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정읍에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고자 전자지도 앱을 활용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24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탬프 투어 운영 장소는 내장산 레저 휴양권 7개소, 동학 농민 혁명 문화권 8개소, 정읍사 문화권 5개소, 태산 선비 문화권 6개소, 샘고을시장 등 총 27개소다. 스탬프 투어 참여를 위해서는 모바일 앱(정읍시 전자지도)을 내려받거나, 정읍 전자지도 사이트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스탬프 투어 운영 장소를 방문하면 GPS 인식으로 도장이 자동으로 찍힌다. 투어 운영 장소에서 8개 이상 스탬프를 모은 참가자는 누구든지 정읍의 특산품인 귀리(2.5kg)나 정읍의 맛집(양자강, 신가네국밥, 보안식당)의 밀키트 중 하나를 네이버 폼을 통해 배송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여행 중 필수 해시태그인 정읍스탬프투어를 태그해 SNS에 업로드한 관광객에게는 관광 엽서가 추가로 지급된다. 기념품 지급은 연 1회로 제한되고, 기념품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급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읍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여행의 추억을 집에서 다시 한 번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이상만 농식품혁신정책관과 김상문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이하 국토부) 건설정책국장이 20일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스마트팜 및 건설업계와 간담회를 갖고 양 업계 간 협력을 통한 해외 동반진출 확대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협회와 주요 기업들은 지난해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향후 업계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수출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기로 했다. 간담회에서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는 2023년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K스마트팜 수출·수주 성장세를 강조하며,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건설·엔지니어링 업계의 경험과 현지 인프라가 더해진다면 두 산업 모두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해외건설협회와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시점에서 K스마트팜이 국내 업체들의 차별화된 수주 전략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우수한 기술력의 스마트팜 기업에 대한 정보 공유 확대를 요청했다. 스마트팜 기업 만나씨이에이(CEA)와 건설기업 도화엔지니어링의 해외 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고, 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최근 급격히 더워진 날씨에 바다도 뜨거워지면서 여름철 불청객인 보름달물해파리가 빠르게 번식해, 어장과 해수욕장의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해파리 대량 발생으로 인한 어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어선을 동원하여 구제작업을 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북도 전체 보름달물해파리 주의 단계 특보가 발령된 이후 시는 해파리 구제작업에 참여하는 어선은 공고를 통해 선정했으며 새만금 해역 16척, 군산내항 해역에 3척이 동원되어 해파리 제거에 힘쓰고 있다. 특히 새만금 해역의 경우 인공구조물이 많고 먹이 조건도 용이하여 해파리 발생량이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새만금 해역에서 발생한 해파리를 구제하는 것은 배수갑문 개방시 외해역으로 퍼져나가지 않도록 하기 위한 필수적인 선제적 조치이기도 하다. 또한 구제작업에 참여하는 어선에는 안전한 구제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어민들의 구명장비 착용을 의무화하고 온열질환에 대비하도록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현재까지 해파리 피해에 대한 민원 접수는 없었으나 혹시나 어민들이 입을 수 있는 피해에 대비하여 시는 신속히 제거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파리 출몰지역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농협전남본부와 함께 7월 3일까지 14일간 저품위 양파·마늘 소비 촉진을 위한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 등 이상기상으로 양파·마늘 생육이 부진해 저품위 양파·마늘 생산량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양파·마늘 성출하기에 맞춰 소비 촉진을 통한 가격 안정을 도모할 방침으로 이번 행사는 광주·전남지역 전체 하나로마트 141개소에서 진행된다. 전남산 양파, 깐마늘 상품 공급가격을 지원해 소비자가 기존보다 20~35% 저렴한 가격에 구매토록 하고 있다. 지원 물량은 양파 1.5㎏ 1만 5천 개(22.5톤), 깐마늘 1㎏ 4천 개(4톤)이며 지원 물량 소진에 따라 행사 기간은 변동될 수 있다. 정광현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상기후로 저품위 양파·마늘 생산이 늘어 판로 확보를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농산물 수급안정을 위한 소비 촉진과 함께 앞으로도 지속될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산물 안정적 생산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마늘 2차생장 피해와 양파 생육불량 피해에 대해 자연재해로 인정받아 피해조사를 완료했다. 복구비는 7월 중 농가에 지급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풍요와 번영의 상징인 용을 주제로 해 괴산군민의 행운과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논 그림을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6월 초부터 농업기술센터 직원과 청년농업인 단체 4-H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문광면 신기리 778번지 일원에 유색벼를 심어 논 그림을 만들었다. 군이 기존의 녹색 벼와 자주색, 붉은색, 황색 등 색깔 있는 벼를 사용해 만드는 논 그림은 올해로 17년째이며, 매년 다른 주제의 유색벼 논 그림을 선보이며 군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면적을 2배로 확대한 1㏊ 면적에 논그림을 조성했으며, 논 그림 주변에는 0.5㏊에 달하는 코스모스 밭도 함께 조성해 볼거리를 풍성하게 했다. 유색벼 논 그림은 군의 군유특허 기술로 현재 타 지자체로부터 많은 관심과 벤치마킹의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살아 움직이는 지역 광고매체로서 지역의 농특산물, 축제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괴산만의 특색있는 홍보매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논 그림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며 “유색벼 논그림은 7월 하순부터 고유의 색을 드러내며 절정을 이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군수 심덕섭)은 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이 행정학회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해 지방소멸 극복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원은 21일까지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한국행정학회 주관 2024 한국행정학회 하계공동학술대회 및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포스터 세션 제8회의에서 학술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사회 진단과 행정학의 성찰적 전망: 격차의 시대, 행정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열렸다. 행정학계와 공공정책을 이끄는 국내외 전문가 및 연구자들이 참석해 각 분야의 지식을 공유했다. 연구원은 이날 학술발표를 통해 “지방의 소멸과 격차 시대 지역소멸 극복 성공사례 분석과 고창군의 지역발전 전략 구상"을 주제로 발표했다. 고광용 연구원과 이호경 연구원은 미국 클리블랜드시 앵커기관-협동조합 모델, 거창 승강기밸리, 전북 완주 로컬푸드, 제주 풍력발전 자산화 등 국내외 7개 지역소멸 극복 성공사례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지역경제회복 전략으로 ▲상생도시 모델(고창군 김치산업 클러스터 구축) ▲그린도시 모델(육상풍력 자산화) 등 2가지로 분류 및 제시했다. 심덕섭 군수 “전 세계에서 모인 학자들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김밥·떡볶이 등 분식을 조리·판매하는 배달음식점 등 483개소에 대해 오는 24일부터 7월 5일까지 ‘위생관리 3차 현장 중심 기술지원(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2024년 배달전문 음식점 점검’을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1명과 함께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식품 등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식품의 보관 기준 준수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등을 확인한다. 특히 세균오염도조사(ATP) 측정기를 활용해 종사자 손과 조리기구의 세척·소독 전후 세균 수치를 비교해 손씻기 및 조리기구 세척·소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 산가측정지를 활용해 기름의 산패도를 측정, 영업자들에게 올바른 튀김용 유지 사용과 교체 시기를 안내한다. 위생관리 미흡업소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4월 실시한 위생관리 2차 컨설팅에서는 배달음식점(피자, 햄버거 등) 496개소를 점검, 미준수 업소 226개소에 대해 시정조치했다. 임진석 시 건강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소비가 많은 배달음식을 집중 관리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어기구)는 국회 본관에서 22대 국회 개원 이후 첫 회의를 열고 여당 간사와 현안법안을 처리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민의힘 위원들과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들은 불참한 가운데 양곡관리법 일부개정 법률안,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란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을 처리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해양바이오, 끝없는 발견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2024 해양바이오 박람회’(이하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양바이오 산업과 관련된 기술 및 제품 개발 등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첨단 해양바이오로 인류의 위기 극복이라는 주제로 해양바이오 분야에서 합성생물학*의 활용 방안, 지속 가능한 미세조류 배양 등을 다루는 해양바이오 포럼이 진행된다. 또한 해양바이오 분야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위해 투자전문가가 참여하는 기업 투자설명회와 우수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기술이전과 해양바이오 기업의 탄소배출권 제도 활용을 돕고, 기능성 원료 개발 절차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박람회 기간에는 국내 주요 해양바이오 기업들의 성과 및 제품 등을 전시‧홍보하는 기업 전시관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해양바이오 관련 공공기관의 기술 및 연구 성과를 알리는 전시·교육·체험관이 상시 운영된다. 박람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24일부터 28일까지 여름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를 개최하여 한우를 최대 60% 할인판매 한다고 밝혔다. 한우자조금에서 한우 산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와 물가 상승으로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이 상생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1++등급부터 1등급까지의 한우를 대형마트 정상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하며, 1등급 기준 100g당 등심 5,660원, 채끝 6,320원, 불고기·국거리·사태 2,250원, 양지 3,440원의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시중에서 만나기 어려운 한우 미경산 암소도 특별가에 준비했다. 국민 보양식으로 사랑받는 한우 우족·사골·잡뼈부터 곱창·대창·염통 등 다양한 부산물 품목과 한우 육포, 곰탕 등 다양한 가정간편식 상품도 시중가 대비 저렴하게 판매한다. 참여 브랜드는 강원한우(강원), 녹색한우(전남), 서경한우(경기), 안동봉화축협한우(경북), 영풍축산(경북), 우리한우365(경북), 울산축협한우(울산), 장수한우(전북), 지리산순한한우(전남), 참품한우(경북), 토바우(충남), 합천황토한우(경남), 홍천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