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HOME:INGS)’가 배우 이민정, 크리에이터 입짧은햇님과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최근 출시한 ‘초간편 국물요리’ 8종을 앞세워, 2명의 미식 전문가들과 함께 ‘당신이 알아주는 맛, 호밍스’라는 키 메시지를 전달한다. 전문가의 탁월한 정교함으로 완성된 호밍스만의 차별화된 제품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만족스러운 식사 경험을 제공한다는 브랜드 가치를 담았다. 대상은 호밍스의 신규 브랜드 모델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지도와 호감도가 높은 배우 이민정을 발탁했다. 이민정의 세련되면서도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호밍스의 브랜드 정체성과 부합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인기 크리에이터이자 방송인인 입짧은햇님이 지난해에 이어 또 한 번 미식 전문가로 활약했다. 모델 이민정이 함께한 이번 광고에서는 집에서도 ‘1인 1메뉴’로 고품질 국물요리를 즐길 수 있는 호밍스 ‘초간편 국물요리’의 차별화된 매력을 알린다. ‘우거지 된장국’, ‘소고기 미역국’, ‘차돌 된장찌개’ 등 8가지 집밥 국물요리 단골 메뉴를 개인의 취향대로 손쉽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완주군로컬푸드가공식품생산자협동조합(전북 완주군 소재)’이 제조·판매한 ‘햇살가득 토마토 즙(식품유형: 과·채주스)’에서 납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됨에 따라 해당 제품의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25년 7월 18일’로 표시되어 있고, 소비기한은 제조일로부터 6개월인 제품이다. 제품 용량은 200ml이며, 총 166개(33,200ml)가 생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이 제품에서는 납이 0.06mg/kg 검출돼 과·채주스 기준치(0.05mg/kg 이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전북 완주군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 조치하도록 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물도매분사(분사장 윤용섭)가 농협안심한우 브랜드의 위생적인 생산·유통과정을 거친 '맛있는 한우곱창전골' 상품을 공영홈쇼핑을 통해 첫 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맛있는 한우곱창전골」은 100% 국내산 한우곱창과 소깐양만을 사용했으며, 한우 사골을 직접 고아 만든 육수에 우거지를 함께 넣어 깊은 국물 맛이 특징이다. 또한 들깨가루, 된장, 고추 맛기름 등을 더해 깊고 차별화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이번 판매방송은 7월 31일 15시 40분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맛있는 한우곱창전골(600g)'을 8팩으로 구성한 패키지를 49,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농협경제지주 윤용섭 축산물도매분사장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정과 야외에서 간편하게 한우곱창전골을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상품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민의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30일, SNS를 통해 ‘농업 4법’ 관련 입장을 밝혔다. 지난 23일 ‘농어업재해대책법’과 ‘농어업재해보험법’이 본회의를 통과한 데 이어 29일 개최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는 ‘양곡관리법’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이하 ’농안법‘)이 수정 통과됐다. 정희용 의원은 “그동안 민주당은 ‘의무 매입, 의무 차액 지급’ 등의 주장을 고집하며, 일방통행 법안 강행 처리로 정부가 재의요구할 수밖에 없었다”고 지적하면서, “민주당이 기존 입장을 벗어나 전향적으로 ‘정부의 재량권을 인정하는 방향’의 수정·보완된 개정안을 받은 것은 만시지탄이지만 다행이며, 민주당이 야당으로서 이러한 유연함을 보여줬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남는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정 의원은 이어 “‘농업 4법’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면서, “제도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농어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농어업의 미래와 농어민의 소득을 지키면서 재정건전성 확보와 국민 밥상 물가 안정이라는 원칙을 가지고, 국민의 세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광동제약이 국내 생수 시장 1위 브랜드 ‘제주삼다수’의 유통 권한을 또 한 번 확보하며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 지난 2013년부터 제주개발공사의 도외 유통 파트너로 활동해온 광동제약은 4회 연속 위탁판매사로 선정되며 2029년까지 전국 유통을 담당하게 됐다.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은 30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이하 제주개발공사)의 ‘제주삼다수 제주도외 위탁판매사 공개입찰’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에는 총 11개 기업이 참여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웅진식품, 빙그레, 일화, 풀무원식품, 동화약품 등 쟁쟁한 식음료·제약기업들이 포함됐다. 사업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총 4년이다. 우선협상 대상자인 광동제약은 제주를 제외한 전국의 대형할인점, 편의점, SSM, 하나로마트, 온라인몰, B2B까지 제주개발공사 제품의 유통 전반을 맡는다. 광동제약은 2012년 처음 삼다수 유통을 수주한 이래 2017년, 2021년, 2025년까지 총 4회 연속 낙찰을 기록하게 됐다. 전국 유통망과 마케팅 조직을 바탕으로 유통 안정성과 매출 성장에 기여해왔다는 평가다. 실제로 삼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가 제약사들의 다이소 유통을 둘러싼 ‘건강기능식품 판매 철회 압박’ 논란과 관련해 대한약사회에 대한 제재 절차에 돌입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대한약사회에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담은 심사보고서(검찰의 공소장에 해당)를 발송했다. 이는 대한약사회가 제약사들의 유통 행위를 부당하게 제한했다고 판단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문제의 발단은 지난 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대웅제약, 일양약품, 종근당건강 등은 전국 200여 개 다이소 매장에 건기식 30여 종을 입점시켰다. 가격은 3000~5000원대로, 기존 약국 유통가 대비 최대 5분의 1 수준이었다. 저가 정책으로 소비자의 호응을 얻었지만 출시 닷새 만에 일양약품이 판매 중단을 선언하면서 유통업계에 파장이 일었다. 공정위는 대한약사회가 이 과정에서 사업자단체로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특정 유통 채널을 제한하도록 부당한 압박을 행사했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공정위는 지난 3월 대한약사회에 대한 현장조사에 착수해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 심사관은 사업자단체인 대한약사회가 우월적인 지위를 이용해 제약사가 다이소에 건기식 판매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은 30일 화장품 제조기업인 코스맥스의 연구혁신(R&I)센터(경기도 성남시 소재)를 방문해 첨단 기술을 활용한 화장품 조색 시스템과 적용사례 등 연구개발 현장을 확인하고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코스맥스는 대표적인 화장품 위탁생산제조업체(ODM)로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조색 시스템, 다품종 소량생산 시스템 등으로 인디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견인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한류와 함께 우리 화장품이 뛰어난 품질과 다양성을 바탕으로 지난해 사상 최대인 수출 102억 달러를 기록하고 올해 상반기 수출액은 55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가운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K-뷰티의 지속적인 성장 지원을 위해 마련되었다.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은 현장에서 “스마트 조색 시스템을 비롯한 첨단 기술력을 기반으로 화장품 개발 속도가 혁신적으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우리 화장품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화장품 신기술 개발 속도에 맞춰 기술과 규제가 조화될 수 있도록 해 국내 화장품 연구개발부터 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기후변화로 계절 경계가 흐려진 가운데, 특정 시기에만 즐길 수 있는 미식 경험을 중시하는 ‘제철코어’ 소비 트렌드가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식음료업계는 이에 발맞춰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한정판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소비자의 ‘시간의 가치’에 호응하고 있다. ‘제철코어’는 제철 식재료에 ‘핵심’을 뜻하는 영단어 ‘Core’를 결합한 신조어로, 특정 계절에만 즐길 수 있는 음식과 경험을 소비하는 문화를 의미한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짧은 시간에만 접할 수 있는 계절 한정 제품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면서 해당 흐름은 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30일 네이버 데이터랩에 따르면 ‘제철음식’ 키워드의 검색량 지수(일일 최대 100 기준)는 2020년 1월 1일 15에서 2025년 6월 30일 54로 증가했다. 2024년 10월 6일에는 95까지 치솟는 등 제철 소비에 대한 관심이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수요에 대응해 식음료 기업들은 제품의 신선도는 물론, 희소성과 경험성을 강조한 기획으로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대상 청정원은 여름철 제철 재료인 매실과 호박을 활용한 고추장 2종을 출시했다. ‘순창 우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제제파크(경기도 용인시)가 수입·판매한 프랑스산 ‘해초 소금’(식품유형: 가공소금)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중금속 ‘비소’가 검출돼 해당 제품에 대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회수되는 제품은 제조번호 ‘B24312’, 제조일자 ‘2024년 11월 7일’로 표기된 단일 배치 제품으로, 총 수입량은 231kg(250g 단위 소포장 기준)이다. 해당 제품에서는 비소가 기준치(0.5 mg/kg 이하)를 5배 초과한 2.5 mg/kg 수준으로 검출됐다. 비소는 장기간 과다 노출 시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중금속으로, 식품첨가물 및 가공소금류에 엄격한 기준이 적용된다. 식약처는 소비자에게 해당 제품의 섭취를 즉시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판매업체 한국델몬트후레쉬프로듀스(서울 강남구)가 수입한 베트남산 농산물 ‘용과’에서 잔류농약 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됨에 따라, 해당 제품에 대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용과에서는 감귤류나 고구마 등에 사용되는 살균제 ‘티아벤다졸’이 기준치(0.01mg/kg 이하)를 10배 이상 초과한 0.11mg/kg 수준으로 검출됐다. 수입량은 총 10,500kg으로, 수출업체는 베트남의 ‘HOANG PHAT FRUIT COMPANY LIMITED’이며 생산년도는 2025년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이미 유통한 소비자에게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나 스마트폰 필수 앱 ‘내손안’으로 신고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