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베트남 3개 제조업소에서 수입되는 새우와 새우 함유량이 30% 이상인 기타 수산물가공품에 대해 수입자가 수입신고 전에 동물용의약품 '독시싸이클린'을 검사해 안전성을 입증해야만 국내로 들여올 수 있는 ‘검사명령’을 오는 30일부터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검사명령은 최근 새우를 주원료로 사용한 베트남산 기타 수산물가공품에서 동물용의약품인 독시싸이클린 부적합이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수입자의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하여 수입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2012년부터 총 27개국 41품목에 대해 검사명령을 시행하고, 시행 기간동안 부적합 이력이 없는 품목은 해제하여 왔다. 오는 6월 30일부터는 이번 베트남산 새우와 새우 함유량 30% 이상인 기타 수산물가공품을 포함해 총 18개 품목에 대한 검사명령이 운영된다. 검사명령 이후 대상 수입식품 등을 수입·판매하려는 영업자는 식약처장이 지정한 식품전문 시험·검사기관에 해당 제품의 검사를 의뢰한 후 그 결과(시험성적서)를 수입신고 시 관할 지방식약청에 제출해야 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안전한 수입식품이 공급·유통될 수 있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20일 단 하루, 브랜드 모델 G-DRAGON(지드래곤)이 직접 추천한 메뉴 바닐라딥라떼 할인과 아이스 아메리카노 무료 사이즈업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매월 20일마다 더벤티 앱 회원들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더벤티데이를 맞아 기획됐다. 6월 더벤티데이에는 브랜드 모델 G-DRAGON이 인터뷰에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메뉴로 꼽은 바닐라딥라떼를 할인 메뉴로 선정했다. 바닐라딥라떼는 더벤티만의 진한 에스프레소에 프리미엄 바닐라 시럽이 조화를 이룬 시그니처 메뉴로, 부드럽고 달콤한 풍미가 일품이다. 이벤트 당일인 오늘 기존 회원과 신규 회원 모두에게 바닐라딥라떼 5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며, 더위가 본격화되는 6월을 맞아 아이스 아메리카노 무료 사이즈업 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더벤티데이 당일 신규 가입자에게는 핫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까지 추가로 발급된다. 할인 쿠폰은 더벤티 앱 메인 화면 내 ‘오늘의 쿠폰’에서 다운이 가능하며, 매장 현장 주문과 앱 픽업 오더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더벤티 관계자는 "브랜드 모델 G-DRAGON이 추천한 바닐라딥라떼를 더 많은 소비자가 경험할 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디야커피가 여름철 소비자 입맛을 겨냥해 ‘제로 에이드’ 3종을 출시하며 RTD(Ready To Drink) 시장에서 제로 라인업을 강화한다. 이디야커피는 수박, 청포도, 레몬 3가지 맛의 ‘제로 에이드’ RTD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최근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은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를 반영해 설탕과 칼로리를 줄였으며, 수박·청포도·레몬 등 여름철에 어울리는 과일 맛으로 시원하고 청량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제로 에이드 3종은 1,000ml 대용량으로 구성되어 가정이나 사무실 등 다양한 환경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신제품 3종은 전국 롯데마트와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5월 선보인 '제로 칼로리 블렌딩티' 2종에 대한 긍정적인 소비자 반응을 바탕으로 제로 RTD 제품군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6월에는 ‘제로 에이드’ 3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라인업을 더욱 강화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번 제로 에이드 3종은 제로슈가·제로칼로리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여름철 청량한 음료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기획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패브릭 브랜드 키티버니포니(Kitty Bunny Pony, 이하 KBP)와 협업한 키친&리빙 굿즈 출시를 기념해 7월 6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B1F에서 ‘오뚜기 스위트홈(OTOKI SWEET HOME)’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뚜기는 최근 ‘푸드’ 비주얼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상품들이 인기를 끌면서 MZ세대들이 선호하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발맞춰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 ‘따뜻한 한 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오뚜기 브랜드의 푸드 철학에 KPB의 감각적인 패턴 디자인 감성을 더해 ‘오뚜기 스위트홈 패턴’을 개발했으며, 해당 패턴이 적용된 굿즈들로 팝업스토어를 가득 채워 따뜻한 식탁을 상징하는 ‘오뚜기 스위트홈’을 완성했다. ‘오뚜기 스위트홈 패턴’은 오뚜기 대표 상품에 들어가는 토마토, 버섯, 계란, 양파 등 다양한 식재료를 따뜻하고 부드러운 색감을 사용해 리듬감 있는 패턴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오뚜기 스위트홈’ 팝업스토어에서는 앞치마, 주방 장갑 세트, 파우치, 티슈커버, 앙팡백 등 KBP의 인기 상품에 ‘오뚜기 스위트홈 패턴’을 적용한 다양한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현장 구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홈플러스 인수에 나설 기업으로 네이버, GS그룹, 한화그룹 등의 대기업이 거론되는 가운데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이 사재 출연 요청에 거부 의사를 밝혔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13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의원들과 비공개 면담을 하고 1조원 이상의 사재를 출연할 수 없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김 회장은 대신 MBK가 보유한 홈플러스 보통주 2조5000억원을 전량 무상 소각해 회사의 인수합병(M&A)을 최대한 돕겠다는 입장이다. 홈플러스는 채무가 2조9000억원에 달한다. 경영 정상화를 위해선 약 1조7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금 투입이 필요하다고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김 회장의 이같은 행보를 두고 업계는 사실상 홈플러스가 본격적으로 새 주인 찾기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MBK파트너스는 지난 13일 서울회생법원에 인가 전 M&A 승인을 요청했다. MBK파트너스는 인수 성사 시 2조5천억원 규모의 홈플러스 지분을 무상 소각하겠다고 밝혀 적극적 인수 의지를 드러냈다. 새로운 인수자를 찾기 위해 매각가를 낮추고 경영권을 포기하겠다는 것. 시장에서는 이마트, 롯데마트 등 기존 마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침체된 경기회복과 인공지능(AI) 기술 경쟁 등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4조 8천억 원 규모의 2025년 제1차 추경에 이어 2025년 제2차 추경예산안 1조 405억원을 추가로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중기부는 제2차 추경예산안을 통해 소상공인 경영회복과 정상화, 중소벤처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인공지능(AI) 등 기술혁신 보급·활용 확산 등 3대 테마를 중심으로 집중 편성했다. 소상공인의 경영회복과 정상화를 위해 먼저 채무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코로나19 기간 동안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채무상환 부담을 완화하고, 금융위원회는 부실채권에 대한 채무 조정을 중심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중기부의 소상공인 상환 부담 완화 방안은 소상공인 정책자금과 지역신용보증재단의 특례보증을 통해 추진할 계획으로 소상공인 정책자금은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5년에서 7년으로 장기분할상환을 연장하고, 금리 1%p를 감면한다.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는 코로나 피해기업 등을 대상으로 장기(7년) 및 저리(1%p이차보전) 특례보증으로 전환하고, 폐업기업은 분할상환을 7년에서 최대 15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신송식품은 다가오는 여름과 10월 연휴 여행을 앞두고 자사 즉석국 시리즈를 여행 필수품으로 추천했다. 신송식품의 즉석국 시리즈는 근래 캠핑이나 해외 여행 필수품으로 소개되면서 꾸준히 판매 되고 있다. 별다른 조리도구와 재료가 없이도 뜨거운 물만 부어 10초이면 완성되는 즉석국 제품은 각 제품마다 재료가 풍부하게 들어있고, ‘된장’을 베이스로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신송의 오랜 제조 노하우가 담긴 된장을 사용했으며, 급속 진공 동결 건조 방법으로 제조돼 영양 손실을 최소화했다. 즉석국은 된장국과 어울리는 재료인 △바지락&쑥 △소고기 아욱 △배추 △홍게 △우거지 △시금치 △미역 등 총 7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포장 형태도 박스 타입, 컵 타입 등으로 제조돼 기호와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박스 타입은 한 박스에 블록 5개입 소포장으로 가볍고 보관과 휴대성이 좋다. 신송식품 마케팅 담당자는 “여행지에서, 간편하고 빠르게 식사를 준비할 수 있고, 건강과 맛까지 챙길 수 있어서 출시 이후 꾸준히 인기가 많다”며, “가족 모두가 맛있고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안성맞춤 제품”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19일부터 2일간 대전광역시에서 전국 농협 가공공장 실무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5년 농협가공사업 최고실무자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협 가공공장 지원사업 안내 ▲농식품 유통판매 전략 및 우수사례 공유 ▲식품안전 영양표시 제도 교육 ▲신규임원 선출 등이 진행되었으며, 금차 선출된 임원진은 2027년까지 2년간 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특히, 참석자들은 농협 가공사업의 경쟁력 제고와 유통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며, 가공공장간 협업 강화를 도모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가공사업은 농산물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지역농협 가공공장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가공사업의 현장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원활한 가공사업 추진을 위해 농협 가공업무 매뉴얼을 배포하고, 가공공장 스마트화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양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19일 강원 철원군을 찾은 문영지 e커머스사업부장 및 임직원 20명은 양파 수확·선별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경제지주가 운영 중인 농협몰은 7월 중으로 소비촉진 행사를 마련해 이날 수확한 양파를 판매할 계획이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e커머스사업부 직원은“농업인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수확한 양파를 농협몰에서 직접 판매해, 농업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이번 일손돕기가 농가의 인건비 절감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경제지주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8일에는 경기 화성시 관내 농가에서 농산물도매부 임직원 18명이 감자 캐기 등의 작업을 지원하며 일손을 보탰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축산연합회(회장 이승호)는 19일 성명을 내고 정부가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2024년도 2차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안)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 농업·농촌 지원 예산이 사실상 배제됐다는 이유에서다. 정부가 심의·의결한 이번 2차 추경안에는 전 국민 민생회복지원금, 취약계층 지원 등 경기 부양과 소비 진작을 위한 항목은 포함됐으나, 농업계의 절박한 요청사항이던 농업 관련 민생예산은 대부분 반영되지 않았다. 단지 폭설·산불 피해 복구와 산란계 시설 관련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융자) 예산만이 일부 포함됐다. 한국농축산연합회는 “생산비 급등, 농가부채 누적으로 고통받는 농업 현장의 기대가 물거품이 됐다”며 “농민 민생예산은 실종된 채로 추경안이 통과됐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5월 농정 공약에서 약속한 ▲국가책임농정 ▲농림예산 확대 ▲필수농자재 국가 지원제 도입 등의 약속이 사실상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농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공약 이행을 체계화하지 않는다면 “국민 신뢰를 상실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새 정부의 농정수장 인선에 대해서도 “농업현장을 이해하고, 소통 중심의 검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