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농업회사법인 한국동백연구소와 13일 통영해안로에 위치한 통영유자씨 가공사업장에서 김동진 시장, 강근식 시의회부의장, 미국, 프랑스, 일본 해외바이어, 유자재배농가 등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통영 유자씨 가공시설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준공한 유자씨 가공시설은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남도, 통영시로부터 사업비 5억원 지원받아 지난 6월에 공사를 시작해 연면적 536㎡ 4층 건물로 준공됐다.주요시설로는 1층에는 유자가공제품 전시 및 판매장, 2층에는 유자화장품 제조체험 교육장, 3층에는 유자가공식품 제조시설, 4층에는 유자오일 착유시설 및 유자 화장품 제조시설을 구비해 국내 최초로 유자씨를 가공해 오일을 생산하는 전문 가공시설이 준공됐다.시 관계자는 "이번 유자씨 가공시설 준공을 계기로
충청남도 태안군(군수 한상기)은 구제역 확진 다음날인 13일 자정부터 남면 당암리 B지구 관광안내소에 이동통제초소를 마련하는 한편, 관내 소·돼지 농가 예방접종과 차단방역, 축산관련시설 소독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또한 전북 김제시의 발생농가와 역학적 관련이 있는 농가를 긴급 파악한 결과 관련 농가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생산자 단체와 축산시설에 구제역 발생 상황을 긴급 전파하고 구제역 발생 상황을 예의 주시하는 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군은 앞으로 구제역이 충남도 등 전국으로 확대될 경우 남면 당암리에 이어 태안읍 평천리에도 통제초소를 마련해 차단방역에 나서는 등 향후 구제역 확산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철저한 유입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특히 지난해 구제역 발생 당시 5개월간 충남지역을 포함한 총 33개
강원도(지사 최문순)는 축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끼치는 악성 가축전염병인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해 사업예산이 지난해 보다 18억원 많은 58억원으로 확대 편성했다고 14일 밝혔다.이에 도는 구제역 백신 지원에 47억8천만원, 백신접종완화제 지원에 1억2천만원, 예방접종시술비 지원에 8억7천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특히 구제역 백신을 지난해 보다 947천두 많은 2452천두를 지원해 상대적으로 발생 가능성이 높은 돼지농가의 구제역 항체형성률 향상을 위해 자돈에 대한 접종을 강화할 계획이며, 노약자와 소규모 농가 등 백신접종 여건이 어려운 농가에 대해서는 공수의사가 직접 접종을 실시해 우제류 가축 전 농가에 대한 예방접종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아울러 구제역 백신항체형성률을 높게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도축장 모니터링 및 농장 확인검사를 실시하고, 항
강원도(지사 최문순)는 설 명절 성수 분위기에 편승한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판매행위 사전 예방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도내 축산물작업장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도민에게 안전한 축산물 공급과 축산물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도, 시·군 및 명예축산물감시원 등과 합동 단속반 41개반을 편성, 도내 도축장, 축산물가공장, 식육포장처리장, 식육판매장 등 340여개소를 대상으로 영업장 시설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등 축산물 위생적 생산․취급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특히 갈비가공품(갈비셋트), 햄류(햄세트) 등 선물용 축산물 가공·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수입쇠고기가 한우고기로 둔갑 판매하는 행위 및 쇠고기 이력표시 등에 대한 집중점검과 수거검사를 병행해 소비자 기만행위를 원천 차단할 예정이다.도내 축산물 취
전라북도 고창군(박우정 군수)이 신기술의 종합적 투입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농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올해 농업인 가공사업장 품질향상 지원, 농촌 전통생태자원 활용기술 시범, 국산 콩 수량 격차 해소 특산단지 육성 시범, 소비촉진을 위한 고구마 거점단지 조성 시범, 신선농산물 수출규격화 단지 조성, 시설채소 재배환경개선 시범, 고구마 증식하우스 지원 사업 등 농업분야 전반에 걸쳐 28개 사업을 대상으로 20억원을 지원한다.시범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1일까지 군 홈페이지와 읍면사무소,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범사업 대상자는 현지 심사와 심의회를 통해서 선정할 계획이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범사업은 매년 농진청에서 개발된 새로운 기술을 농업
지난 한 해 주요 트렌드 1개를 꼽으라면 단연 쿡방이다. 방송가는 물론 사람들의 일상 생활 깊숙이 침투한 쿡방 열풍은 이번 올해에도 이어져, 새로운 트렌드가 등장하기 보다 오랫동안 지속된 트렌드가 더 깊숙이 침투하고 이에 따른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될 전망이다. Home Chef '누구나 셰프가 될 수 있다'셰프테이너(Chef+Entertiner)라는 말이 생겨났듯, 요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집에서 셰프 못지않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를 반영해 셰프나 요리 연구가의 레시피와 재료를 직접 보내주거나 프리미엄 푸드 마켓의 재료를 주기적으로 배달해주는 서브스크립션 푸드 서비스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테이스트샵은 가로수길이나 이태원 등 유명 레스토랑의 셰프를 직접 찾아다니며 요리 비법을 가져와 집안에서도 멋진 요리를 간편
다이어트는 새해 다짐에서 매년 빠지지 않는 단골손님이다. 하지만 대부분 시간이 지나다 보면 포기하기 쉬워 만년 새해 목표가 되기 일쑤다. 그렇다고 비싼 헬스장의 개인 PT를 등록하거나 다이어트 보조제를 사먹는 것은 부담스러울 수 있다.지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인해 스스로 외모와 건강을 가꾸려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다이어트와 식단조절을 도와주는 '셀프케어 식음료'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들 셀프케어 식음료들은 합리적인 소비로 보다 실속 있는 다이어트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있다.정식품 '담백한 베지밀 A' 두유식물성 음료인 두유는 양질의 콩단백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칼로리는 적으면서 오랜 포만감을 유지해준다.정식품의 스테디셀러인 '담백한 베지밀 A' 두유는 한 팩의 두유에 건강한 균형
운동을 하면서 학습 할 경우에 그렇지 않은 사람의 비해 기억력이 6% 더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대 스포츠 건강재활학과 연구팀과 비만치료 특화 의료기관 365mc비만클리닉(이하 365mc)이 최근 20~30대 남녀 20명을 대상으로 '운동과 학습효과'에 대한 실험을 진행했다.동일한 조건 하에 사람의 이름과 얼굴을 기억하는 1차 테스트를 진행한 후 한 그룹(10명)은 운동을 하면서, 다른 그룹은 자유롭게 휴식시간을 가진 후 2차 테스트를 시행했다.그 결과 운동을 한 그룹은 1차 테스트 평균 22.6점(30점 만점)에서 24.3점으로 8% 기억력이 상승하는 효과를 얻었으며, 운동을 하지 않은 그룹의 경우 22.7에서 23.1점으로 1.8% 상승하는 것에 그쳤다.이를 통해 운동을 한 그룹이 다른 그룹에 비해 기억력이 6% 더 상승해, 운동이 학습효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이기광
전라북도 군산시(시장 문동신)는 시 농수산특산물쇼핑몰 ‘군산팜’에서 설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군산팜에서는 이벤트 기간 내에 꽃게장, 조미김, 녹색통곡물 등 일부상품을 5~30%할인해 판매하며, 군산팜 이용고객 중 최고 구매고객 5명, 행운의 번호 구매고객 10명, 우수 이용후기 작성 고객 10명 등 총 25명에게 최대 10만원의 적립금을 지급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우리민족 고유명절인 설을 맞아 군산시 농수산특산물로 고마운 분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길 바란다”며 “많은 소비자들이 군산팜에서 우리시 농수산특산물을 구입해 농·어민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군산시청 1층 로비에서도 설 명절상품을 오는 22일부터 내달 1일까지 전시·판매 할 계획이며 문의는 농산물
올해부터 의료기관 입원환자 병문안 기준이 마련돼 시행된다.울산광역시(시장 김기현)는 무분별한 병문안 문화를 개선하고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의료기관 입원환자 병문안 기준’을 마련해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이 기준은 시민 권고 사항으로 자율로 추진된다.기준에 따르면 일일 병문안 허용시간대는 평일 오후 6시에서 8시, 주말.공휴일은 오전 10시에서 12시, 오후 6시에서 8시로 정해졌다.또한 병문안 제한이 필요한 대상군은 감기나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질환자, 급성 장관계 감염이 있는 사람, 피부에 병변이 있는 사람 등 입원환자등에 감염성 질환을 전파시킬 우려가 있는 사람이다.이와 함께 의료기관 출입전후에 반드시 손을 씻고 기침예절을 지키고 애완동물, 외부음식물 반입 등을 금지하는 준수사항도 마련됐다.시 관계자는 “병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