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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해양수산분야 109억원 투자 '어촌경제 활성화'

총67개 사업, 지난해 대비 2배 증가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FTA, 어획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양수산분야에 대해, 지난해보다 2배 증가된 109억원을 투자해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어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7일 밝혔다.

올해 해양수산분야 주요 투자사업으로 묵호항 수산물 위판장 신축, 수산자원 플랫폼 구축 등 대규모 국비지원 4개사업에 49억원, 동해·묵호항 환동해권 거점 항만육성 5개사업에 7억원, 지속 가능한 어업자원 이용관리 8개사업에 17억원, 안정적 어업활동 지원 및 정주여건 개선 40개사업에 30억원 등 총 67개사업에 109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확정된 예산에 대해서는 차질없는 균형집행으로 해양수산업의 지속 발전 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해, 변화하는 해양·수산여건에 대비한 경쟁력 있는 맞춤형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어업인 모두가 행복한 복지 어촌구현에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