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27일 이동옥 행정부지사가 음성 소재 서신식품을 방문해 스마트공장의 디지털 전환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도가 추진 중인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의 디지털 제조 현장을 점검하고, 산업 현장의 실질적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서신식품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단계적으로 추진 중인 중소 식품 제조기업으로, 현장 라운딩을 통해 스마트공장 현황을 듣고 실제 디지털 전환 제조혁신 사례를 점검했다. 도는 고도화 단계 구축지원과 함께 2025년부터 기초단계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여 기초부터 고도화까지 제조현장의 전주기 디지털 전환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충북을 스마트 제조혁신 선도지역으로 만들겠다”며 “AI, IoT 등 디지털 기반 산업 생태계를 적극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27일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광명시 충현초등학교에서 식중독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올해 모의훈련은 충현초와 광명시 보건소에서 동일 제품의 김치로 인해 집단 식중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도와 도교육청, 광명시, 충현초, 광명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들이 업무 분담과 현장 조치를 통해 대처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식중독 모의훈련 순서는 식중독발생 인지→식중독발생 보고→원인·역학조사→조사 후 조치→모니터링으로 구성되고,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대응 체계를 다시 한번 정비하고 개선점은 매뉴얼에 반영하는 등 실제 대규모 식중독 발생시 신속한 대처와 식중독 조기확산 차단이 가능해질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잦은 인사이동으로 식중독 업무를 처음 맡는 직원들은 모의훈련을 참관함으로써 인체검체 채취에 대한 설명과 칼, 도마, 보존식 등 환경검체 채취 시연을 통해 식중독 발생에 따른 전반적인 흐름을 알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원공식 도 식품안전과장은 “실제 대규모 식중독 발생시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 신속히 대응하고 추가 확산을 막을 수 있다”며 “오늘 모의훈련은 현장 대응 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함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27일 프렌차이즈 얌샘김밥 영등포역점에서 전남 새청무쌀 소비촉진 프로모션 이벤트를 개최했다. 행사에선 김은광 얌샘김밥 대표, 배영수 영암통합RPC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청무쌀 사용 인증식당 현판식을 게첨하고 얌샘김밥 손님을 대상으로 영암 달마지쌀 500g을 증정했다. 얌샘김밥은 국내 260개, 해외 10개 가맹점을 두고 있고, 영암군과 지난 2월 농특산물 판매촉진 협약을 해 새청무 50톤을 매월 공급받고 있으며, 전남산 전복으로 신메뉴를 개발, 5월부터 전남 농특산물인 영암 새청무쌀과 완도 전복을 활용한 전복김밥, 전복비빔밥, 전복게살볶음밥 등을 출시했다. 도와 얌샘김밥은 출시를 기념하고 쌀 소비촉진을 위해 6월부터 새청무쌀을 이용하는 얌샘김밥 모든 가맹점에 새청무쌀 사용 인증 가맹점 스티커를 부착 지원하고, 전복메뉴 포함 2만 원 이상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전남 새청무쌀 500g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한 달 동안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새청무쌀은 도가 지역 특성에 맞게 개발한 품종으로 전남 재배면적의 63%를 점유한 대표 품종으로 쌀알이 투명하고 단단해 밥을 지으면 찰기와 윤기가 흐르고 식감이 쫀득하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농업기술원이 스마트농업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공무원을 양성하기 위해 실무 중심의 2025년 스마트농업 전문가 양성교육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팜 설치 준비 단계부터 시설 구축과 운영,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다루며, 지도직공무원이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 지식과 기술을 갖출 수 있도록 이론 강의와 실습, 현장 견학을 병행해 운영된다. 15개 시군 총 38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기초반과 중급반 2개 과정으로 나눠 실시되며, 기초반은 5월 15일부터 29일까지 중급반은 6월 11일부터 26일까지 각각 4일 과정으로 편성돼 있다. 기초반에서는 스마트팜 온실 설계, 스마트팜 장비, 수경재배 시스템 이해, 양액 조제방법 및 공급기술 등 스마트팜의 기본 개념과 운용 기술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상주시 스마트팜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 내 현장견학도 포함돼 있어 실질적인 학습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중급반은 보다 심화된 내용을 중심으로 노지 관수 시스템 설계 및 주의사항, 복합환경제어 프로그램 활용법, 작물별 환경제어 기술, 장비 유지관리 등 실전 응용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정영철 영동군수, 공동위원장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이하 조직위)는 27일 국악인 및 국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영동국악와인열차 팸투어를 진행하며, 국악의 관광자원화 가능성과 엑스포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역에서 출발해 영동군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국악계에 엑스포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국악을 기반으로 한 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며 국악의 확장 가능성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특히 이번 팸투어에는 공동조직위원장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이 탑승해 국악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엑스포의 성공은 국악인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며,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우리 국민과 전 세계인들이 즐길 수 있도록 더 많은 기업들도 노력할 것”이라며 전통문화와 지역 발전이 함께 가는 미래를 강조했다. 열차 내에서는 국악 공연, 지역 와인 시음 체험, 기타 이벤트 등이 마련되어 색다른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도착 후에는 월류봉, 와인코리아 등 영동의 관광지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영동국악와인열차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는 무대설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올해 탑마루 수박 연매출 약 80억 원 이상을 목표로 익산탑마루조합공동사업법인을 중심으로 유통망 다변화에 힘쓰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에는 수도권 현대백화점에서 시식·할인행사를 열어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냈고, 이달부터는 네이버·카카오·농협몰 등 온라인 쇼핑몰과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탑마루 쇼핑몰을 통해 수박을 포함해 지역의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탑마루 수박은 금강변의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을 자랑하는 망성·용안·용동면 지역을 중심으로 연 2기작 체제로 재배되고 있는 가운데 1기작은 4월 조기 출하돼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2기작은 7월 중순 출하된다. 특히 참박 접목 기법 등 고품질 재배 기술을 바탕으로 당도와 식감, 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익산시 농산물 대표 브랜드인 탑마루 농산물의 판매 확대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망을 아우르는 홍보, 마케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통합마케팅을 통한 원예농산물 매출 500억 달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는 전국 대표 빵 투어 행사인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를 오는 6월 14부터 15일까지 시내 동네빵집 곳곳에서 개최한다.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딸기를 테마로 열렸던 베리베리 빵빵데이에서 다양한 농산물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로컬 베이커리 형태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참여 동네빵집 77곳에서 맛과 건강, 지역성을 두루 갖춘 빵을 10% 이상 할인 판매하며, 지역에서 생산한 우유와 찰현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특히 대표 프로그램인 빵지순례단은 규모가 확대돼 관내 200팀, 관외 200팀 등 총 400팀 1,200여 명으로 운영하는데, 400팀 모집에 2,386팀 7,200여 명이 신청하는 등 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빵지순례단은 천안의 맛있는 빵과 관광지, 문화공간 홍보뿐 아니라 지역경제 선순환에 보탬이 될 예정이고, 천안의 대표 빵 맛집 중 동네빵집 2곳과 전통시장을 포함한 천안8경 중 1곳을 방문하고 누리소통망(SNS)에 방문 소감을 올리는 미션을 수행한다. 체험프로그램으로 사전에 모집된 140팀 500여명을 대상으로 천안시청 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기호식품을 조리하거나 판매하는 제과점과 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 6월 20일까지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 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아이스크림,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들이 선호하고 자주 섭취하는 기호식품을 취급하는 체인형 업소 48곳을 대상으로 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 등 5가지 영양성분 표시 여부, 우유, 땅콩 등 22가지 알레르기 유발 식품에 대한 표시 여부이며, 위생 상태에 대한 점검도 함께 이루어진다. 특히, 소비 형태의 변화를 반영하여 매장 내 표시뿐만 아니라 배달 주문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정보 제공 여부도 함께 확인할 계획이다. 박경운 시 보건정책과장은 “어린이 기호식품의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 식품에 대한 표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어린이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2025년 과수·채소 등 친환경농산물의 품목 다양화를 위해 과수·채소 전문단지 등 4개 사업에 62억 원을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업별로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 4개소 30억 원, 과수·채소농가 비가림하우스 시설 지원 3.5㏊ 11억 원, 계약재배 청년농가 육성 150개소 17억 5천만 원, 전략품목 육성 320㏊, 3억 2천만 원으로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사업은 친환경농산물을 1㏊ 이상 인증받은 농업인, 생산자단체를 사업 대상으로 개소당 10억 원 한도로 투입한다. 과수·채소농가 비가림하우스 시설 지원은 친환경 과수·채소작물을 재배하는 농업(법인)에 1㏊당 하우스 설치비 3억 원을 투입하고, 계약재배 청년농가 육성은 친환경 학교급식 등에 필요한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친환경농산물 인증(유기·무농약)을 받은 49세 이하 청년농가를 우선 대상으로 농가당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전략품목 육성은 시군에서 과채류 중심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품목을 선정해 품목별로 과수는 ha당 200만~250만 원, 채소는 250만~320만 원을 투입한다. 도에서는 벼를 제외한 과수, 채소, 임산물 등 약 26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보건소가 여름철을 맞아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의 확산 예방 및 신속 대응을 위한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온이 상승하고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하절기에는 병원성 미생물의 증식이 활발해지면서 감염병 발생 위험 비율이 높아지고,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은 구토, 설사, 복통 등 장관계 증상을 유발하며,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콜레라·장티푸스·살모넬라감염증 등이 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어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 금지,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 6대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는 감염병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전담 역학조사반을 구성하고 24시간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감염병 의심 사례에 대해 원인 파악, 환경 및 현장 조사, 위생점검, 방역 활동 등을 신속하게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2인 이상 설사, 구토 등 유사한 증상(위장관 감염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