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시원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더운 것 같으면서도 시원한 바람은 몸을 가볍게 한다. 푸른 하늘은 맑고 높다. 무언가 시원하게 뚫리는 느낌이다. 주위의 나무들은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한다. 가을은 시원하면서 건조한 날씨이다.우리 몸에는 모두 좋은 것일까?맑고 시원한 계절은 몸을 가볍게 한다. 그러…
술의 기원은 인류가 사냥과 채집으로 생활하고 있던 구석기시대에도 과실주는 있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과실은 조금이라도 상처가 나면 과즙이 나와 과실 껍질에 붙어 있는 천연효모가 쉽게 번식하여 술이 되기 때문이다. 과실이나 벌꿀과 같은 당분을 함유하는 액체는 공기 중에서 효모가 들어가 자연적…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늘어난 각종 모임 식사자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홍합을 이용한 요리. 요리를 준비한 사람의 정성을 느끼기에 충분하고 맛과 영양까지 겸비한 홍합요리를 소개하고자 한다.홍합살을 이용한 음식은 초봄에 먹는 것이 맛이 가장 좋으며 일부는 말렸다가 국이나 마른반찬으로 만들어 먹기도…
한국 최고의 명절 올해 추석이 38년 만에 가장 빨리 다가온다. 국민들은 조상의 산소도 찾고 주위의 고마웠던 사람들에게도 인사 하느라 바쁘다. 들판에 아직 영글지 않은 곡식들이 때를 기다리고 있다.어쨌든 추석은 즐겁다. 모든 것을 잊고 고향을 찾아 반가운 친척들 볼 생각에 가슴 뿌듯함이 밀려온다. 우리…
2014년 한해는 양계업계에 많은 변화와 어려움이 찾아온 한해이다. 년초에 발생한 AI(H5N8)로 닭과 오리가 살처분되면서 양계인들이 어려움에 처해있을 때, 세월호 참사는 국민경제는 물론 양계인들의 마음을 더욱 허탈하게 만들었다. 최근에는 계육협회가 육계협회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농가들로부터 분…
추석이 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반달모양의 송편이다. 햇맵살로 맛있게 만든 송편을 오려송편이라고 한다. 송편이라는 이름은 솔잎을 깔고 찐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추석에 온 가족들이 모두 모여서 오순도순 이야기 하며 둥근 보름달을 보며 송편을 만드는 풍경은 한국의 전통미를 충분히 느끼게 한…
포도는 현재 잼, 즙, 와인, 포도씨유 등 다양한 제품으로 개발되고 있다. 포도에는 포도당과 과당이 함유되어 있어 피로 회복에 좋고, 다양한 유기산이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독소를 제거해 주며, 껍질 부분의 타닌 성분은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포도껍질과 씨에 들어있는 레스베라트롤 성분은…
다른 때 보다 이르게 추석이 온다. 다른 해보다 일찍 서늘해진 느낌이다. 가을은 음식이 가장 풍성한 때이다.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로 맑은 하늘과 풍부한 먹거리로 살이 찐다는 이야기다.먹는 것이 부족할때는 배부르게 먹는 것이 큰 행복중의 하나였다. 요즘은 아무리 좋은 음식도 살이 찐다면 먹는 것을…
과거 닭, 오리와 더불어 집에서 많이 사육했던 메추리는 번식력이 좋아 단백질을 섭취하기 좋은 식재료였다.요즘에는 시장이나 마트에서 육고기로 쉽게 찾아 볼 수 없지만 더운 여름으로 인해 몸이 지쳐있다면 닭보다 지방이 적으면서 단백질이 풍부한 메추리를 먹어 보기를 권장한다.메추리는 꿩과에 속하는…
요즘 현대인들에게 신경쓰이는 것은 지방이다. 지방은 먹지 못할 것을 대비하여 우리 몸에 영양분을 쌓아 놓는 역할을 했다. 그러나 요즘은 언제 어디서나 마음만 먹으면 먹을수 있기 때문에 굶을 걱정은 없다. 지방은 외모와 동안의 적이다.전체적으로 비만하면서 신체부위별로 지방이 많이 찌는 것은 전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