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우리나라 식품 수출업체가 미국의 식품 표시기준을 쉽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미국 식품 표시기준 종합정보집’을 30일 발간했다. 종합정보집에는 미국 내 ▲식품 표시기준 산업계 지침 ▲영양성분 표시를 위한 소규모 기업 준수 지침 ▲식품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 ▲동물성 식품을 대체하는 식품의 표시 등 미국으로 식품을 수출하려는 기업들이 준수해야 하는 사항 등 미국 식품 표시기준에 대한 주요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식약처는 종합정보집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발행한 산업계 지침과 자주 묻는 질의·응답 등 수출기업의 질문이 많은 규정을 선별하여 담은 것으로 K-푸드의 수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식품 수출 확대에 필요한 해외 규제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종합정보집의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www.mfds.go.kr) → 정책정보 → 원스톱 식품 수출정보 창구 → 해외 규제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쿠팡의 이른바 ‘블랙리스트’ 의혹 보도 직후, 수사를 피하기 위한 조직적 대응이 있었던 정황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30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안호영 의원이 확보한 전직 쿠팡 관계자 녹취에 따르면, 쿠팡은 의혹이 불거진 직후 계열사 사무실 이전과 관련자 근무지 변경, 내부 직원에 대한 고발까지 잇따라 단행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의원실 확인 결과, 쿠팡CFS는 지난해 2월 28일 쿠팡 본사 등이 입주해 있던 ‘잠실 타워 730’에서 인근 ‘한양타워’로 법인 등기를 이전했다. 이는 ‘블랙리스트 의혹’이 최초 보도된 지난해 2월 13일로부터 불과 15일 만에 이뤄진 조치다. 해당 제보자는 녹취를 통해 쿠팡 본사가 “블랙리스트가 터지자마자 압수수색이 들어올 수 있으니 너희(CFS 내 유관 부서)가 나가라”고 말했다며 본사 차원의 ‘사무실 이전 압력’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녹취에 따르면 본사 차원의 ‘사무실 이전’ 지침 이후, 가장 먼저 사무실을 옮긴 인물은 당시 CPO(개인정보보호 최고책임자)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된 유관 부서부터 순차적으로 이전이 이뤄졌다는 것이 녹취 속 제보자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제이영동고속도로와 함께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인 ‘건강한 한끼, 함께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 이웃을 위한 풀무원 제품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기부 물품 전달식은 지난 29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향림원에서 제이영동고속도로㈜ 민 욱 대표, 풀무원푸드앤컬처 김경순 휴게소영업본부 본부장을 비롯해 향림원 관계자, 휴게소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건강한 한끼, 함께 나눔 캠페인’은 고속도로 휴게소를 이용하는 고객이 일상 속 식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고객 참여형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4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경기 광주와 원주를 잇는 광주원주고속도로 내 ▲경기광주휴게소(광주·원주방향) ▲양평휴게소(광주·원주방향) 등 4개 휴게소에서 운영됐다. 지역 특색을 살린 메뉴인 ▲곤지암식소머리곰탕(경기광주휴게소)과 ▲양평서울특해장국(양평휴게소)을 착한 나눔 메뉴로 선정하고, 해당 메뉴 1개 판매 시마다 100원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기부금을 조성했다. 적립된 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축산 전문기술인의 권익 강화와 축산농가의 경영·생산성 향상을 위한 전국 단위 전문 조직이 출범을 앞두고 있다. (가칭) 한국축산기술사협회 창립추진위원회는 오는 1월 9일 ‘한국축산기술사협회’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회 설립은 축산기술사의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결집해 축산 산업의 기술 고도화와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창립추진위원회는 홍성구 위원장(전 국립축산과학원 원장)과 장원경 고문(전 축산환경관리원 원장)을 중심으로 공직·유관기관·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해 추진되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축산기술사 192명, 축산기사 9,551명, 축산산업기사 3,834명 등 총 1만3,577명의 축산기술인이 활동 중이다. 협회가 공식 출범하면 ▲스마트팜 도입 및 확산에 따른 전문 컨설팅 ▲한국형 축산기술 표준과 법·제도 정립 ▲축산기술 현안에 대한 전문적 해석과 대응 ▲축산인의 통합적 소통 창구 ▲축산환경 개선과 지속가능성 제고 ▲농가·산업계·소비자 간 정보 공유 등 핵심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홍성구 위원장은 “그동안 축산 현장에는 기술인을 대표하는 공식 조직이 부재해 현안이 개인이나 소수 의견 중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농업인 단체가 정부와 농협의 정책적 노력을 공식적으로 평가하며 쌀값 안정 기조 유지를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한농연)는 29일 성명서를 통해 “2025년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이 80kg 기준 23만940원으로 집계되며, 오랜 하락세를 벗어나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회복 신호를 줬다”고 밝혔다. 한농연에 따르면 이번 산지 쌀값은 전년 수확기 대비 25.0%, 평년 대비 16.2% 상승한 수치로, 최근 몇 년간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벼 재배 농가에 의미 있는 반등이라는 평가다. 한농연은 쌀값 회복의 배경으로 농림축산식품부를 중심으로 한 정부의 선제적 수급 정책을 꼽았다. 전략작물직불제를 통한 적정 생산 유도, 공공비축 및 시장격리 물량 확대, ‘천원의 아침밥’ 사업 확대 등 다각적인 정책이 쌀 수급 안정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수확기 산지유통업체(RPC)의 원료곡 부족 문제를 고려해 단순 방출이 아닌 ‘대여 방식’을 처음 도입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를 통해 신곡 초과 생산을 줄이면서도 시장에 미치는 가격 충격을 최소화했다는 것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송진선, 이하 협회)는 2025년에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농협경제지주 지원으로 한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추진했다고 29일 밝혔다. 협회는 기존 초등학생 중심으로 운영해 온 ‘한돈 영양교육 및 캠페인’을 올해 처음 중·고등학생까지로 참여 범위를 넓혔다. ‘오늘은 한돈 바르게 알고 맛있게 먹는 날!’이라는 슬로건 아래 8~11월 중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돈 웰빙부위를 활용한 급식 메뉴를 직접 맛보고 한돈의 영양적 가치와 우수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9~11월 중 학생들의 시선으로 한돈의 우수성을 만화로 표현하는 '한돈 네컷 그림 공모전'을 개최해 총 22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으며 △성남신기초 김민서 학생과 △서창중 안도현 학생이 대상(한돈자조금위원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돈을 활용한 단체급식 레시피를 발굴하기 위해 6~7월 중 전국 영양사를 대상으로 '일상을 건강하게 채우는 한돈 레시피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영양사들이 실제 급식소에서 한돈 메뉴를 제공하고, 급식자의 반응과 만족도를 반영해 레시피를 완성하도록 설계돼 급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부가 마약 범죄 근절과 중독 재발 방지를 위해 통관·유통·치료·재활 전 단계를 아우르는 범정부 대응을 본격화했다. 국무조정실은 29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대책협의회를 열고, 하반기 특별단속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부처 간 협업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15개 부처와 민간위원이 참석했다. 정부는 먼저 통관·유통 단계의 취약 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관세청과 우정사업본부 간 협력체계를 고도화하고,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우편물 마약 검사 시범사업을 이날부터 시작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예산과 인력을 확보해 전국 주요 도시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마약류 투약사범과 기소·집행유예자를 대상으로 한 치료·재활도 강화된다. 법무부는 효과가 입증된 재활 프로그램 ‘회복이음과정’ 참여자를 2028년까지 두 배 이상 확대하고, 입소부터 출소 이후 사회 연계까지 관리하는 ‘중독재활수용동’ 제도를 2026년 하반기까지 확대한다. 식약처는 법무부·보건복지부·대검찰청과 협력해 기소유예자 맞춤형 치료·재활 이수 체계를 넓혀갈 계획이다. 공항·항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농업박물관은 조합원의 주인의식 고취와 협동조합 이념 함양을 위해 운영 중인 중앙본부 방문조합원 교육이 올해 총 205회 실시됐으며 약 1만 2,000명의 조합원이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농심천심 운동을 통해 전년 126회에서 63% 증가한 수치로,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지속가능한 농촌 구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조합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농업박물관은 지난 23일 박물관 2층에서 '방문조합원 교육 200회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 이광수 상무, 지역사회공헌부 김일한 부장, 한민희 국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우리 쌀로 만든 떡을 나누며 농심천심 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하해익 농업박물관장은 “조합원 교육의 성과를 축하하며, 쌀 소비 촉진과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심천심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기념식을 개최했다”며 “조합원들과 함께 성장하는 농협 농업박물관이 되기 위해 내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농업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방문조합원 교육을 신청 받고 있으며, 전국 농축협에서 희망하는 날짜에 맞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는 29일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청년농 포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농업 세대전환을 위한 핵심 과제와 중장기 농정 구조 전환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청년농 포럼(대표 류진호)은 김호 위원장 취임 이후 제시된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발전 전략’의 일환으로, 청년이 단순한 정책 수혜자가 아닌 정책 설계와 의사결정의 주체로 참여하는 상시 거버넌스 기구로 출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청년농 포럼은 청년농업인단체 대표 등 1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향후 1년간 정기회의와 간담회, 정책토론회 등을 통해 농업 세대전환을 가로막는 구조적 문제를 발굴하고 사회적 합의를 위한 공론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포럼 운영 방식 공유 ▲청년농 정책 논의의 방향 설정 ▲농업 세대전환을 둘러싼 주요 쟁점에 대한 자유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그간 청년농 정책이 ‘창업·유입’ 중심으로 설계되면서 실제 정착과 지속으로 이어지지 못한 한계를 공통적으로 지적했다. 특히 농지 접근의 불안정성, 영농 초기 소득 공백, 주거·생활 기반 부족, 농업 인력 정책과 청년농 정책의 분절적 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광주 북구을)은 29일 2026년 병오년 신년사를 통해 푸드투데이 독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전 의원은 푸드투데이가 농식품 분야에서 정부·산업계·소비자를 잇는 소통의 가교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그는 기후위기 심화로 식중독 위험 증가와 농식품 생산 환경 변화, 푸드테크와 식품 규제과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식품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 언론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과 건강한 삶을 위한 정책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년사 전문> 반갑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 전진숙입니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뒤로하고, 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푸드투데이 애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리며, 2026년 한 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결실을 맺는 뜻깊은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푸드투데이는 우리 삶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농식품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