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와 aT 혁신전략의 이행을 위해 관행적 업무 프로세스를 전면 개편하고, 새해 첫날부터 속도감 있는 업무추진에 나선다. 과거 통상적인 업무 프로세스는 정부 위탁사업 특성상 매년 2월 말에 사업을 본격 시작해 이듬해 2월 말에 마무리되는 형식으로 운영되어 왔지만 올해는 정부의 속도감 있는 정책추진에 부응해,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조직개편 작업을 조기에 진행했고, 2개월 앞당긴 12월에 정기인사를 단행함으로써 오는 1월 1일부터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조직 운영방식 개편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내년에는 정부정책 사업을 보다 신속하게 지원해, 국민들의 정책 만족도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현장 중심 경영강화를 위해 지역본부에 인력을 대폭 증원, 전진 배치하고 처 단위 기후변화대응부서 확대·신설 등 농어업 현장이 직면한 변화와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aT는 설명했다. aT는 새로운 조직과 인력으로 첫발을 내딛는 1월 2일부터 전사적인 내년 사업계획 점검 회의를 개최하며 홍문표 사장은 각 부서의 준비현황과 계획을 면밀히 점검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탄수화물은 줄이고 단백질은 늘렸다. 정부가 국민의 식생활 기준을 5년 만에 손질하며 에너지 섭취 구조 전반을 재설계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탄·단·지 비율 조정과 함께 콜린 기준을 처음 설정하고, 당류 섭취 권고를 강화한 ‘202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을 개정·발표하며 만성질환 예방 중심으로 국가 영양 기준의 방향성을 한층 명확히 했다. 이번 개정은 국민영양관리법에 근거해 2015년 국가 차원에서 처음 제정된 이후, 2020년에 이어 두 번째 개정이다. 영양소 섭취기준은 개인의 균형 잡힌 식생활 지침은 물론, 급식관리, 국민 식생활의 과학적 평가, 국가 식품·영양 정책과 식품산업 전반에 활용되는 핵심 기준이다. 개정 기준에는 각 영양소의 기능과 한국인의 섭취 실태, 연령·성별 섭취기준을 비롯해 주요 급원 식품 정보가 담겼다. 곡류 중심의 탄수화물, 육류·생선·콩류·우유를 통한 단백질·지방·무기질, 채소·과일을 통한 비타민·무기질·식이섬유 등 식품군별 영양 공급 구조도 함께 제시됐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에너지 적정비율 조정이다. 탄수화물·단백질 섭취와 사망률 간 상관관계 등 최근 연구 결과를 반영해 탄수화물 비율은 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딸기 디저트 4종’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연세유업은 겨울철 대표 제철과일인 딸기를 활용해 새로운 시작에 어울리는 달콤한 디저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패키지에는 ‘붉은 말의 해’를 직관적으로 표현한 붉은색 일러스트를 담아 역동적이고 활기찬 이미지를 더했다. 출시 제품은 ▲딸기생크림빵 ▲딸기크림 롤케익 ▲딸기크림 맘모스 ▲딸기크림 컵케이크 등 총 4종이다. ‘딸기생크림빵’은 딸기 우유를 연상시키는 폭신한 딸기 생크림을 가득 채워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딸기맛을 구현했다. ‘딸기크림 롤케익’은 달콤한 딸기 크림 속에 상큼한 딸기잼을 더했으며, 한 입에 간편하게 즐기기 좋은 사이즈로 컷팅했다. ‘딸기크림 맘모스’는 연세유업의 스테디셀러 디저트 중 하나인 맘모스빵에 딸기 크림을 더한 제품으로, 푸짐한 사이즈의 빵 속에 완두앙금, 딸기잼, 딸기 크림을 층층이 담았다. 여기에 쿠키 크래커를 더해 식감과 외관 모두 풍성하게 살렸다. ‘딸기크림 컵케이크’는 촉촉한 케이크 시트와 딸기 크림, 딸기잼을 쌓고, 마스카포네 크림을 더한 트라이플 형태의 컵케이크다. 연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 의약외품 제조업체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31일 식약처 누리집 내 ‘의약외품 규제동향 인포허브’ 페이지를 누리집에 신설하고 치약제에 대한 해외 규제정보(e-book)를 게시했다고 밝혔다. ‘의약외품 규제동향 인포허브’란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의약외품 업계가 주요국의 규제정보를 한 곳에서 쉽고 체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외 규제정보를 담아 이날부터 새롭게 제공되는 식약처 누리집 서비스이다. 치약제는 의약외품 제품군 중 생산 실적이 가장 높은 제품군(’24년 기준 4,051억원)이며, 수출 실적 상위 국가는 중국(1위) > 영국(2위) > 일본(3위) 순으로 전체 수출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했다. 이번 규제정보는 해외 주요국별 치약제 관리 체계를 상세히 담고 있으며, 주요 내용은 ▲국가별 규제기관·품목 분류(의약품·의약외품·화장품 등) ▲인·허가 절차(치약 등록 시 제출자료, 치약 표준제조기준(monograph), 제품 표시 사항 등)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GMP) 적용 현황·사후 관리 제도 ▲관련 규정 등이다. 특히, 업계의 정보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국가별 품목 분류 및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투썸플레이스는 문영주 대표이사(CEO) 사장을 회장으로 선임하는 등 정기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 김신영 전무는 최고운영책임자(COO)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글로벌사업본부장을 겸임한다.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에는 전략기획본부장을 맡았던 장세현 상무가 선임됐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격화되는 국내 카페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2026년부터 본격화될 글로벌 사업 전개와 멀티브랜드 운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조직 개편을 통한 내실 다지기에도 나선다. 제품 품질 혁신 및 매장 품질 관리에 대한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기존 R&D센터를 R&D본부로 격상하고 윤소영 상무를 승진 발령했다. 또한 매장 운영 및 확장을 담당해 온 김한성 영업담당은 영업본부장으로 승진해 현장 품질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제13회 양주눈꽃축제’가 열린다. 양주눈꽃축제는 매년 1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는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겨울 축제다. 청정 자연 속에서 눈썰매도 타고 조각 작품도 감상하는 국내 유일이자 최대 규모로 진행한다. 경기도 양주시 송추 ‘아트밸리’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12월 31일 개막해 내년 2월까지 만날 수 있다. 서울 광화문에서 약 1시간 내외로 접근이 가능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겨울 축제를 즐기기 제격이다. 송추 계곡의 깨끗한 청정수로 만든 눈이라 어린이 동반 가족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올해 축제에는 기존 4개의 슬로프에 신규 2개 ‘허니 썰매장’을 더해 총 6개의 슬로프를 운영한다. 새롭게 추가된 2~3인 전용 허니 썰매장은 연인, 가족들이 함께 즐기기 좋다. 동시에 최대 54명이 출발 가능해 회전율이 높아 기다릴 필요 없이 원하는 만큼 썰매를 탈 수 있다. 수도권 촤장 슬로프(200m)로 최대 10명까지 타는 ‘줄줄이눈썰매’와 어린이 전용 ‘눈꽃썰매장’까지 갖췄다. 빙판에서 즐기는 썰매와 고무대야를 타고 빙판 미로를 탈출하는 썰매 체험까지 준비해 다채로운 겨울 어드벤처를 선사한다. 모든 썰매장에는 ‘
◇ 부서장 전보 ▲ 피해구제국장 김만호 ▲ 위해정보국장 박현주 ▲ 인재경영실장 이상훈 ▲ AI디지털실장 김지형 ▲ 정책연구실장 송민수 ▲ 정책평가실장 지광석 ▲ 서울강원지원장 박두현 ▲ 경기인천지원장 박윤하 ▲ 스마트제품시험국장 이상호 ▲ 분쟁조정사무국장 정혜운 ▲ 안전경영실장 송선덕 ◇ 팀장 전보 ▲ 인재경영실 인사혁신팀장 최난주 ▲ 정책연구실 정책개발팀장 김재영 ▲ 기획조정실 전략기획팀장 윤혜성 ▲ 기획조정실 사업예산팀장 유임상 ▲ 기획조정실 대외협력팀장 김혜진 ▲ 인재경영실 노사협력팀장 엄성호 ▲ 인재경영실 총무회계팀장 김은진 ▲ AI디지털실 AI전략팀장 이종원 ▲ AI디지털실 정보보호팀장 김대호 ▲ AI디지털실 디지털교육팀장 김가영 ▲ AI디지털실 홍보미디어팀장 도선미 ▲ 정책연구실 법제연구팀장 김도년 ▲ 정책평가실 소비자정책평가팀장 장호석 ▲ 정책평가실 기업정책평가팀장 박용혁 ▲ 시장조사국 표시광고팀장 김민지 ▲ 서울강원지원 자동차팀장 서영수 ▲ 안전감시국 위해성평가TF팀장 김형우 ▲ 스마트제품시험국 시험기획팀장 심성보 ▲ 분쟁조정사무국 조정5팀장 김준권 ▲ 정책평가실 소비자지향성평가팀장 이승진 ▲ 피해구제국 1372운영팀장 김현준 ▲ 안전감시국 식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2026년 ‘베리 러브(BERRY LOVE)’를 주제로 한 첫 시즌 신제품 도넛 3종을 출시한다. 던킨은 2026년부터 주요 기념일과 계절에 맞춰 시즌 테마를 선정해, 신제품과 캠페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첫 시즌 캠페인인 ‘베리 러브’는 ‘너에게 전하는 달콤한 사랑’을 콘셉트로 딸기를 활용한 로맨틱한 무드의 도넛 3종으로 구성됐다. ‘빅 베리 크림치즈 듀얼 필드’는 상큼한 딸기 필링과 달콤한 크림치즈 필링을 가득 담은 빅 사이즈 듀얼 필드 도넛이다. 화이트 코팅을 입힌 도넛 위에 쿠키 분태와 딸기 다이스를 토핑해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의 조화를 즐길 수 있다. ‘베리 스트로베리’는 딸기 다이스를 더한 딸기 코팅을 입힌 부드러운 케익 도넛으로, 새콤달콤한 딸기의 풍미와 촉촉한 식감을 제공한다. ‘베리 인 러브’는 딸기 필링·초코 필링을 함께 넣고 초코 코팅으로 마무리한 하트 모양의 듀얼 필드 도넛이다. 레드 쿠키 분태를 토핑으로 올려 달콤한 맛에 바삭한 식감을 더했으며, 기념일 선물로도 어울리는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완성했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풍부한 맛은 물론 러블리한 무드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대표 정호석)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역대 최대 규모의 온정을 전하며 ESG 경영을 실천했다. 하림은 30일 익산시와 함께하는 ‘2025 희망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1억 7천만원 상당의 라면과 간편식 3,682박스(총 70,284식)를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29일 익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나은정 복지국장,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 유영삼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명규 회장, 부송종합복지관 고재일 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하림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더미식 사천자장면’을 비롯해 ‘하림 삼계탕면(봉지/컵)’, ‘불볶음면’, ‘맥시칸 양념치킨’ 등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되어 받는 이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하림은 지난 18년 동안 매년 연말,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식품 기부를 지속해 오며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2008년 ‘사랑의 쌀 나눔’으로 시작된 이 행사는 지역 농가 상생과 나눔을 선도해 왔으며, 2022년부터는 하림의 주력 제품인 라면을 후원하며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고물가·고환율 기조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대형마트 자체브랜드(PB) 식품이 일반 제조사 브랜드(NB) 식품보다 여전히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일부 품목에서는 가격 인상 흐름이 NB와 유사하거나 더 높은 사례도 확인됐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31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유통 3사의 PB식품과 NB식품(가공식품) 34개 품목군, 총 184개 제품을 대상으로 가격을 비교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2025년 7~8월에 진행됐다. 조사 결과, PB식품은 NB식품 대비 최소 1.4%에서 최대 220.6%까지 가격 차이를 보였다. 가격 편차가 커 단순 평균 대신 중앙값을 분석한 결과, PB식품은 NB식품보다 중앙값 기준 59.9%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 차이가 가장 큰 품목은 ▲일반 콜라(220.6%) ▲양조간장(184.5%) ▲생수(2L×6입, 157.8%) 순이었다. 콜라·사이다·오렌지주스 등 기호식품은 NB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점유율이 높아 PB상품이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대로 형성되며 격차가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생수 역시 원수원이 대부분 암반대수층 지하수임에도 불구하고 가격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