다. 또한 기존에 육안 확인에 의존하던 ‘분변오염 확인 공정’에는 최첨단 ‘비전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관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집유장의 원유 검사 데이터 기록관리 자동화를 위해 항생물질 검사 리더기 정보자료의 응용 프로그램 접속 장치(Applic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식품 산업의 예비 창업자와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대상 지역 농특산물을 기반으로 창업 아이디어 실현 하기 위한 교육을 추진한다.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새로운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는 지역 농특산물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창업을 지원하는 ‘농식품 창업 아이디어 실현’ 과정 교육생을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와 SNS에서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를 대상 창의적인 내용을 기반하며, 교육은 21일부터 23까지 경기도 수원시 aT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 농식품 창업 비즈니스모델 개선, 창업기업 선배와의 대화, 상품기획, AI 활용 사업계획서 작성, 소자본 창업가를 위한 지역농산물 브랜드 SNS 마케팅 등 실무 중심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 신청은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누리집(edu.at.or.kr)에서 15일까지 할 수 있으며, 8월 27일부터 28까지 농식품 창업 사례분석과 아이디어 도출 과정이 온라인 실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8월 중순까지 신청이 가능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금품선거와 임직원 비위 의혹으로 도마 위에 오른 농협 조직의 운영 체계를 전면 개편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은 지난 10일 농협중앙회의 지배구조를 혁신하고 내부통제의 실효성 강화를 골자로 한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농협중앙회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농협개혁위원회’의 혁신안을 법적으로 뒷받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반복적으로 제기된 금품선거와 내부 비위 문제를 구조적으로 차단하고, 조직 운영 전반의 투명성을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가장 핵심적인 변화는 ‘독립이사 제도’의 도입이다. 그간 회장과 집행부에 쏠렸던 권한을 분산하고, 이사회가 실질적인 경영 감독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외부 견제 장치를 제도화했다. 이른 통해 이사회 중심의 책임 경영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도다. 내부 감시망도 대폭 강화된다. 개정안은 조합감사위원회 위원을 전원 외부 전문가로 구성하도록 하고, 인사추천위원회 추천과 총회 선출 절차를 거치도록 규정했다. 특히 감사 과정에서 범죄 혐의가 확인될 경우 수사기관 고발을 의무화해 ‘봐주기 감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메가 인플루언서들의 연이은 선택을 받으며 아마존(Amazon), 큐텐(Qoo10)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성과를 이어가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K-이너뷰티 브랜드 푸드올로지(FOODOLOGY)가 국내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는다. 라이프솔루션 기반의 D2C 미디어커머스 기업 어댑트(ADAPT, 대표 박정하)는 서울 중구에 소재한 올리브영 센트럴 명동 타운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글로벌 캐릭터 ‘산리오 캐릭터즈’ 대표 캐릭터 ‘헬로키티’와 협업한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팝업에서 푸드올로지는 헬로키티와의 협업을 통해 새롭게 디자인된 ‘푸드올로지 헬로키티 에디션’을 선보인다. 해당 에디션은 ‘4월 올영픽(PICK)’에 선정돼 전국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몰에서 4월 한달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푸드올로지 헬로키티 에디션은 ‘콜레올로지 컷팅 젤리’, ‘콜레올로지 컷 프로(PRO)’, ‘지중해 올리브오일’, ‘레드비트 진저샷 7포’ 등 푸드올로지의 대표 이너뷰티 제품들을 봄 시즌에 어울리는 산뜻하고 귀여운 헬로키티 감성의 패키지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제품 구매 고객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나른한 봄철 입맛을 돋우는 대표 산나물 ‘고사리’가 제철을 맞았지만, 올바른 조리 과정을 거치지 않을 경우 인체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이재용)은 13일 고사리를 보다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고사리 올바른 조리법’ 가이드를 공개하고, 독성 성분 특성과 조리 시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고사리는 ‘산에서 나는 소고기’로 불릴 만큼 영양가가 높은 식재료지만, 생고사리에는 인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성분이 포함돼 있다. 대표적으로 프타퀼로사이드(Ptaquiloside)와 티아미나제(Thiaminase)가 꼽힌다. 프타퀼로사이드는 떫고 쓴맛을 내는 독성 물질로 열에 약하고 물에 잘 녹는 특성이 있으며, 티아미나제는 비타민 B1을 분해하는 효소로 과다 섭취 시 비타민 결핍을 유발할 수 있다. 다만 이들 성분은 ‘열’과 ‘물’에 의해 제거가 가능해, 적절한 전처리 과정을 거치면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 식품안전정보원이 권장하는 핵심 조리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고사리를 끓는 물에서 5분 이상 충분히 데쳐 독성 성분을 1차적으로 제거한 뒤, 깨끗한 물에 약 12시간 이상 담가두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때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가 수제버거 하우스 ‘N버거’를 최근 리뉴얼 오픈했다고 밝혔다.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남산에서 수제버거 하우스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장 서울다운 맛’을 선보이고자 이번 새단장을 진행했다. 먼저 버거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두툼한 100% 순쇠고기 수제 패티를 직화 그릴에 구워 불향을 살리고, 버터 풍미 가득한 브리오쉬 번과 셰프 특제 소스를 조합해 프리미엄 퀄리티를 구현했다. 대표 메뉴인 ‘서울 불고기 버거’는 육즙 가득한 패티에 달콤짭조름한 불고기 소스와 바삭한 파채튀김을 더해 한국적인 풍미를 강조했다. 여기에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 버거도 함께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와 함께 K-스타일의 양념치킨 소스를 더한 ‘K-양념 치킨핑거’, 상큼한 백김치에 양배추, 고추를 더한 ‘백김치 코울슬로’ 등 한국적 요소를 가미한 N버거만의 시그니처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한식이 낯설 수 있는 외국인 고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친숙한 한국의 맛을 중심으로 메뉴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취향에 따라 재료를 조합해 나만의 버거를 완성할 수 있는 ‘치킨핑거 싱글 플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의 한식 인재 발굴·육성 프로젝트 ‘퀴진케이(Cuisine. K)’가 K-콘텐츠를 앞세워 미국 현지에서 한식의 매력을 전파했다. CJ제일제당은 이달 2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와 뉴욕에서 총 4회 진행한 ‘K-푸드 쿠킹 클래스 바이 퀴진케이(K-Food Cooking Class by Cuisine. K)’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지난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 IP를 활용했다. 드라마 속 한식을 직접 요리하고 맛보며 K-푸드와 K-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퀴진케이는 지난해 11월에도 스튜디오드래곤과 손잡고 ‘폭군의 식탁, 연지영의 한 상’이라는 이름으로 <폭군의 셰프> 팝업 레스토랑을 운영해 화제를 모았다. 현장에서는 ‘퀴진케이’ 출신 차세대 셰프들이 클래스를 이끌었다. 알럼나이(Alumni) 3기인 노진형, 서하람, 김지연 셰프 등 총 3명이다. 이들은 모두 미쉐린 가이드 등재 레스토랑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온 셰프들이다. 특히 김지연 셰프는 지난해 <폭군의 셰프> 팝업 레스토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