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 대표 여름축제 2025 대전 0시 축제가 오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원도심 일원에서 펼쳐진다. 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을 비롯한 축제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위원회를 열고, 행사장 구성과 콘텐츠 운영, 교통통제 대책 등을 최종 점검했다. 올해 축제는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이어지는 중앙로 1km 구간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도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화려한 에어쇼로 화끈한 개막을 알리며 올여름 휴가는 대전 0시 축제 축캉스로!를 테마로 여름 휴가철 관광객 유치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 중앙로 전 구간에서는 매일 색다른 테마로 구성된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로 해외 공연단과 전문 댄스팀, 전통 민속놀이, 오토바이 동호회 대학교 응원단 등 다양한 참여팀이 퍼레이드카와 함께 거리 축제의 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8월 15일 광복절에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지역 보훈 인사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대규모 광복절 퍼레이드가 열리고, 시와 대전지방보훈청이 공동 주최하는 육군본부 군악의장대의 보훈음악회도 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CJ제일제당과 샘표식품이 농촌 지역에서 생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농촌주민생활돌봄공동체 10개소에 간장·고추장·조미김·설탕 등 식료품을 후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주민생활돌봄공동체는 정해진 활동비 내에서 농촌에서 필요한 여러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주민 수요에 비해 충분한 식사 지원을 할 수 없었고, 이에 농식품부는 주민생활돌봄공동체의 고충을 파악하여 식사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식품 기업들의 식료품 후원을 이끌어냈다. CJ제일제당과 샘표식품이 지원한 식료품은 전국 6개 시도에서 식사 지원 활동을 수행 중인 주민생활돌봄공동체 10개소에서 지역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식사돌봄서비스에 활용될 예정이다. 농촌경제사회서비스법에 근거하여 농식품부가 육성하고 있는 농촌주민생활돌봄공동체는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돌봄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에서 반찬 배달, 소 수리 서비스, 안부 확인 등 돌봄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박성우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이번 후원은 농촌에서 주민이 주도하는 생활 돌봄의 가치를 민간이 함께 인정하고 응원한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 기업, 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일자리지원센터(센터장 이용순)가 추진한 중소기업 HACCP 품질관리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북도와 군이 공동 추진하는 2025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증평을 비롯해 도내에 거주하는 18세~49세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지난 6월 9일부터 7월 15일까지 총 17일, 84시간 동안 운영된 이번 교육은 식품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식품위생 관련 법규, HACCP 팀장 교육, 일반 및 병원성 미생물 이론 및 실습, 품목제조 보고서 작성, 이물관리정책과 고객대응, Audit 대응 실무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고, 기업 탐방, AI 기반 입사지원서 작성, 모의면접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청년들의 취업 실전 감각을 높였다. 올해 2회를 맞이한 이 과정은 증평을 비롯한 음성군, 제천시, 청주시, 진천군, 괴산군 등 품질관리자로의 입직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큰 관심을 얻었으며, 교육생 15명은 HACCP 팀장 과정, 일반 및 병원성 미생물 이론과 실습 3개의 수료증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는 25년 오크통 숙성 원액 100%로 완성한 ‘일품진로 25년산’을 8천병 한정 판매한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 ‘일품진로 18년산’을 시작으로 매년 고연산 한정판을 출시하고 있다. 일품진로 고연산 제품은 세계 유명 주류품평회인 ‘몽드 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출시 첫해부터 2025년까지 증류주 부문 연속 대상을 수상하고 있으며, 출시와 함께 매년 조기 완판을 기록하고 있다. ‘일품진로 25년산’은 풍미가 가장 뛰어난 중간층 원액만을 선별해 25년 이상 숙성한 제품으로, 목통의 위치를 주기적으로 바꾸고 교체하는 등 긴 시간 동안 최적의 온도와 습도를 맞춰 탄생했다는 설명이다. 오크통 숙성 특유의 스모키한 향미와 함께 바닐라·체리·초콜릿 리큐어 같은 깊고 부드러운 단맛이 특징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싱글 몰트 위스키 글렌 터너의 마스터 디스틸러 스티븐 우드콕은 “신선한 오크 향과 상쾌하고 달콤한 과일의 맛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고 일품진로 25년산을 평가했으며, 독일 맥주 파울라너의 총괄 마스터 브루어 크리스티안 단케도 “본연의 오크 향과 바닐라 향의 조화가 인상적”이라고 호평했다. 일품진로 25년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해안가 일대에서 비브리오패혈증 균이 잇따라 검출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16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 균이 검출된 해안가는 해룡면 와온, 순천만 대대포 선착장, 별량 화포 해안으로 비브리오패혈증 균은 온도가 낮은 겨울철에는 바다 밑 갯벌에서 월동하다가 해수 온도가 18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표층수에서 검출되며, 평균적으로 5~6월경 발생 시작하여 8~9월에 집중 발생되는 양상을 보이지만, 올해는 일찍 기온이 상승한 만큼 해수온도도 상승하여 이보다 더 이른 시기부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을 경우 또는 상처가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되므로,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 보관 시 5도 이하로 유지하고, 충분히 익혀서 먹어야 하며 요리 시 사용한 도마와 칼 등은 반드시 소독하여야 한다. 또한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말아야 하며, 상처가 없더라도 바닷물과 접촉 한 후 꼭 깨끗이 씻어야 하고,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등이 있으며 이러한 증상 발생 24시간내에 주로 하지에 발진, 부종 등 피부병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체류형 귀농인의 집 입소 교육생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귀농, 귀촌을 준비하며 농촌 생활에 적응 중인 교육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뤄졌고, 지난 15일 영농 실습 교육을 통해 직접 재배한 방울토마토 60kg을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으며, 기부된 농산물은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 지원에 활용될 계획이다. 귀농인의 집 교육생 김주일 씨는 “처음에는 단순한 농업 체험이라 생각했지만, 내가 정성껏 기른 작물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농촌 생활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체류형 귀농인의 집은 도시민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현경면 용정리에 조성된 공간으로, 시설하우스 2동, 노지 2,900㎡, 조립식 주택 8동을 갖추고 있어서, 입소자는 일정 기간 실제 농촌에서 생활하며 영농 기술 습득, 지역문화 이해, 공동체 활동 등을 경험할 수 있다. 한승헌 군 인구정책과장은 “체류형 귀농인의 집은 농업 교육을 넘어 지역과의 연대와 나눔을 실천하는 공동체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2025년 2분기에도 생활필수품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며 소비자 체감 물가 부담이 여전히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문미란) 물가감시센터는 420개 유통업체의 가격조사를 통해 37개 품목 중 28개 품목이 전년 동기 대비 평균 4.9% 상승했고, 특히 맛김·커피믹스·분유·햄·달걀 등 상위 5개 품목의 평균 상승률은 11.0%에 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체 품목 평균 상승률은 3.3%지만, 상위 품목은 그보다 3배 이상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 같은 결과는 최근 원재료 가격과 유통비용 상승, 업체의 반복적인 가격 인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상승률 1위는 맛김…커피믹스·분유도 10%대 인상 가장 큰 폭으로 오른 품목은 맛김(15.8%)이다. 풀무원의 ‘들기름을 섞어 바삭바삭 고소하게 구워낸 파래김’이 18.5%, 동원F&B의 ‘양반 들기름김&올리브김’이 12.8% 상승했다. 커피믹스는 남양유업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12.3%, 동서식품 ‘맥심 모카골드 믹스’ 11.6%로 두 자릿수 인상률을 보였다. 분유도 남양유업 제품 중심으로 10% 이상 올랐으며, 이는 원재료 비용 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대비해 지역 내 가금농장에 대한 방역 실태 전수점검에 나섰다. 시는 AI 고위험 시기인 동절기를 앞두고 오는 8월 8일까지 가금농장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닭 1000마리 이상 또는 기타 가금류 100마리 이상을 사육하는 전업농가 197개소를 대상으로 농장 울타리, 전실, 소독시설 등 방역시설 설치 및 운영 상태, 축산차량 출입 통제 및 소독 여부, 출입기록부, 소독실시기록부, 가축사육일지 작성 여부 등으로 농가별 방역 취약 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방역 미흡 농가에 대한 확인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 계도를 통해 자율 개선을 유도하되, 중대한 미비점이 발견될 경우 확인서와 이행계획서를 제출받고 후속 점검 시 미조치된 항목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며,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한 고강도 방역 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가급적 현장 계도 중심으로 진행되지만, 미흡 사항이 개선되지 않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과학기술혁신원(이하 충북과기원)이 오는 28일까지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투자전문 액셀러레이터 회사인 아이디어파트너스와 공동으로 운영되며, 충북 지역 콘텐츠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판로 확대, 성장 전략 고도화를 목표로 기획되었고, 선발된 기업은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집중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대기업 관계자 및 벤처캐피털(VC) 인사와의 네트워킹, 전문 멘토링, IR 클리닉, IR 자료(Deck) 제작 지원, 전문가 특강 등 현장 밀착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우수기업 대상, 150억 원 규모의 투자 펀드 연계, 5천만 원 이상의 직접 투자, 투자자 매칭, 일본 POC 등을 통해 스타트업의 빠른 스케일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충북과기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근석 충북과기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콘텐츠 기업이 투자와 시장을 향해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충북을 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기업과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는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열린 휴게소음식 FESTA에서 농산물 특별관을 운영해 호두과자와 호두육포를 홍보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가 주관하는 휴게소음식 FESTA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대표 먹거리 소개 및 경진대회를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도모하는 행사로 시는 특별관을 통해 천안의 대표 농산물인 호두를 이용한 가공제품인 호두과자와 호두육포를 통해 호두의 우수성을 알렸다. 호두과자는 고속도로 휴게소 등을 통해 전국민에게 사랑받는 간식으로 자리잡았으며, 호두육포는 육포에 호두를 접목한 건강간식이다. 천안삼거리휴게소가 FESTA 경진대회에서 강된장 우리호두 비빔밥을 선보여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선희 시 식품안전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천안 호두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농산물 가공 산업 발전과 사회적 가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