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화상회의실에서 ‘제3차 범농협 비상경영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범농협 비상경영대책위원회’는 지준섭 부회장 주관 하에 계열사 손익 중심으로 진행되던 기존 회의체가 확대 및 격상된 것으로서, 중앙회·농축협·계열사를 아우르는 범농협 비상경영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비상경영 실시 전 수립한 계열사별 비상경영대책 이행사항 점검 ▲계열사별 상반기 목표달성 추진 계획 ▲농축협 경영실적 및 비상경영대책 등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중앙회 및 계열사 예산의 20%를 절감하는 고강도 자구책 시행으로 범농협 차원의 경영위기 극복 의지를 확고히 했다. 지준섭 부회장은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 실질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최근 주요기관들이 한국경제성장률 전망을 하향하고 있는 등 경영여건이 더욱 악화되고 있는 만큼, 속도감 있는 비상경영대책 시행으로 상반기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해줄 것”과 “경영여건이 어려운 농축협에 대해서는 맞춤형 대책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친환경축산협회가 ‘2025년도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사업자 기본교육’을 이달부터 전국 각지에서 오프라인으로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친환경축산 교육·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유기축산 및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농가와 인증을 희망하는 농가가 대상이다.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사업자 기본교육은 해당 인증을 유지하고자 하는 축산농가에 필수적인 과정으로 2년에 1회 이수가 원칙이며, 인증을 받은지 5년 이상의 사업자의 경우는 4년에 1회 이상 이수해야 한다. 기본적으로는 ‘농업교육포털(https://www.agriedu.net)’을 통해 온라인 교육 수강이 가능하나, 고령 농가나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축산농가를 위해 매년 오프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인증기준 및 준수사항 소개 △축산법 내 무항생제 인증 관련 개정 내용 설명 △친환경축산직불사업 안내 등으로 구성되며, 영상 시청과 질의응답도 진행된다. 한편, 5월 13일 충북 괴산의 한살림영농조합법인 소속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이 실시된데 이어 앞으로 7월 30일까지 약 세 달간 총 6회에 걸쳐 남은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2025년 일본 건강식품 시장은 고령화와 웰빙 소비 확산 속에서 ‘기능성의 일상화’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일본 건강식품 전체 시장은 코로나 특수 종료 후 성장세가 다소 둔화됐지만 기능성 표시 식품과 장 건강, 고단백·저당 제품을 중심으로 꾸준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야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2023년 일본 건강식품 시장 규모는 약 9,050억 엔이었고, 2024년에는 1.2% 줄어든 8,945억 엔 수준으로 조정될 전망이다. 그러나 기능성 표시 식품 시장은 2024년에도 6.4% 성장할 것으로 예측돼 제품 차별화가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장활(腸活)’ 열풍…식이섬유·유산균 제품 인기 ‘장활(腸活)’ 즉 장 건강을 위한 습관은 일본 소비자 사이에서 확고한 건강 키워드로 자리 잡았다. 2025년 3월, 일본 구루나비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71.7%가 장 건강 개선 활동에 관심을 보였고, 요구르트·낫토·된장·김치 등 발효식품에 대한 선호가 높게 나타났다. 후생노동성은 2025년 개정된 ‘일본인의 식사섭취기준’에서 1일 식이섬유 권장량을 25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식품은 말레이시아 시장에 글로벌 브랜드 ‘맵(MEP)’을 공식 론칭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쿠알라룸푸르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맵’은 K-푸드의 정수인 ‘매콤함’, ‘맵다’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매운 맛이 주는 짜릿한 즐거움과 해방감에 주목한 브랜드다. 한국적인 맛과 이국적인 맛을 ‘맵’만의 기준으로 재해석해 ‘그릴드 갈릭 쉬림프 라면’, ‘블랙페퍼 치킨 라면’ 등 다채롭게 변주되는 매운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삼양식품은 지난 해 12월 태국, 올해 2월 일본에 이어 이달 말레이시아에 ‘맵’을 공식 론칭하며, 본격적으로 현지 국물라면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태국 론칭과 동일하게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전략적 협업을 체결, 말레이시아 내 2,500여개에 달하는 세븐일레븐 전 점포에 단독 입점한다. 향후 다양한 ‘맵’ 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프로모션 등도 진행 예정이다. 삼양식품은 말레이시아 론칭을 기념해 지난 15~18일 쿠알라룸푸르 중심가에 위치한 대형 복합 쇼핑몰 선웨이 피라미드(Sunway Pyramid)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 ‘LiberATE TASTE IN EVERY BITE’라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KT와 함께 Y세대(2034세대) 1인 가구를 위한 응원 캠페인 ‘와이로운 독립생활’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5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되며, 통신, 식생활, 생활편의 등 1인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혜택 중심으로 기획됐다. 오뚜기와 KT는 신규 인터넷 가입 만 34세 이하 Y고객 중 매월 1,000명을 추첨해 ‘Yx오뚜기 콜라보 밥상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패키지는 파우치형 카레·짜장, 가뿐한끼 현미밥, 오뚜기 라이트앤조이 저당 케�R, 아임스틱 가볍당 딸기쨈 등 건강한 간편식으로 구성돼 있으며, 고춧가루·소금·후추가 한 통에 담긴 간편 양념 ‘고소후’도 포함되어 1인 가구를 위한 실용성을 높였다. 또한, Y아티스트 ‘띵띵클럽’이 디자인한 감각적인 패키지 박스에는 작가와 협업해 제작한 냄비받침과 핸드타월로 구성된 Y 전용 굿즈가 담겨 있다. 6월부터는 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1인 가구 밀집 지역인 대학 캠퍼스를 중심으로 ‘와이로운 푸드트럭’ 통해 건강하고 맛있는 한끼로 1인 가구 일상에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또한, 자사 쿠킹 경험 공간 '오키친 스튜디오(서울)'와 '오키친 쿠킹하우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기기의 날(매년 5월 29일)’을 계기로 산·학·연·관 의료기기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국내외 규제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5 의료기기 인사이트 콘퍼런스’를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마곡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25년 의료기기 정책설명회 ▲해외 규제기관 초청 유럽 MDR* 임상평가 세미나 ▲MDSAP 인증 전략 세미나가 진행된다. 이 외에도 디지털․혁신의료기기 규제정책포럼, 최신 의료기기 GMP 적용 사례 및 기술지원 포럼 등 10개 전문 분야별 세미나, 포럼 등도 열린다. 콘퍼런스 참석 희망자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2025 의료기기 인사이트 콘퍼런스 누리집(https://registration-on.com/2025MDIC)’에서 무료로 사전등록을 신청할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 안심과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산업계·학계·협회 등과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료기기 안전관리 제도를 합리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다논의 10년 연속 세계 판매 1위 발효유 브랜드 ‘액티비아(ACTIVIA)’가 신제품 ‘액티비아 부스트샷3’ TV 광고를 통해 체온 활동 유산균의 특장점을 알리기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체온과 동일한 조건에서 배양되는 액티비아의 핵심 유산균인 “체온 활동 유산균 (비피더스 액티레귤라리스균)”이 장 끝까지 살아가 원활한 배변활동과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소비자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광고 영상은 신제품 ‘액티비아 부스트샷3’의 우수한 품질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액티비아 유산균 LAB'에서 시작한다. 연구원이 실험실 온도를 체온과 같은 36.5도로 설정하고, 핵심 유산균인 ‘체온 활동 유산균’을 배양한다. 배양된 체온 활동 유산균은 신제품 ‘액티비아 부스트샷3’에 3배[3] 담겨, 장 끝까지[2] 도달하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이후, 한 여성이 '액티비아 부스트샷3'를 즐기는 장면을 통해 체온 활동 유산균의 특징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광고는 ‘액티비아 부스트샷3’의 두 가지 제품(설탕무첨가 플레인, 아침에 사과)과 ‘마침내 장 끝까지[2] 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1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 김재경 농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장, 협의회 회원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가축분뇨 처리 확대를 위한 경축순환 활성화계획과 가축분뇨 REC 가중치 상향에 대한 추진계획을 농협 친환경컨설팅방역부로부터 보고 받은 이후, 환경 친화적 축산을 위한 정책 개발과 실천 방안에 대해 활발히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4년 가축분뇨 퇴·액비 품평회 시상식을 열어 ▲ 퇴비 부문 대상 함양산청축협·최우수상 순천광양축협·우수상 담양축산농협·특별상 파주연천축협 ▲ 액비 부문 대상 제주양돈농협·최우수상 논산계룡축산농협·우수상 포천축협·특별상 홍성축협을 시상했다. 협의회 신규 임원으로는 ▲ 회장 당진낙농축협 이경용 조합장 ▲ 부회장(2인) 장흥축산농협 김재은 조합장, 합천축협 김용욱 조합장 ▲ 감사 고양축산농협 유완식 조합장이 선출됐다.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대표이사는 “환경 친화적 축산으로의 전환을 위해 노력 중인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안성팜랜드(분사장 강민경)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와 함께 한돈을 테마로 한 소비자 참여형 체험축제, '돼지런데이 in 안성팜랜드'를 5월 셋째·넷째 주 주말 안성팜랜드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한돈 포토존 ▲ 돼지 테마 체험 ▲ 미니게임·로드 미션 ▲ 한도니를 찾아라 등으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한돈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전문가의 설명과 함께 다양한 부위를 즉석에서 맛보는 '한돈 마스터 클래스' 테이스팅 프로그램은 한돈의 맛을 깊이 있게 체험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방문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안성팜랜드 공식홈페이지와 SNS계정에서 확인 가능하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농협 제주수련원에서 농협경제지주, 지역농협,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의 수출 실무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5년 한국농협수출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5년 정부 수출 정책방향 및 aT 수출지원사업 설명 ▲농협 농식품 수출 추진계획 공유 ▲품목별 수출 실무 교육 ▲제주감귤농협 유통센터 현장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한국농협수출협의회는 수출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3월 출범했으며, 수출사업을 추진 중인 97개 지역농협이 참여하고 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글로벌 통상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지금이 우리 농식품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범농협 차원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여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