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 기반 조성을 위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환경개선 교육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돈워리 내가있잖소 알려준닭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환경개선 교육은 축종별-교육 대상별로 나눠 양돈 농가 대상은 6월 9일 이천에서, 한ˑ육우 및 낙농 농가 대상은 7월 중 안성에서, 양계 대상은 7월 중 의정부에서 열릴 예정이고, 축산전공 학생 대상으로 9월 중 안성에서 2회 열려, 총 5차례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진행됐던 세미나 중심의 교육에서 현장, 축산전공 학생 중심으로 열리는데, 6월 9일 이천시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은 선도 농가 견학 및 패널토론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방식을 채택했고, 축산 농가들에게 ‘돈사관리와 가축분뇨 처리기술’, ‘축산 냄새 저감 실전 현장기술’, ‘가축분뇨 자원화와 경축순환 기술’ 등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축산환경 분야 교육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축산을 전공하는 학생 참여를 위해 교육과 환경개선 우수 축산농장 견학을 연계한 통합형 교육-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해 축산분뇨.비료를 활용한 화분 심기 체험 부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특별사법경찰이 여름철 보양식으로 수요가 급증하는 염소고기의 부정·불법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6월 9일부터 27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기간 도·시군 합동단속반 15개조는 염소고기 취급 음식점을 비롯해 축산물 판매업소, 즉석판매 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무신고 영업 여부, 검사받지 않은 축산물을 음식물의 조리에 사용하는지 여부, 원산지 및 표시기준 허위표시 및 미표시 등 부적정 여부, 소비기한 경과 식품 사용·보관·판매·조리 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및 관련 서류 보관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 집중 점검한다. 단속과 함께 현장 계도가 필요한 업소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위반 정도가 심하고 고의성이 있는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함께 강력한 사법 조치를 할 계획이다. 지난해 합동단속에서는 무신고 영업, 염소고기 원산지 거짓표시, 원산지 등이 기재된 거래명세서를 비치하지 않는 사례 등 총 8건을 적발해 행정조치한 바 있다. 윤태노 도 사회재난과장은 “이번 단속은 여름철을 앞두고 대체 보양식으로 주목 받아 몇 년 사이 소비량 및 수입량이 급증한 염소고기를 취급하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현지시각 27일부터 3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태국 국제식품박람회(THAIFEX – Anuga Asia 2025)에 참가해 도내 농식품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홍보 및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태국 국제식품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 전문 박람회로, 세계 각국의 식품 관련 기업과 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식품 산업의 중심 무대로 도는 11개 농식품업체와 함께 공동 홍보관을 구성하여 김치, 떡볶이, 건강스낵 등 총 28개 품목을 현지 바이어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의 수요와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홍보를 펼쳤으며, 그 결과 해외 유통업체 및 수입업체와의 수출 상담을 통해 29일 기준, 2건 5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을 성사시켰다. 이번 성과는 도와 경남무역, 참여업체 간의 긴밀한 협업과 체계적인 사전 준비가 어우러진 결과로 도내 농식품의 안정적인 해외 판로 확보를 위한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이정곤 도 농정국장은 “동남아시아는 한류 열풍과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장으로, 경남 농식품의 수출 확대에 잠재력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식품기업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6월 1일까지 4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광주식품대전에 참가한다. 국내외 식품 관련 기업·바이어, 유관기관 등이 대거 참여하는 광주식품대전을 통해 도의 우수한 투자 환경과 기업 지원 인센티브를 소개하고 1대1 투자 상담을 통해 실질적 투자유치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남지역 농수산물 수출액은 2023년 6억 3천만 달러에서 2024년 7억 8천만 달러를 기록, 가파르게 23.3%나 성장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도는 고부가가치 농축산 및 수산식품 산업 생태계 완성을 위해 2024년 11월 도 식품산업 육성 추진 계획을 세워 25개 과제 101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2030년까지 4조 6천893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최고 수준인 투자 보조금과 각종 세제, 금융지원 등 투자 인센티브 제도를 적극 활용해 앵커기업 포함 10개 이상 식품기업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양경옥 도 투자유치과장은 “뛰어난 친환경 농수산물 생산지인 전남은 식품 제조·수출을 위한 최적지”라며 “전남의 장점을 널리 홍보해 가시적 투자유치 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한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경상북도의 실전형 기술교육을 본격 시작했다. 도는 축산기술연구소에서 26일, 6월 4일, 6월 9일에 걸쳐 한우 농가 및 수의사, 수정사를 대상으로 한우 인공수정, 수정란 전문가 과정 및 사양관리 기술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장의 기술 수요를 반영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이론 강의에서 벗어나, 농가가 직접 수정 기술을 익히고, 수정란 관련 최신 기술 전파와 고급육 생산을 위한 사양관리 방법을 현장에서 습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26일 축산기술연구소 교육장에서 열린 첫 번째 교육에는 도내 한우 농가 대상으로 조상래 국립축산과학원 박사가 한우 인공수정의 최신 경향에 대해 강의했고, 축산기술연구소 연구진과 함께 해부 실습, 수정 기술 훈련을 했다. 교육에 참여한 농가는 “이론은 들어봤지만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배우기는 처음”이라며 “앞으로 인공수정도 외부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해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우 개량을 위한 수정란 이식 전문가(대동물 개업 수의사, 수정사) 대상 교육은 6월 4일 진행예정으로 한우 수정란 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0시 축제 대표 홍보 콘텐츠인 대전빵차가 29일 부산대학교 축제현장을 찾아 시즌2 전국투어의 포문을 열며 지역 MZ세대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부산투어 이벤트는 이날 오후 1시 시작과 동시에 대학생들이 대거 몰리며 성황을 이뤘으며, 대전빵차 자체 포토존과 대전 관련 OX퀴즈풀기, 추억의 뽑기 게임, 꿈돌이 탈인형 퍼포먼스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가 진행됐고, 꿈씨 패밀리 굿즈, 대전 홍보 기념품, 부채 등 풍성한 경품도 제공됐다. 특히 성심당을 비롯해 전국적 유명세를 타고 있는 다양한 대전 유명 빵집들의 빵이 제공되면서 젊은이들의 줄이 길게 이어졌고, 빵을 들고 SNS 인증샷을 남기는 등 빵잼도시 대전의 위상을 한껏 자랑했다. 이벤트에 참가한 학생들도 이구동성 “꿈씨 캐릭터로 꾸며진 빵차가 너무 귀엽고, 홍보 이벤트들도 재미있었다”, “대전에 가지 않고도 대전의 유명한 빵을 맛볼 수 있어서 신선했다”, “이번 여름 대전 0시 축제에 꼭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대전빵차는 30일 오전 부산시내 곳곳을 누비는 드라이빙 홍보 후 오후부터 다시 부산대 축제장을 찾아 홍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025년에만 괴산배추 937톤, 50컨테이너가 대만 수출길에 오른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송인헌 군수, 이태훈 충북도의원, 이용선 충북지역본부장, 김두영 NH농협은행 괴산군지부장, 김응식 괴산농협조합장, 수출업체, 대만바이어, 작목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경제종합지원센터에서 괴산배추 대만 수출 선적식을 열고 본격적인 수출 개시했다. 이번 수출은 농가와 사전 계약재배로 확보한 봄배추 112톤 선적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봄배추 485톤, 가을배추 405톤, 로메인 47톤 등 총 937톤 규모로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준고랭지에서 생산되는 괴산배추는 큰 일교차 덕분에 아삭아삭한 식감과 단맛, 고소함이 더해져 대만에서도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괴산배추 수출단지는 10년 연속 대만 수출 실적을 기록 중이며,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전국 유일의 배추 품목 수출 전문단지로, 조합원과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산물 수출 최우수단지로 선정됐고,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수출농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5월 한 달간 10%로 한시 상향했던 ‘공주페이’의 캐시백 지원율을 6월부터 10%로 상시 운영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시는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으로 지역사랑상품권 관련 국비 지원이 확정됨에 따라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특히 충전일과 관계없이 월 70만 원 한도 내에서 해당 월에 공주페이로 결제한 금액 중 10%의 캐시백이 적용되며, 최대 7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시는 행정안전부의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지난 4월 10일부터 기존의 선할인 방식에서 결제 후 일정 금액을 환급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 방식을 전환한 바 있다. 최원철 시장은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주페이 정책을 운영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이 지역 특산물인 포도를 활용한 영동포도 마스크팩을 선보이며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군은 28일 자연의 벗이 서울에서 열린 창립 30주년 기념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영동포도 마스크팩을 공식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의 30년 발자취와 함께 브랜드 철학, 주요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비전 등이 공유됐으며, 향후 영동 포도를 활용한 미스트 등 후속 제품 개발 계획도 발표했다. 자연의 벗은 국내 자생식물과 천연 추출물을 기반으로 한 마스크팩과 기초화장품을 개발·유통하는 기업으로, 올리브영 등 대형 유통 채널에서 활발한 판매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영동포도 마스크팩은 지난해 말 군과 자연의 벗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공동 기획됐으며, 지난달 본격 출시됐고, 영동 포도를 원료로 사용해 피부에 생기와 활력을 더해주는 동시에, 영동포도 브랜드명을 제품 패키지에 명시해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역할도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영동 포도의 풍부한 영양을 담아낸 이번 제품이 전국 소비자들에게 영동 포도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친환경농산물 생산 등에 필요한 시설·장비를 지원하는 2026년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사업 대상자를 오는 6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자는 벼 10㏊, 벼 이외 품목 2㏊ 이상 친환경농산물을 생산·가공·유통하는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 생산자단체로서,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가공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 최대 5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사업은 일반농산물과 별도로 취급해야 하는 친환경농산물 특수성을 반영, 생산부터 유통까지 아우르는 친환경농산물 전용 시설의 현대화를 통해 선진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으로 도는 2013년부터 2025년까지 친환경농산물 생산자단체 45개소에 약 235억을 지원해 생산시설, 가공시설, 유통시설 등을 확충하고 있으며, 친환경농산물 체계적 관리와 고부가가치 제품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2026년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사업 신청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시군 친환경농업 부서를 통해서도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김영석 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