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올해 3농혁신을 위한 친환경 고부가가치 농업추진에 주력해 농업 생산성 제고 및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통한 농가 경영안정 도모와 소규모·고령농가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7일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건강, 안전식품 선호 추세에 맞춘 친환경 농업 육성으로 친환경·고품질·안전 농산물 생산 공급, 소득 안정장치 강화와 농업 소득원 확충으로 농업인의 소득증진과 경영안정에 힘쓴다.시는 농업인 복지 향상을 위해 3억 2900만원을 들여 출산 전·후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가도우미를 지원해 영농활동을 돕고 농업인 자녀 1600명의 학자금을 지원한다.농약 및 화학비료 사용량 감축, 자연순환농업 정착 등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해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 친환경농산물인증비 지원, 유기농업자재지원 등 8개 분야에 44억 2685만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FTA, 어획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양수산분야에 대해, 지난해보다 2배 증가된 109억원을 투자해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어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7일 밝혔다.올해 해양수산분야 주요 투자사업으로 묵호항 수산물 위판장 신축, 수산자원 플랫폼 구축 등 대규모 국비지원 4개사업에 49억원, 동해·묵호항 환동해권 거점 항만육성 5개사업에 7억원, 지속 가능한 어업자원 이용관리 8개사업에 17억원, 안정적 어업활동 지원 및 정주여건 개선 40개사업에 30억원 등 총 67개사업에 109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확정된 예산에 대해서는 차질없는 균형집행으로 해양수산업의 지속 발전 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해, 변화하는 해양·수산여건에 대비한 경쟁력 있는 맞춤형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어업인 모두가 행복한 복지 어촌구현
익산시에 소재한 태흥한돈이 국내 최초로 돼지고기가공업 분야에서 안전관리통합인증(HACCP)을 획득했다.전라북도 익산시(권한대행 한웅재 부시장)는 지난 7일 익산시 오산면에 있는 태흥한돈 본사에서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과 태흥한돈영농조합법인(회장 이석주), 유관기관공무원, 브랜드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통합인증서 수여식 등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태흥한돈법인은 작년 12월 인증원과 MOU체결을 시작으로 통합인증 경영체로 발돋음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식육즉석판매가공업 단계를 적용한 돼지 포장육에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했다.이석주 회장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추구하는 요즘, 안전관리통합인증을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인증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우리 축산물을 즐길 수 있는
강원도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금년도 ‘작지만 강한 농업, 꿈이 있는 농촌건설’을 위해 신뢰받는 안전 농축산품 생산공급 기반국축과 FTA 대비 미래농산물 육성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7개분야 총 33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업 경쟁력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특히 시는 올해 농촌 지역별 특성화와 차별화를 통한 특성화농업에 집중적인 지원 및 특화농업과 연계한 농산물 로컬푸드장터 운영을 통해 농가소득에 직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사업으로는 농촌 가치제고 및 소득화 기반 구축을 위해 총 5억 8900만원을 투입해 농촌체험휴양마을 육성, 농산물 유통시설 및 지역 대표농산물 포장재 지원, 농업금융 융자금 이차보전금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또 농업소득 및 생활환경조성을 위해 총 2억 2000만원을
경상북도(지사 김관용)는 한-중FTA 등 농산물 시장개방 가속화와 농촌인력의 고령화, 저농약농산물인증 폐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715억원을 투입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친환경농산물 안정생산체계 구축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7일 밝혔다.먼저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친환경 농업기반 구축 사업 3개소에 11억원, 농업환경 개선 및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시·군 권역 단위로 추진하는 광역친환경농업단지 1개소 조성에 5억원을 지원한다.또한 토양개량제, 녹비작물, 유기농자재, 친환경농법종합 지원 등에 639억원을 지원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한다.특히 친환경농산물은 특성상 유통 판로확보가 미흡해 생산 농가들의 노력에 대한 보상을 못하는 실정으로 유통·소비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농산물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야외활동이 적은 겨울을 맞아 ‘비타민D 결핍'에 대해 최근 5년간 심사결정 자료를 분석했다고 7일 밝혔다.2014년 기준 진료인원은 약 3만1천명, 총진료비는 약 16억원으로 연평균 증가율이 각각 77.9%, 52.8%로 나타났으며,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연령구간은 2010년은 10세미만 소아, 2014년은 5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5년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를 이용한 ‘비타민D 결핍‘의 진료 추이를 살펴보면,진료인원은 2010년 약 3천명에서 2014년 약 3만1천명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3만명 증가해 연평균 증가율은 77.9%이며 총 진료비는 2010년 약 3억원에서 2014년 약 16억원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13억원이 증가해 연평균 증가율은 52.8%를 보였다.또한 ‘비타민D 결핍’ 진료인원은 50대가 가장 많았으며, 남성보다 여성 진료인원이 많은 것
경기도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오는 8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 지현리 360-3번지에서 '제1회 포천송어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이상기온으로 얼음이 얼지 않아 래프팅 보트를 이용한 가족배타기, 배타고 낚시하기, 송어 맨손으로 잡기, 눈썰매장 등 체험행사와 더불어 축산물 바비큐장 운영으로 먹거리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축제 관계자는 "축제장 송어는 포천시와 인근 지역에서 양식된 고품질 송어를 맑은 물, 명덕천에 많은 양을 충분히 풀어 놓았기 때문에 오신 분들 모두 2∼3마리 이상 낚을 수 있으며, 건져 올린 송어는 축제장 내 회센터에서 굽거나 회를 떠 먹을 수있다"고 말했다.또한 "제1회 포천송어축제가 안전한 겨울축제장이 될 수 있도록 혹시 모를 환자들을 대비해 상해보험 등에 가입한 상태며 송어 낚시
국립생물자원관(관장 김상배)은 박수제 제주대 교수팀과 함께 고농도 비소가 함유된 광물찌꺼기로부터 비소의 독성을 저감시키는 신종 박테리아를 최근 발견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발견한 신종 박테리아는 위해성이 높은 아비산염 약 1,200 ppm(mg/kg)을 같은 양의 비산염으로 산화시키는 능력이 있다.신종 박테리아는 고농도 비소에 대한 내성을 동시에 갖췄으며 비소의 내성이 있는 다른 박테리아보다 2배 이상의 높은 산화능력을 갖고 있다.신종 박테리아는 비소(930ppm), 구리(550ppm), 납(430ppm) 등 여러 중금속의 수소이온농도(pH) 3.8인 극한 환경에서 분리한 우리나라 토착 미생물이다.국립생물자원관과 박수제 제주대 교수팀은 이번 신종 박테리아를 ‘헤르미니모나스 아르세니톡시던스(Herminiimonas arsenitoxidans)'로 명명하고 특허출원 중에 있다.국립생물자원관은 이번 신종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7일 학부모 부담경감 및 학교급식 질 향상을 위해 지역내 친환경 농산물을 관내 학교에 무상급식 지원하는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시는 올 한해 관내 59개 유․초․중․고등학교 저소득층 학생 7790명을 대상으로 사업비 20억 6천여만원을 투입해 학기중 중식을 지원한다.세부적인 지원내용을 보면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으로 관내 32개 학교 4767명 학생을 대상으로 사업비 17억 8400여만원을 투입해 학기중 중식을 지원하고, 저소득층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으로 관내 4개 고등학교 60명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사업비 3천 400여만원을 투입해 학부모 급식비 부담분 전액을 지원한다.또한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으로 사업비 2억 4300여만원을 투입해 쌀, 농산물, 농산가공품, 한우, 계란 등 1식당 170원의 보조비를 지원한다.시는 학교급
서귀포시가 금년도 해양수산분야에 국고 170억원과 지방비 100억 원 등 총 270억 원을 투자한다.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시장 현을생)는 6일 금년 해양수산분야에 어촌활력화 및 해양관광·연안관리를 위해 5개 분야 27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분야별 투자계획으로는 수산자원조성과 도시민유치, 어촌유산 복원 및 해녀복지 등에 55억원을 투자하고, 어선어업 35억원, 양식분야에 95억원을 투자해 수산업 경쟁력 강화 및 어촌·어업 활력화에 나설 계획이다.또한 어촌정주어항 및 도서개발, 항만관리와 성산포항 주차장 확장 등에 62억원을 투자하고, 해양쓰레기 수거와 해수욕장 관리 등 연안관리에 23억원을 투자한다.특히 친환경 양식 및 해녀학교 운영, 해양레저기반 확충, 물놀이 편의시설 보강 등 20개의 신규 사업을 새롭게 지원해 해양수산업과 어촌의 경쟁력을 높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