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2026년 조성 예정인 치킨벨트 추진을 위해 2026년 K-미식벨트 조성 대국민 참여 기획 운영 용역 입찰공고를 게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입찰은 K-미식 치킨벨트의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대국민 참여를 통해 치킨 관련 미식 자원과 관광 콘텐츠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총괄 기획을 목적으로 한식진흥원은 이번 입찰을 통해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K-미식벨트 모델을 구축하고, 치킨을 주제로 한 새로운 미식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사전규격공고는 16일 공개되었으며, 본 공고는 22일부터 2월 3일까지 진행되며, 주요 과업 내용은 K-미식 치킨벨트 대국민 공모 추진, K-미식 치킨벨트 스토리 라인 및 관광코스 기획, K-미식 치킨벨트 홍보 등으로 구성된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과 제안요청서는 나라장터 및 한식포털 입찰공고 게시판의 2026년 K-미식벨트 조성 대국민 참여 기획·운영 용역 입찰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른 계란 가격 안정을 위해 수입한 미국산 신선란 1항차 물량이 23일 인천공항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국산 신선란 수입은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지난 7일 정부의 신선란 224만개를 수입 발표한 이후 16일만에 이뤄진 가운 aT는 엄격한 국내 검역조건을 충족하는 신선란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공급받기 위해 대한항공과 긴급 타진하여 미국 청정지역의 공항을 직접 연결하는 전용 화물기를 운항하기로 했다. aT가 이행하는 초도물량 약 112만개는 미국 농무부가 검증한 미국산 백색란 A등급 L사이즈(56.7g 이상) 계란이며, 24일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총 2항차, 224만개 계란을 분할 인수할 계획이다. 도착한 계란은 국내 지정 국제공인검정회사를 통해 엄격한 검정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보관 온도 조건을 기존 4~12도에서 0~10도로 강화하고 한글 표시사항 부착을 의무화하는 등 전 유통 과정을 철저히 관리하며 이후 설 명절 전까지 주요 유통업체와 식재료 업체 등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aT는 설명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는 21일부터 23일까지 경북 김천혁신농협을 시작으로, 농축협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이성희 김천혁신농협 조합장과 임직원들은 2026년 첫 컨설팅을 기념해 현장 발대식에 참석하고, 올 한해 성공적인 컨설팅이 되기를 기원했다. 농협중앙회는 11월까지 전국 120개 농축협을 목표로, 컨설팅을 통해 ▲농축협 손익 개선 및 수익성 제고 ▲경제사업 활성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며, 향후 농축협 자립 기반을 강화해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광수 농업농촌지원본부장은“이번 컨설팅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농축협이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며,“앞으로, 농촌에 위치한 영세 농축협을 최우선으로 맞춤형 컨설팅과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제10대 사혁 상임이사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3일 서울우유협동조합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문진섭 조합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새롭게 선출된 사혁 상임이사는 1993년 서울우유협동조합에 입사해 집유검사본부장, 구매사업본부장, 낙농지원 상무 등을 역임했다. 원유 품질부터 구매, 낙농가 관리까지 조합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 경영인으로서 탁월한 전략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혁 상임이사는 취임사에서 인구 감소와 소비 트렌드 변화, 수입 유제품 관세 철폐 등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 서울우유의 지속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수익 중심의 마케팅 경영 전환 ▲해외 시장 진출 확대 ▲가격 경쟁력 확보 ▲신용사업 강화 ▲성과와 역량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 ▲실효성 있는 낙농정책 추진 등 6대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A2+우유, 저탄소 인증 우유 등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와 함께 발효유를 핵심 전략 사업으로 육성하고, 디저트·건강기능식품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미주·동남아·중동 시장을 중심으로 K-컬처와 연계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는 지난 22일 경기 안성시 창업농지원센터에서 청년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청년농업인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북 음성 금왕농협(조합장 이명섭) 소속 청년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미래 조합원 육성과 농협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다지고 청년농업인이 지역농협의 핵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3일까지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2026년 후계농 육성을 위한 정책 및 주요 사업 방향 ▲농업·농촌의 현실 진단과 미래 농업 트렌드 이해 ▲농업의 AI 활용 사례 등으로 구성됐으며, 안성 농식품 물류센터 견학을 통해 농산물 유통 구조를 직접 살펴보고 현장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명섭 조합장은 “이번 교육으로 청년농업인들이 농협과 농업의 역할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농협 창업농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미래 농업의 핵심 성장동력인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2월 초부터 '2026년 청년농부사관학교 14기 교육생' 모집을 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 번 찍히면 끝입니다. 재검사에서 적합이 나와도 이미 시장은 등을 돌려요.” 최근 간장 제품에서 ‘3-MCPD(3-모노클로로프로판-1,2-디올)’ 초과 검출 사례가 잇따르면서 장류업계 전반에 구조적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1년 사이 몽고식품과 오복식품에 이어 장수종합식품, 삼화식품까지 연이어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서 동일한 시료에서도 검사기관에 따라 결과가 극단적으로 엇갈릴 수 있다는 우려가 업계 전반의 신뢰 문제로 번지고 있다. ◇ "어제는 적합, 오늘은 부적합?"...흔들리는 공인 검사 신뢰도 장류 업계가 가장 크게 문제 삼는 대목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한 공인 검사기관 간 분석 결과의 일관성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이번에 논란이 된 삼화식품뿐만 아니라 지난해 6월 몽고식품 사태 당시에도 업체 측은 "식약처 검사 결과와 달리 다른 공인기관 2곳에서는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며 결과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한 바 있다. 특히 중소 업체들은 같은 시료를 두고 한 검사기관에서는 '불검출', 다른 기관에서는 '기준치 초과'라는 결과가 나오는 현 상황을 ‘복불복’에 가깝다고 호소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분석 조건이나 분석자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70년 전통의 장류 전문 기업 삼화식품공사가 보건당국의 제품 회수 조치에 대해 검사 기관의 분석 기계 오류 가능성을 제기하며 정면 대응에 나섰다. 동일한 시료를 두고 분석 기관마다 ‘불검출’과 ‘기준치 46배 초과’라는 극단적인 결과가 나오면서 식품 안전 검사의 신뢰성을 둘러싼 진실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 삼화식품 “같은 시료인데 결과는 딴판... 물리적으로 불가능” 사건의 발단은 지난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삼화식품의 ‘삼화맑은국간장’에서 3-MCPD(3-모노클로로프로판-1,2-디올)가 기준치(0.02mg/kg)를 크게 상회하는 0.93mg/kg이 검출됐다고 발표하면서다. 삼화식품 관계자는 23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검사 결과로 제시된 0.93mg/kg이라는 수치는 공정상 상식적으로 나오기 어렵다”며 “혼합간장의 3-MCPD 허용 기준은 0.02mg/kg 이하인데, 동일 시료에서 이처럼 큰 편차가 발생한 것은 납득하기 힘들다”고 주장했다. 이어 “산분해 공정에서 염산을 사용한 뒤 중화·숙성 과정을 거치면 3-MCPD 수치는 시간에 따라 안정화된다”며 “단기간에 기준치를 수십 배 초과하는 고농도 잔존이 발생하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이하 질병청)은 노로바이러스 감염 발생이 10주 연속 증가하고, 영유아 연령층 환자 비중 역시 증가하고 있어 영유아, 어린이집, 키즈카페 등 관련시설의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23일 밝혔다. 질병청이 운영하는 210곳 병원의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노로바이러스 환자 수는 지난해 11월 첫째 주부터 지속 증가하여, 올해 1월 셋째 주 기준 617명으로 10주 연속 증가했으며, 전체 환자 중 0~6세 영유아의 비중이 51.1%로 전주 대비 11.5%p 옾게 나타났다. 노로바이러스(Norovirus)는 감염력이 매우 강해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을 일으키며, 일상적인 환경에서도 사흘간 생존이 가능하며, 바이러스 유전자형이 다양하고 감염 후 면역을 유지하는 기간이 최대 18개월 정도로 짧아 과거에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렸더라도 다시 재감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질병청은 강조했다. 노로바이러스의 주요 감염경로는 오염된 물, 지하수 혹은 음식물을 섭취한 경우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 혹은 환자 구토물의 비말에 의한 감염도 가능하며, 감염되면 12~48시간 안에 구토, 설사 등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다이소·편의점 등 유통 채널이 3,000~5,000원대 초저가 건강기능식품으로 시장을 잠식하자 약국가도 제약사와 손잡고 ‘약국 전용 가성비 라인업’으로 대응에 나섰다. 23일 서울 시내 한 약국 건강기능식품 코너에는 동아제약과 대한약사회가 협업해 출시한 실속형 브랜드 ‘팜베이직’ 제품군이 진열돼 있다. 초저가 건기식 공세 속에서 약국 채널의 가격 경쟁력과 차별성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팜베이직’은 눈 건강, 혈행 개선, 장 건강, 종합영양 등 약국에서 수요가 높은 8대 핵심 기능성 제품으로 구성됐다. 모든 제품을 1개월 분량 기준 1만 원 이하 가격대로 설계해 전문 상담이라는 약국의 강점은 유지하면서도 소비자 가격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판매대에는 ‘약국에서 만나는 합리적 건강기준’, ‘8종 영양제가 9,000원’ 등의 문구가 부착돼 있다. 가성비를 중시하는 젊은 층과 실속형 구매 성향을 겨냥해 유통 채널 간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약국의 존재감을 다시 부각하겠다는 전략이 읽힌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첨단 튀김 로봇 ‘튀봇(TuiiBot)’ 도입 매장을 전국 40곳으로 확대하며 ‘주방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튀봇’은 bhc가 LG전자 자회사 베어로보틱스와 공동 개발한 튀김 요리용 자동화 로봇이다. 반죽 된 치킨을 기계에 넣으면 트레이 이동부터 튀김 조리, 기름 털기까지 전 과정을 자동으로 수행한다. 특히 조리 중 가장 까다로운 ‘흔들기’ 공정을 정교하게 구현해, 사람이 조리하는 것과 동일한 품질의 바삭함과 육즙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bhc는 ‘맛의 표준화’와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튀봇 도입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튀봇은 정해진 매뉴얼에 따라 시간과 온도를 제어하기 때문에, 누가 조리하더라도 매장 간 편차 없는 균일한 맛을 낼 수 있다. 또한, 반복적이고 튀김 업무를 로봇이 대신함으로써 가맹점주는 포장, 고객 서비스 등 다른 업무에 집중할 수 있어 운영 효율이 극대화된다. 주방 환경 개선 효과도 탁월하다. 튀봇에는 일체형 후드와 안전 도어가 탑재되어 있어 조리 중 발생하는 유증기와 열기를 차단한다. 실제 도입 매장 분석 결과, 주방 내 오염물질 농도가 유의미하게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