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6월 한식콘서트가 오는 26일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한식콘서트의 주제는 대한민국은 왜 딸기에 열광하는가?로 우리나라의 딸기 열풍과 청년 농부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고. 강연은 이민재 딸기농장 대표가 진행한다. 경북 포항에서 딸기를 재배하는 이민재 딸기농장 대표는 재배부터 홍보∙판매까지 전 과정을 직접 기획·운영하는 20대 청년 농부로 스마트스토어와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그의 현장 경험은 딸기 재배와 현대 농업을 새롭게 바라보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딸기, 청년 농부, 한식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한식콘서트는 매월 다양한 주제로 열리는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한식의 가치와 문화적 깊이를 알리기 위해 시민과 전문가를 잇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13일부터 한식진흥원 누리집(www.hansik.or.kr)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한식진흥원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 계열의 ‘일상의 프리미엄 브랜드 올가홀푸드’(이하 올가)는 지속가능한 식문화 확산을 위해 친환경 및 유기농 식재료의 차별화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친환경 그린페스타’ 기획전을 오는 26일까지 2주간 전국 주요 매장 및 온라인몰에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환경 문제와 사회적 책임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높아지면서, 제품 선택 시 친환경과 윤리적 요소를 중요하게 고려하는 ‘체크슈머’와 ‘그린슈머’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올가는 ‘친환경 그린 페스타’를 통해 국내산 유기농 원물과 프리미엄 가공식품 중심의 지속가능한 소비를 제안한다. 이번 기획전은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기획됐으며, 신선식품 10품목과 가공식품 6품목, 총 16종의 유기농∙친환경 제품을 엄선해 선보인다.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는 2016년 출범하여 친환경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판로 확대, 수급 조절, 교육 및 연구개발 등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올가는 2008년부터 엄격한 평가 기준에 따라 우수한 품질의 유기 농산물을 재배하는 생산자를 명장으로 선정하는 ‘올가 마이스터’ 인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마이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차세대 글로벌 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라면 공식 서포터즈 ‘진앤지니(Jin&JINY)’ 17기를 모집한다. 선발된 10개 팀은 오는 7월 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8월 20일까지 진라면을 전 세계에 알리는 미션을 수행한다. 미션 첫 달인 7월에는 ‘Jinjja Love 요리사’ 미션으로 각국 문화를 반영한 맞춤형 진라면 레시피를 개발해 선보인다. 이어 8월에는 ‘온 세상을 Jinjja Love로 물들이다’라는 미션 아래 최신 밈을 활용한 콘텐츠를 제작해 주요 SNS 채널에 확산하고, 명동·홍대 등에서 현장 오프라인 이벤트를 펼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마케팅 역량 강화 실무자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우수 콘텐츠로 선정 시 오뚜기 공식 SNS에 업로드된다. 지원 기간은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2일까지이며, 최종 합격자는 7월 3일 발표된다. 진라면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싶은 대학생(휴학생 및 유학생 포함) 팀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뚜기 홈페이지에서 모집 페이지를 클릭한 후, 지원서를 다운로드하여 제출하면 된다. 우수활동팀으로 선정된 1등 팀에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오뚜기 대졸 신입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오는 14일부터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가 식약처 소관 '위생용품관리법'상 신규 위생용품으로 지정·관리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제조·수입·유통되는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의 영업신고, 수입검사 기준, 영업자 위생교육 등 관리체계가 강화된다. 그간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는 각각 보건복지부 및 환경부 소관 품목으로 관리돼 왔으며 별도의 영업신고 없이 제조·수입이 가능했다. 또한, 구강관리용품의 경우 칫솔 모 삼킴에 의한 유해물질 용출, 구강내 상처 등의 우려가 제기됐고 문신용 염료의 경우 미생물 오염관리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었다. 이에 따라 부처간 협의를 거쳐 칫솔, 치실 등 구강관리용품(4종)과 문신용 염료를 식약처 소관 품목인 위생용품으로 지정하는 '위생용품관리법' 개정안이 2023년 6월 13일 개정·공포됐다. 다른 위생용품과 마찬가지로 앞으로 국내에서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를 판매하거나 영업에 사용할 목적으로 제조·가공·소분하려는 영업자는 기준에 따른 시설 및 관련 서류 등을 갖춰 관할 지자체에 ‘위생용품제조업’ 신고를 해야 한다. 또한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염료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드롱기코리아(대표이사 김현철)의 가전 브랜드 브라운(Braun)이 핸드블렌더 MQ7 시리즈를 중심으로 미슐랭 2스타 셰프 이준과 함께하는 브라운 핸드블렌더 셰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에서 소비자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특별한 이벤트로 기획됐고, 메인 제품인 MQ7 시리즈는 브라운 고유의 액티브 블레이드(ActiveBlade)와 스마트 스피드(Smart Speed)기술이 적용돼 단단한 재료도 손쉽게 분쇄할 수 있으며, 손의 압력에 따라 속도가 정밀하게 조절되는 것이 특징으로 칼날이 상하로 움직이는 독자적인 구조는 재료가 바닥에 남지 않고 균일하게 블렌딩되는 결과를 제공한다. 브라운은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스와니예의 오너셰프 이준과의 협업을 통해 MQ7 시리즈가 전문가도 인정하는 제품임을 입증했다. 이준 셰프는 “지금까지 사용해본 핸드블렌더 중 성능이 가장 뛰어나다”며, 실제 매장에서 다양한 요리를 준비할 때 브라운 제품을 자주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브라운은 MQ7 시리즈(MQ7025X, MQ7026X, MQ7035X, MQ7045X)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대표 홍경호)가 서울 전농동점 오픈을 계기로 전국 가맹점 수가 1,200호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굽네치킨은 역지사지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가맹점주와 상생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온 결과 2005년 설립 첫 해 9개 가맹점에서 올해 1,200호점까지 매장 수를 확대했다. 다각도의 신규 개점 지원 정책을 통해 초기 운영의 적응을 돕고 본사 매출 규모의 상승이 가맹점 지원 규모의 확장으로 이어지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는 가운데 가맹점 신규 개점 시 입지에 따라 오븐, 간판 및 시안물, 가맹비 및 교육비 등에 대해 최대 4,000만원 상당의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본사 담당자가 직접 매장을 방문해 매장별 판매 활성화 전략을 컨설팅하고 있으며 중개수수료 부담이 없는 자사앱 중심의 마케팅 활동 결과 굽네치킨은 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에 선정되기도 했다. 굽네치킨은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로 주요 경조사에 화환과 경조금을 지원하고 출산 시에는 1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선물하고, 점주의 부고 발생 시 고등학생 자녀에게 월 20만 원씩 최대 3년간 장학금을 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인 '주식회사 건강한채소(충청북도 괴산군)'가 제조한 ‘맛있는베지이온미네랄SHOT'(식품유형: 혼합음료)'가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충북 괴산군청에서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회수대상 제품의 소비기한은 2025년 12월 1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사용을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가 매년 10월 10일을 ‘한식의 날’로 지정하는 법정 기념일 제정을 추진한다. 한식의 문화·경제적 가치를 국가 차원에서 재조명하고, 외식·식품산업의 진흥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충남 당진시)이 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식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매년 10월 10일을 ‘한식의 날’로 지정하고, 이를 통해 한식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각종 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이 담겼다. 어기구 의원은 “한식은 더 이상 단순한 음식문화를 넘어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식품·외식 산업의 성장을 이끄는 핵심 콘텐츠로 평가받고 있다”며 “국가적 차원에서 한식의 위상을 정례화하고 국내외 확산 기반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몇 년 사이 한식은 K-콘텐츠와 연계된 ‘K-푸드’ 열풍에 힘입어 글로벌 식품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김치, 불고기, 비빔밥, 떡볶이 등 대표 한식이 미쉐린 가이드에 오르고, 한식당이 해외 주요 도시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면서 한식의 문화적·경제적 파급력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세계 최대 규모 식품전시회인 ‘아누가(Anuga) 2025’가 오는 10월 4일부터 8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다. 격년제로 열리는 이 전시회는 전 세계 F&B 업계 관계자들이 주목하는 산업 대표 행사로, 올해는 대한민국이 공식 파트너국가로 선정돼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아누가는 간편식부터 기능성 식품까지 100여 개에 달하는 품목을 아우르며 총 18개 전시홀에서 구성된다. 올해는 ▲Fine Food ▲Meat ▲Drinks ▲Chilled&Fresh & Frozen Food ▲Dairy & Bread 등 제품군별 전문관을 비롯해 혁신 제품을 조망하는 특별관 ‘Taste Innovation Show’, 국제 세미나 공간 ‘Confex’ 등이 운영된다. 특히 ▲식물성·곤충 단백질, 배양육 등 대체 단백질 ▲개인 맞춤형 식품을 뜻하는 퍼스널 푸드 ▲고급 원재료와 윤리성을 강조한 프리미엄 라벨 제품이 핵심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2023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대면 개최에도 불구하고, 118개국 7,900여 개 사가 참가하고, 200개국에서 14만 명 이상이 방문한 바 있다. 주최 측은 올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성남 중원)이 12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감염병예방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감염병예방법 개정안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소득과 성별을 구분하지 않고, 12세 이상 26세 이하의 사람 모두에게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증 예방접종비용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령에 따르면 정부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을 위해 12세 이상 17세 이하인 여성 청소년과 18세 이상 26세 이하인 저소득층 여성에 대해 국가필수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나, 국가지원대상이 아닌 사람의 경우,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의 위험에 똑같이 노출돼 있음에도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 나이에 따라 2~3회 접종할 수 있고, 1회 접종당 15만 원 이상의 비용을 본인이 지불해야 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정책공약집'을 통해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 확대’를 대선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수진 의원은 “소득과 성별을 가리지 않고, 12세 이상, 26세 이하 남녀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