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에스티(대표 정재훈)는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대표 김병문)’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사이러스 테라퓨틱스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분자접착분해제 라이브러리(Molecular Glue library)와 분자접착분해제 스크리닝 시스템(Molecular Glue screening system)을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 타깃 후보 물질을 발굴한다. 이후 발굴된 후보물질은 동아에스티의 전임상 및 임상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블록버스터 항체 치료제와 JAK(Janus kinase) 억제제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충족 수요(Unmet Needs)가 크다. 많은 환자가 기존 치료제에 반응하지 않거나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며, 장기 복용 시 감염 및 심혈관계 이상 등 안전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단백질 분해 기술 기반의 분자접착분해제가 주목받고 있다. 분자접착분해제는 질병 관련 표적 단백질과 세포 내 청소 메커니즘(Ubiquitin-proteasome system)을 연결해 단백질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면 전문 브랜드 제일제면소가 가을 바다의 풍미를 담은 신메뉴를 1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을 하면 생각나는 해산물 낙지와 바지락을 활용한 칼국수 2종으로 선보인다. 먼저 ‘매운 낙지 비빔칼국수’는 통통한 낙지를 매운 특제 소스로 볶아내 미나리, 콩나물과 함께 즐기는 메뉴다. 스트레스를 날려줄 매콤한 낙지볶음을 칼국수 면에 비벼 쫄깃한 식감과 매콤한 풍미를 강렬하게 즐길 수 있는 별미다. ‘바지락 칼국수’는 바지락을 듬뿍 넣어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바지락 특유의 감칠맛과 개운한 맛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칼국수와 더불어 전통주와 함께 즐기기 좋은 일품 요리 ‘모둠해물 연포탕’도 마련했다. 낙지, 새우, 바지락 등 다양한 해물을 푸짐하게 담아 깊은 국물 맛을 살린 메뉴로, 선선한 가을 날씨에 제격이다. 해당 메뉴는 제일제면소 명동점, 올림픽공원점, 여의도IFC점, 서울역사점, 무교주가 제일제면소 등 일부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칼국수와 요리 신메뉴를 보다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도 준비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제일제면소 홈페이지와 매장에서 확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SPC그룹이 매년 수천억 원대 안전 투자를 발표하고도 현장 산재는 끊이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시민단체는 “고용노동부가 기업 보고에만 의존하지 말고 현장을 직접 점검해 실효성 있는 개선안을 마련하도록 촉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16일 성명을 내고 “SPC는 2022년 평택 SPL 제빵공장 산재 이후 1천억 원 투자 계획, 국제표준 인증 추진, 안전경영 선포식 등 대책을 내놨지만 이후에도 성남 샤니공장(2023년)과 시흥 삼립공장(2025년)에서 잇따라 근로자가 목숨을 잃었다”며 “대책이 여전히 ‘종이 대책’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실제 SPC는 설비 교체와 안전문화 정착에 600억 원 이상을 추가 투자하겠다고 밝혔지만, 성남·시흥 사고 원인 설비의 제작 연도조차 파악하지 못하는 등 관리 부실이 드러났다. 특히 SPL 공장은 사망사고가 발생했음에도 여전히 장시간·야간노동에 취약한 2교대제를 유지하고 있다.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SPC가 1995년 도입한 스파이럴 냉각 컨베이어는 30년째 가동 중이지만 제작사와 구매처조차 확인되지 않았다. 최근 사망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윤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커피앳웍스가 가을 시즌 음료 3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TEA-LICIOUS AUTUMN(향기로 물든 가을, 티가 맛있는 계절)’을 주제로 계절감과 다채로운 티의 향을 강조했다. 향긋한 밀크티와 콜드브루, 부드럽고 진한 연유크림이 어우러진 ‘크림 밀크티 라떼’, 깊고 진한 말차라떼 상단 플로럴한 라벤더 크림을 더한 ‘라벤더 크림 말차라떼’, 달콤한 과일의 향이 가득한 허브차에 향긋한 유자, 진저에일을 더해 부드러운 탄산감이 특징인 ‘오텀 유자 티 토닉’ 등 3종이다. 커피앳웍스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9월 한달간 해피오더앱 픽업 주문으로 가을 시즌음료 주문 시, 1,000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커피앳웍스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커피앳웍스 관계자는 “가을에 어울리는 티를 활용한 제품 3종을 출시했다. 계절의 향기를 느낄수 있는 신제품과 함께 커피앳웍스에서 작은 휴식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일동후디스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가 출시 5년 7개월 만에 누적 매출 600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영양·기능 설계 전문기업 일동후디스의 단백질 대표 브랜드 ‘하이뮨’으로 이뤄낸 성과다. 하이뮨은 지난 2020년 출시 이후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제고하며, 국내 단백질 제품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특히 지속적인 제품 리뉴얼과 라인업 확장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와 취향을 충족시키는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해왔다.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식사 대용으로 적합한 ‘하이뮨 음료’, 운동 전후 고단백 보충을 위한 ‘하이뮨 액티브’ 등 타깃별 맞춤 제품을 선보이면서, 다양한 플레이버는 물론 트렌드를 반영한 제로 라인업 등 세분화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이러한 결과, 하이뮨은 출시 첫 해에만 3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2021년에는 누적 매출 1,300억 원을 달성하며 단백질 시장 1위 브랜드 자리에 올랐다. 이어 하이뮨은 2022년에 누적 매출액을 3,000억 원, 2023년에 4,000억 원, 2024년에는 5,000억 원을 기록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정읍시·고창군)이 16일 농촌특화지구 지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농촌 협약의 실효성을 강화하는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시장·군수 등이 농촌특화지구를 지정하기 위해서는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모두 수립해야 하는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로 인해 농촌 지역의 특화 개발과 재생 사업 추진이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시·군 등이 체결하는 ‘농촌 협약’의 경우, 이행실적 보고서의 세부 내용과 절차가 불명확해 성과 관리에 한계가 존재하고, 현행법상 협약 해약 규정이 명확하지 않아 농촌 협약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돼 왔다. 이에 윤준병 의원은 농촌특화지구계획을 신설해 시장·군수 등이 기본계획만을 토대로 농촌특화지구를 지정할 수 있도록 절차는 간소화하고, 농촌협약 이행실적 보고서에 포함돼야 하는 세부 내용을 명시해 매년 3월 말까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에게 보고하도록 하는 등 절차를 구체화하는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또한 시장·군수 등이 협약 사항을 성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해태제과(대표이사 신정훈)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우주간식 탐험대’ 선물세트를 출시한다. 누구나 좋아하는 해태 대표 과자 10종과 우주 윷놀이 세트를 한 번에 담았다. 우주 선물키트는 과자도 먹고 윷놀이를 통해 과학 공부까지 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추석 선물세트다. 해태몰, 네이버 등 온라인 몰에서 2,000세트만 만날 수 있는 한정판이라 더욱 특별하다. 온가족이 모이는 추석 명절에 알맞게 ▲오예스 미니 ▲홈런볼 ▲칼로리바란스 ▲에이스 ▲사브레 ▲버터링골드 ▲충전시간 ▲자유시간 ▲구운감자▲ 신쫄이(사과맛) 10종으로 누구나 좋아하는 대표 과자만 담았다. 서울 시립과학관과 손잡고 기획한 우주 선물세트는 단순한 놀이를 넘어 우주의 탄생과 비밀을 배우는 체험형 키트로 완성했다. 윷 판에는 빅뱅부터 지구와 달의 탄생, 우주의 역사 등을 게임 경로로 배치했다. 윷을 던질 때마다 자연스럽게 우주를 탐험하는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홈런볼, 에이스, 오예스, 버터링이 귀엽게 변신한 윷 말도 제공한다. 여기에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우주 키워드 설명서도 함께 담아 학습적 가치도 챙겼다. 패키지 역시 우주 컨셉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 계열 식자재 유통기업 풀무원푸드머스(대표 천영훈)는 영유아다문화교육협의회(회장 최봉례)와 ‘다문화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15일 경기 시흥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풀무원푸드머스 Kids영업부 염승윤 상무, 영유아다문화교육협의회 최봉례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다문화 가정 영유아 증가 추세에 맞춰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고, 이를 통해 다문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까지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다문화 영유아의 안전한 급식과 건강한 식생활 및 식문화 형성을 위한 협업 ▲다문화 영유아·영유아 시설 관계자 대상 교육 서비스 제공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협력 등을 이행한다. 이번 협약으로 풀무원푸드머스는 영유다문화교육협의회와 함께 다문화 학부모 대상 온라인 쿠킹 클래스, 다문화 요리 체험 등 다양한 다문화 가정 맞춤 활동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같은 협업을 통해 양 기관은 다문화 아동들이 양질의 성장 환경을 제공받는 것은 물론, 한국 사회에서의 공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25년 6월 기준 국민연금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도권과 지방, 서울시 자치구 간 국민연금 가입·수급 격차가 여전히 크고, 같은 시도 안에서도 최고 수급자와 최저 수급자 간의 차이가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고 16일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의 평균 가입기간은 147개월 수준이었다. 경북은 158개월, 경남은 157개월로 가장 길었으며 세종은 140개월, 대전과 인천은 각각 143개월로 상대적으로 짧았다. 월평균 수급액은 울산이 82만5천원, 서울 66만3천원, 경기 65만3천원, 인천 63만2천원순으로 전국 평균 약 61만원을 웃돌았으며 전북 53만6천원, 전남 53만5천 원은 수도권 대비 10만원 이상 낮아 지역 간 불균형이 여전히 확인됐다. 또한 전국 대부분의 시도에서 최고 수급자와 최저 수급자 간 격차가 20배 이상 벌어졌다. 부산광역시는 최고 수급액 318만5천원, 최저 수급액 11만6천원으로 약 27배 차이를 보였다. 서울은 최고 308만6천원, 최저 11만6천원, 경기는 최고 311만원, 최저 12만8천원으로 나타났다. 이번 통계는 노령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관장이 조선시대 왕과 왕비를 위한 건강차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제품 ‘궁정비차 진생기율·진생온율·진생영지’ 3종을 출시했다. ‘정관장 궁정비차’는 500년 조선 왕실 기록을 바탕으로 전해 내려온 전통 원료와 비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편의성을 더한 프리미엄 티 브랜드다. 실제로 『조선왕조실록』 과 『승정원일기』 등에는 임금을 위한 건강차에 관한 기록이 현재까지 남아 있어, 당시 궁중에서 차와 이를 관리하는 전문가가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보여준다. ‘궁정비차 진생기율’은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허준의 건강차 레시피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6년근 홍삼농축액에 정관장이 엄선한 진피, 대추, 생강을 더하고 은은한 감귤 향을 입혀 풍미를 한층 높인 점이 특징이다. ‘궁정비차 진생온율’은 국정운영과 후학양성으로 격무가 잦던 정조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사용된 4가지 전통원료(천궁·작약·당귀·숙지황) 배합을 비롯해 약쑥과 익모초, 그리고 정관장 6년근 홍삼농축액을 함유해 활력증진에 탁월하다. 영조가 평생 즐겨 찾던 인삼과 귀한 영지버섯을 담아낸 ‘궁정비차 진생영지’는 보양과 마음 안정을 위한 건강차다. 여기에 귀한 상황버섯추출물과 깊은 풍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