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하동군(군수 하승철)은 15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별천지하동 농특산물 판매장 ‘2024 설맞이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할인행사는 하동 케이블카 내에 위치한 별천지하동 농특산물 판매장에서 진행되며 이번 할인행사 기간에는 하동 대표 농특산물인 녹차, 액기스, 장류, 부각, 한과 등 판매장에 입점된 우수 농특산물 전 품목을 1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는 자연향기의 ‘김세트’, 쌍계제다 등 ‘녹차세트’, 정성드리 ‘재첩국’, 하동전통식품의 ‘부각’과 하동전통한과의 ‘한과세트’ 및 ‘도라지배즙’, ‘곶감’ 등 이다. 지난 2023년 10월 개장한 별천지하동 농특산물 판매장은 섬진강과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생산 가공한 하동지역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군 직영 판매장으로서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는 40여 개 농가 및 업체의 350여 품목을 판매 중이다. 군은 지역 농특산물의 인지도 제고와 판매장 활성화를 위해 대도시 관광업체 협업 하동차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한편 별천지하동 온라인 쇼핑몰 개소를 준비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하동의 인기 관광명소인 하동 케이블카에 농특산물 판매장을 개장하여 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의 대표 축제인 괴산고추축제가 2024년 충청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로 선정됬다고 16일 밝혔다. 충청북도 지역축제육성위원회가 도내 9개 시군 대표 축제를 평가한 결과 ‘괴산고추축제’가 지역 농특산물을 통해 지역농가 활성화에 기여한 부분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축제로 선정돼 3,000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올해 24회째를 맞이하는 괴산고추축제는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 연속 충청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 2012년부터 2019년까지 8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지정 문화관광유망축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연속 충청북도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등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농특산물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올해도 고추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속풀이고추난타 △황금고추를 찾아라 △청정괴산 고추장터 등 다채롭게 준비해 유기농의 메카, 청정괴산 고추의 맛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깨끗하고 청정한 ‘자연특별시 괴산’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다회용기 사용, 1회용품 없애기 등 친환경 축제를 추진해 자원절약과 환경보전을 실천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2024괴산고추축제가 13년 만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3대 30년 전통 음식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3대 30년 전통맛집’ 책자와 이북(e-book)을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맛집 책자는 3대 30년 이상 자리를 지켜온 음식점 30곳을 대전시 인증 전통맛집으로 지정하여 대표 메뉴와 사진, 전화번호, 영업시간, 주차 여부, 휴무일, 위치도 등을 담고 있다. 특히 각 음식점별로 인터뷰 내용을 수록하여 전통맛집만의 강점을 부각하고 역사와 이야기가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시민들이 쉽고 간편하게 업소별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구별로 가나다순 목차를 수록하고 대전 지도를 배경으로 30개 업소를 위치에 맞게 업소명과 쪽수를 함께 기입하여 이용자의 편의를 도왔다. 책자는 대전지역 관광안내소 및 주요 호텔 등에 배포됐으며, 대전시 홈페이지 ‘대전의 맛’에서 이북(e-book) 무료 열람 및 pdf 파일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책자 외에도 SNS, 홍보 동영상 등을 통한 온라인 홍보도 병행할 방침이다. 손철웅 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이번 3대 30년 전통맛집 책자 발간이 대전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음식점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대전의 맛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오는 26일까지 각 시·군을 통해 못난이 농산물 상표 사용 집중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못난이 농산물 상표는 충북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 제고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충청북도가 등록한 지식재산으로 ‘어쩌다못난이’, ‘착한못난이’, ‘건강한못난이’ 3종이다. 도는 지난 12월 29일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임병운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못난이 농산물 상표 사용 및 관리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못난이 상표의 체계적인 관리와 활성화를 위해 상표사용 집중 신청 기간을 가지기로 했다. 다만 재해가 발생한 경우 등 보존성이 약한 농산물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상표사용의 시급성이 요구되는 경우에 한해서는 집중신청기간 외에도 수시로 신청이 가능하다. 못난이 상표 사용을 신청할 수 있는 품목은 도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뿐만 아니라 축산물, 임산물 및 농식품까지도 포함한다. 지난 2022년 김치에서 시작된 못난이 농산물 사업은 못난이 고추, 옥수수, 감자 등 농산물부터 못난이 누룽지, 못난이 두부 등 가공식품까지 확대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는 그 범위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고자 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김춘진 사장이 15일 전남 나주 소재 즉석식품 및 군납 전투식량 등을 생산하는 샬롬을 찾아 간편식 제품의 고부가가치화 및 수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993년 설립된 ㈜샬롬은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은 물론 품질경영시스템 국제규격인 ISO9001, 국방품질경영시스템(DQMS),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인증(이노비즈) 획득 등 국제 수준의 안전식품 생산시스템을 갖추고 다양한 원천기술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진공동결건조 전문기업으로 발전했다. 현장에서 김춘진 사장은 “간편식 선호 트렌드 및 한류 열풍에 따라 가공식품 수출이 지속 확대될 것”이라며, “앞으로 공사도 수출 유망 품목의 지속적 발굴과 현지마케팅 확대 등 K-푸드의 우수성 홍보와 함께 다양한 수출지원으로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춘진 사장은 전남 곡성 석곡농협 한승준 조합장과 관계자들을 만나 우리쌀 소비촉진 및 해외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곡성 석곡농협의 누룽지 향을 품은 대표 유기농 프리미엄 쌀 백세미는 4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되었으며, 지난해 USDA-NOP 미국 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설 명절을 대비하여 도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설 명절 수요가 많은 성수 식품에 대해 6개반 26명 참여하는 도-시군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 선물과 제수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식품 및 제사 명절음식을 제조․가공․유통․조리하는 152개소 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을 강화하기 위하여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 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 시설‧설비 기준 적합 여부 등이다. 또한 설 명절 제수용 식품, 선물구매가 예상됨으로 떡류, 한과류 등 제사음식, 건강기능식품, 수산물 등 총 50건을 수거하여 잔류농약, 중금속, 식중독균 등의 유해항목 검출 여부도 확인한다. 이번 점검결과 위반업체는 관련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하여서는 신속히 회수․폐기 등 조치하여 부적합 제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하고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형사고발도 병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도민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에게 안전한 식품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올해 지역 농식품 스타트기업 육성과 수출 통합 마케팅, 프리미엄 상품 개발 등 광주식품산업 정책을 확대 강화해 먹거리 신산업 성장의 해로 이끌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특히 첨단기술을 식품산업에 접목하는 푸드테크야말로 국가인공지능(AI) 혁신거점이자 맛의 고장인 광주가 선점해야 할 미래먹거리로 인식,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광주김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맞춤형 상품개발과 소비 확산 ▲광주김치 브랜드 가치 확산 등 광주김치산업 3대 추진전략을 세웠다. 광주김치 생산량은 1인 가족 증가와 온라인 주문 확대에 힘입어 해마다 20% 이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해외수출 역시 미국·헝가리 등 수출과 함께 LA한인축제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어 수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 광주김치 지리적표시 증명표장 등록은 지난해 10월 완료, 중국산 김치와 차별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전통 방식의 김치 제품을 뛰어넘어 다양한 상품 개발과 육성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또한 강소 수출업체를 발굴해 수출을 활성화하고 소비 트랜드를 반영, 다른 지역과 차별성 있는 상품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가루쌀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4년 가루쌀 제품개발 지원사업 대상자를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가루쌀은 전분 구조가 성글어 가루를 내기에 적합한 쌀 품종으로 제면·제과·제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밀가루를 대체하기 용이한 새로운 원료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2023년부터 가루쌀 생산을 본격화하고 가루쌀을 활용한 가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제품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가루쌀 제품개발 지원사업은 가루쌀을 활용해 신제품 또는 메뉴 개발을 희망하는 식품·외식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제품개발에 필요한 원료 구입, 상품개발, 디자인, 포장재 개발, 시제품 생산, 소비자 평가, 홍보 등에 관한 비용을 최대 3억 원(자부담 20%)까지 지원한다. 지난해 15개 식품업체가 가루쌀 제품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돼 42종 제품이 출시되었으며 면류, 빵류, 과자류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가루쌀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는 사업대상자를 외식업체로까지 넓혀 가루쌀 산업생태계의 저변을 넓힐 계획이다. 더불어 기존에 출시된 가루쌀 제품에 대해서는 다양한 판로지원을 추진해 가루쌀 제품에 대한 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전 세계 80여 개국 선수 1900여 명이 참여하는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대회’와 연계해 강릉 올림픽파크 광장에서 한식 홍보관,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대회가 열리는 오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다과상 전시, 김치·장류의 발효, 사찰음식의 건강함 등 한국 식문화를 홍보하고, 방문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전통 다과(약과, 식혜 등) 만들기, 전통차 시음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선수단 식당(푸드코트)에 ‘케이-푸드 공간(K-FOOD Zone)’을 마련하여 두부찜, 떡국, 삼겹살, 채소쌈 등 건강하고 균형 잡힌 한식을 제공하고, 대회 공식 후원사인 비비큐(BBQ)는 식품관을 통해 케이(K)-치킨·떡볶이 등 해외 인기 한식을 선보인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전 세계에서 한국을 방문하는 청소년 선수단과 대회 참여자들에게 우수한 한식 문화를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국제 컨벤션 행사 등을 통해 한식의 다채로운 매력과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5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는 원강수 시장이 문막 반계산업단지에 있는 해태 가루비를 방문해 해외 판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해태가루비(대표 미야모토 겐지로, 신용목)는 해태제과와 가루비가 합작 투자하여 2011년 7월 창립한 회사로 ‘허니버터칩’의 큰 인기에 힘입어 라인 증설을 위해 현부지에 2공장을 설립했고, OEM 생산방식을 통해 제품의 개발과 판로 확대 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