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장애인의 의약품 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해 점자 표시 확산에 나섰다. 의무 대상이 아닌 품목까지 자발적으로 점자 표시를 도입한 현장을 직접 찾아 제도 정착 과정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지원 및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등 현장 중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의 의약품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업계의 자발적인 노력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의약품 용기·포장에 점자 표시를 자율적으로 도입·운영하고 있는 녹십자(충북 음성 소재)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점자 표시 의무 대상이 아님에도 자발적으로 점자 표시를 도입한 업체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제도 정착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개선 필요사항을 청취해 향후 정책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행 약사법에 따르면, 안전상비의약품 등 식약처장이 정하는 의약품은 시·청각장애인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제품명 등 주요 정보를 용기 또는 포장에 점자 및 음성·수어영상변환용 코드 형태로 표시해야 한다. 오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점자가 표시된 의약품 포장을 직접 확인하고, 점자 규격의 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식품·외식업계의 비용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가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맞춰 가격 동결을 결정했다. 원가 상승 압박이 심화되는 상황에서도 소비자 판매가와 가맹점 공급가를 모두 유지하기로 하면서 업계의 대응 전략에 관심이 쏠린다. BBQ는 닭고기, 튀김유 등 모든 원부재료비 인상으로 인한 원가 압박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치킨 판매 가격과 가맹점 공급가격을 인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중동발 정세 불안 여파로 치킨업계는 종계·사료·튀김유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이 일제히 급등하며 전반적인 원가 부담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여기에 식자재와 포장재, 물류비 상승은 물론 배달 플랫폼 비용까지 더해지며 복합적인 비용 압박이 심화되는 상황이다. 특히 배달 플랫폼의 할인 프로모션 경쟁 확대와 방문포장 수수료 도입, 중개수수료 누적 부담까지 겹치면서 가맹점(패밀리)의 경영 부담이 한층 가중되고 있다. BBQ는 이런 상황속에서도 원가 상승에 따른 비용을 본사가 직접 부담하며, 소비자 판매 가격과 원부재료 공급가 인상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BBQ 관계자는 “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신약과 바이오시밀러, 의료기기 등 첨단 분야의 신속한 허가·심사를 지원하기 위해 공무원 195명을 신규 임용하고, 20일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용되는 인원은 총 195명으로, 일반직 공무원 19명(약무 15명, 의료기술 4명)과 연구직 공무원 176명(보건연구 125명, 공업연구 51명)으로 구성됐다. 전체 채용 경쟁률은 약 12대 1을 기록했다. 이번 인력 확충은 이재명 대통령 주재 제2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25.10.16)에서 논의된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의 핵심 조치로 규제과학 기반의 신속·정밀 허가·심사 체계를 강화해 국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신규 임용자는 ▲신약·희귀의약품 등의 품질심사 ▲바이오시밀러의 품질 및 안전·유효성 평가 ▲인공지능 등 신기술 의료기기의 안전·유효성 검증 등 핵심 분야에 배치되며, 현장 투입에 앞서 3주간 공직가치, 국정철학 등의 직무교육과 함께 의약품 품질·안전성·유효성 심사, 의료기기 성능 심사 및 안전관리 등 분야별 전문교육을 체계적으로 이수하게 된다. 특히 신규 임용자들이 단기간에 실무 전문성을 확보하고 교육 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조일자요? 그런 게 있는 줄도 몰랐어요." 지난 19일 서울 시내 한 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 초등학생들이 냉동고 문을 연신 여닫으며 아이스크림을 고르고 있었다. 초등학생 김모(11) 군은 아이스크림을 고르는 기준을 묻자 이렇게 답했다. 김 군의 손에는 인기 제품이 들려 있었지만 포장지에는 눈길조차 주지 않는 모습이었다. 저렴한 가격과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한 높은 접근성을 앞세워 빠르게 확산 중인 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 그러나 현장을 들여다보니 ‘제조일자 표시제’의 한계가 그대로 드러나고 있었다. "1년 넘은 제품도 흔해"…관리 공백 현실화 이날 기자가 찾은 서울 시내 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 2곳에서는 제조된 지 1년이 넘은 제품이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었다. 한 제품의 제조일자는 2024년 8월 30일. 취재 시점(2026년 4월) 기준으로 약 1년 8개월이 지난 상태였다. 반면 같은 날 방문한 대형마트에서는 대부분 올해 생산 제품이 진열돼 있었다. 유통 채널에 따라 제품 회전율과 관리 수준이 뚜렷하게 갈린 셈이다. 문제는 아이스크림의 경우 소비기한 표시 의무가 없어 폐기 기준 자체가 명확하지 않다는 점이다. 결국 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무더운 여름철 전 국민이 즐겨 찾는 아이스크림. 그러나 포장지를 아무리 살펴봐도 '언제까지 먹어도 안전한지'를 확인할 수 없다. 현행 제도상 아이스크림은 소비기한이나 품질유지기한 대신 ‘제조연월일’만 표시하면 되기 때문이다. 냉동식품이라는 이유로 예외를 인정받아온 이 제도가 최근 국회의 강도 높은 문제 제기와 소비자 피해 증가를 계기로 중대한 전환점에 놓였다. 2007년 첫 법안 발의 이후 20년 가까이 이어진 논쟁이 이번에는 결론에 이를지 주목된다. "냉동이면 안전?"...흔들리는 '불패 공식' 현행 「식품등의 표시기준」은 아이스크림 등 빙과류에 대해 제조일자만 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는 제조 과정에서 살균을 거치고 영하 18℃ 이하 냉동 상태를 유지하면 미생물 증식 가능성이 낮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빙과업계는 오랜 기간 "냉동 상태에서는 미생물 증식이 어렵고 품질 변화가 거의 없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실제로 2021년 식약처는 "보관 기준만 준수한다면 별도 유통기한이 필요하지 않다"는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 같은 '냉동 안전성' 전제가 실제 유통 현실과 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파리바게뜨가 가정의 달을 맞아 ‘파란장미’ 케이크와 한정판 굿즈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파리바게뜨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파란 기적을 피워준 당신에게’를 주제로 ‘기적’과 ‘희망’을 상징하는 ‘파란장미 케이크’를 출시했다. ‘파란장미 케이크’는 과육이 살아있는 피치와 리치 콤포트에 상큼한 열대 과일 커스터드를 더해 상큼함과 부드러움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케이크 위에는 파란색 장미 모양의 장식물을 얹어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전용 박스와 케이크 띠지에 ‘파란 기적을 피워준 당신에게’라는 문구를 새겨 특별함을 더했다. ‘파란장미 케이크’는 어버이날·스승의날·부부의날·성년의날 등 가정의 달 기념일은 물론 생일과 다양한 기념일까지 소중한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완성해주는 케이크다. 파리바게뜨는 케이크와 함께 파란장미를 담은 오브제 굿즈도 선보인다. 오브제 내부의 파란장미와 식물은 보존 처리 기법을 적용해 오랫동안 시들지 않는 모습으로 간직할 수 있어 변치 않는 마음을 전하는 선물로 적합하다. 파리바게뜨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제품을 혜택가에 구매할 수 있는 사전예약을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21일부터 29일까지 파바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한 ‘제27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우승자 변상일 9단, 준우승자 박정환 9단을 비롯해 동서식품 김광수 사장,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등 대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승을 차지한 변상일 9단은 트로피와 함께 상금 7천만 원을 받았다. 변상일 9단은 결승에서 박정환 9단을 상대로 최종 3국까지 이어진 치열한 승부 끝에 승리를 거두며, 2019년 첫 참가 이후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대회 최다승인 5번째 대회 우승에 도전했던 박정환 9단은 준우승을 차지하며 트로피와 상금 3천만 원을 받았다.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바둑 프로기사 9단만 참가할 수 있는 권위 있는 기전이다. 올해 대회는 지난 1월 첫 대국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됐으며, 총 32명의 바둑 기사가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동서식품은 “수준 높은 승부를 펼쳐준 32명의 ‘입신(入神)’ 프로기사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최근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한국 바둑이 계속 발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다양한 문화 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K-푸드 최대 수출시장인 미국 뉴욕에서 한식의 위상이 빠르게 확장되는 가운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현지 외식·유통 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수출 전략 고도화에 나섰다. 미슐랭 한식당부터 인삼 유통기업까지 현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품질 경쟁력과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홍문표 사장이 K-푸드 최대 수출국인 미국을 방문해 뉴욕 현지 외식·유통 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수출 전략 고도화를 위한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고 20일 밝혔다. aT에 따르면 홍 사장은 현지시각 19일 뉴욕 맨해튼에서 이기현 핸드 호스피탈리티 대표, 돼지곰탕으로 현지 외식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옥동식 셰프, 미슐랭 스타 한식당 ‘주아(JUA)’의 김호영 셰프 등을 만나 한식의 글로벌 경쟁력과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홍 사장은 이 자리에서 “맨해튼 한복판에서 한식의 맛과 멋을 알리는 여러분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자”라며 “대한민국 식품영토 확장의 주인공으로서 새로운 한식을 끊임없이 개발해 나가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K-푸드 인기에 대응한 식재료 공급 체계와 메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내산 농산물의 해외 진출이 본격 확대 국면에 접어들었다. 브라질·필리핀·뉴질랜드 등 신규 시장 개척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통관·검역 협상 진전이 가시화되며 수출 기반이 한층 강화되는 모습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 이하 검역본부)는 2026년도 1분기 농산물 수출검역협상 및 지원활동에 관한 추진 실적을 발표와 국산 농산물의 수출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수출시장 다변화 및 식물위생조건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2025년 수출검역협상을 통해 딸기(브라질), 감(중국), 포도(필리핀), 백합·심비디움 절화(뉴질랜드) 등 4개국 5개 품목에 대한 신규 수출시장의 길을 열었고, 6개국 7개 품목에 대하여 식물위생조건을 개선하거나 품종을 확대했다. 2026년 국산 농산물의 신규시장 개척 및 수출조건 완화를 위해 해외 식물검역당국 전문가들과 기술회의, 서면검토 등을 통한 수출검역협상을 진행 중에 있으며, 연초에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포도, 배, 감귤, 참외 등 중점추진품목을 중심으로 수출검역협상이 추진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1월에는 한·일 식물검역전문가회의를 통해 일본 측에서 우려하는 병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 이하 본부)는 제1기 온라인 기자단 서포터즈 발대식을 본부에서 개최했다. 20일 본부는 서포터즈 10인을 비롯해 본부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이번 발대식으로 온라인 기자단 서포터즈의 공식 활동 시작을 알리고, 기관의 정책과 활동을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부여하는 자리로 서포터즈들에게 향후 활동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기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 선발은 기관의 주요 활동과 정책을 국민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역량과 열정을 가진 인재를 발굴하고, 대국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본부장 인사말씀, 위촉장 수여, 단체 사진 촬영, 서포터즈 자기소개 및 포부 발표, 기관 소개, 콘텐츠 제작 가이드 교육,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본부는 서포터즈들은 앞으로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기관 활동 홍보, 대국민 소통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대외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태환 본부장은 위촉장을 직접 수여하며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주요 활동과 비전을 국민에게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