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가 우수 고객인 ‘빕스 매니아 2025’를 선정하고 멤버십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 빕스는 15년째 우수 고객 멤버십 제도인 ‘빕스 매니아’를 운영하고 있다. ‘빕스 매니아’는 전년도 매장 방문 횟수와 이용 실적에 따라 선정되며, 등급별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매니아’는 4회 이상 방문해 25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이며 ‘매니아 플러스’는 6회 이상 방문해 50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이다. 최우수 등급인 ‘매니아 퍼스트’는 혜택을 받는 고객 폭을 넓혔다. 기존 12회 이상 방문해 100만 원 이상 결제 고객 대상에서 10회 이상 방문해 120만 원 이상 결제 고객까지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우수 고객에게 부여하는 혜택도 대폭 강화했다. 빕스는 매주 수요일을 ‘매니아 데이’로 지정해 매니아 대상 추가 10%, 매니아 플러스와 매니아 퍼스트 대상 추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스테이크 할인 쿠폰 제공 및 생일 스테이크 무료 교환권 제공, 상시 에이드 제공 서비스 등도 마련돼 있다. 올해는 ‘매니아 컬처데이’를 신설해 다양한 브랜드, 이벤트 체험 기회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딸기시즌을 맞아 딸기 음료 2종과 딸기 파이 2종을 출시한다. 겨울에 더욱 맛있는 제철 과일 딸기를 활용한 메뉴 라인업으로 핑크빛 딸기 축제를 다채롭게 꾸밀 예정이다. 우선 딸기 시즌의 스테디 셀러 ▲딸기라떼가 돌아온다. 탐앤탐스의 딸기라떼는 진한 딸기 맛을 극대화하였으며, 중간중간 느껴지는 딸기 과육으로 입안 가득 씹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어디서도 만나본 적 없는 특별한 메뉴 ▲딸기 레몬 티슬러시는 딸기와 레몬에 향긋한 캐모마일 티를 블렌딩해 시원하게 갈아낸 슬러시로 청량감과 깔끔함을 한번에 느낄 수 있는 음료이다. 세가지 맛이 조화롭게 어울려 남녀노소 호불호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손꼽힌다. 딸기 음료와 곁들이기 좋은 시즌 한정 딸기 파이 역시 함께 선보인다. ▲베리 크림치즈파이와 ▲베리 애플파이 두 종류로 딸기와 잘 어울리는 필승 조합을 모두 모았다. 베리 크림치즈파이는 딸기와 부드러운 치즈가 환상적으로 어우러져 마치 입 안에서 녹아 내리는 느낌을 준다. 베리 애플파이는 아삭하고 상큼한 사과와 달달한 딸기가 조화를 이루며 극강의 달콤함을 맛볼 수 있다. 매장에서 직접 구워 제공해 더욱 바삭하고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소비자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라면을 재출시한다. 농심은 ‘형님 먼저, 아우 먼저’라는 광고 카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농심라면’을 1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1975년 출시했던 농심라면은 소비자에게도 특별한 추억이 남아있는 제품으로, 특히 1978년 기업 사명(社名)을 바꾸는 계기가 될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농심은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농심라면 외 상반기중 2개 제품 재출시를 검토중이다. 이번에 출시한 농심라면은 농심 R&D가 보유하고 있던 1975년 출시 당시의 레시피를 기반으로, 맛과 품질에서 최근 소비자 입맛에 맞게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농심은 전통국밥 맛집들이 깊고 깔끔한 국물, 소고기와 쌀밥 전분이 어우러지는 감칠맛에 각종 다진 양념으로 칼칼한 맛을 더하는 특성을 농심라면에 적용했다. 특히, 농심은 핵심 재료인 소고기와 쌀을 국내산으로 사용해 품질을 높였다. 농심라면은 국산 쌀을 첨가해 더욱 쫄깃하고 탄력있는 면발에, 한우와 채수로 우린 깊고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소고기국물 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또한 파, 고추가루, 액젓으로 만든 양념스프을 더해 칼칼한 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의 얼박이 편의점 GS25와 CU에서 판매를 실시한다. 얼박은 동아제약 대표브랜드인 박카스에서 출시한 혼합음료다. 박카스 대표성분인 타우린 1000mg과 비타민 B1,B2,B6, 나이아신을 함유했다. 얼박은 박카스 오리지널 맛, 복숭아 맛, 샤인머스켓 맛 3가지 맛으로 과일 본연의 맛을 살린 점이 특징이다. 특히, 복숭아 맛은 천도복숭아 맛을 잘 구현해 상큼함을 전한다. 210ml의 대용량 파우치타입 형태로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음용이 가능하다. 얼음컵에 부어 마시고, 슬러시처럼 얼려 먹을 수 있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온라인 주요 채널에서 큰 인기를 얻은 얼박은 편의점 입점을 통해 더욱 많은 고객에게 다가갈 예정이다”라며 “가까운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는 얼박으로 더욱 활기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이마트,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대형마트 3사가 대규모 할인 행사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지만 얼어붙은 소비심리는 여전하다. 이마트는 올해 새 마케팅 정책으로 기존 쓱데이에서 확대된 '고래잇 캠페인'을 발표했다. 이달 5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한우와 삼겹살, 딸기 등 제철 과일과 생활용품 등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단독 신상품 할인과 함께 고래잇 페스타는 연간 5회 이상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AI(인공지능)를 콘셉트로 한 '2025 AI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시기별 수요가 많은 핵심 상품을 AI로 선정해 업계 최저가로 선보이는 행사다. 오는 15일까지 'AI 가격혁명'을 통해 인기 먹거리와 생필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하지만 농산물과 신선식품 가격 급등으로 일부 품목의 부담이 여전하다. 지난해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물가 지수는 1년전 보다 2.3% 올랐다. 2020년 0.5% 이후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지만, 정부의 물가 안정 목표치인 2.0%는 웃돌았다. 특히, 밥상물가와 관련이 있는 신선식품 물가는 3% 가까이 뛰었다. 올해 과일과 채소 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은 “지난 100년간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며 국민 곁에서 희로애락을 함께했다”며 “앞으로의 100년도 새로운 도전에 맞서 더 많은 사람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박문덕 회장은 새로운 100년도 목표한 것들이 이뤄지길 기원한다면서, ‘유지경성(有志竟成)’이라는 사자성어를 언급하며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기에 목표 달성을 확신한다고 했다. 유지경성은 ‘뜻이 있어 마침내 그 목표를 이루게 된다’는 뜻이다. 박문덕 회장은 “지난 100년간의 사업들을 분석해 기회 요인은 계승하고 위협 요인은 제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우수한 품질력에 시장 트렌드를 제대로 반영해 시대와 세대를 넘어 소비자의 선택을 받으면 지속 가능한 100년 기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문덕 회장은 굳건한 국내 시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의 매출 확대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해외 시장은 새로운 기회로, 세계인의 소주로 거듭나고자 2016년부터 8년간 소주 세계화를 위해 노력했다”며 “업계 최초의 해외 생산물류기지 건설을 통한 생산 효율화,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이 글로벌 사업 조직을 개편하며 해외 사업 강화에 나섰다. SPC그룹은 파리바게뜨의 글로벌 조직에 AMEA 본부(아시아태평양∙중동∙아프리카 본부Asia pacific, Middle East and Africa Division)를 신설해 운영한다. AMEA본부는 현재 사업을 운영 중인 동남아시아 지역에 더해 새로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중동∙아프리카∙오세아니아 지역까지 관할한다. 동남아시아를 총괄하던 하나 리(Hana Lee)가 AMEA본부 CEO가 됐다. CFO는 문태환(Taehwan Moon) 상무가 맡는다. SPC그룹은 올해 초 본격 가동 예정인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 제빵 공장 완공을 앞두고 이번 인사를 실시했다. 해당 공장은 할랄 인증 기준에 맞춰 건립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물론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등 이슬람권 국가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 2조 달러 규모의 세계 할랄(Halal) 푸드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시장 경험이 많은 경영자들을 전진 배치한 것으로 풀이된다. SPC그룹은 이에 앞서 2024년에도 파리바게뜨 아메리카 본부(America Division)의 인사를 시행하며 조직을 정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우리는 수많은 난관을 돌파해 오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DNA를 축적했다"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유통업계 오너들이 하나같이 신년사를 통해 위기의식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강조했다. 2025년 유통.식품기업들은 2025년의 로드맵을 어떻게 짜고 있을까. 2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올해 유럽과 오세아니아 등에서 사업을 키우는 한편, 미국 시장 지위를 강화한다. 이를위해 자회사 슈완스를 통해 사우스타코타에 2027년을 목표로 신공장을 설립한다. 유럽에도 헝가리에 공장을 짓고 내년 하반기부터 비비고만두를 생산할 예정이다.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은 미국 텍사스 주에 제빵 공장 건립을 추진한다. SPC그룹은 텍사스(Texas) 주 존슨 카운티(Johnson County)에 속한 벌리슨 시(City of Burleson)를 공장 후보지로 정하고 지방 정부와 투자 계획 및 지원금에 대해 최종 조율 중이다. SPC그룹의 미국 제빵 공장은 파리바게뜨 매장이 확산 중인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해 향후 진출 예정인 중남미 지역까지 베이커리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생산 시설이다. 이 공장은 투자 금액 약 1억 6000만 달러, 토지 넓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은 2일 오전,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대강당에서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정재훈 동아에스티 대표이사 사장, 백상환 동아제약 대표이사 사장과 본사 지역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무식을 가졌다. 임직원 모두는 지혜와 유연함을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어려운 상황에서도 혁신과 도전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하며 힘찬 새 해의 출발을 다짐했다. 신년사에서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는 “오늘날의 국제 정세와 경제 위기는 한 치 앞도 예상하기 힘든 국면이다”며 “우리가 세운 목표 달성에 큰 장벽으로 느껴져 수 많은 어려움을 야기하고 있지만 우리 그룹이 쌓아온 유구한 역사 속에는 위기에 굴하지 않고 우리가 목표한 바를 이뤘던 DNA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1980년대 완제의약품과 원료의약품 수입 개방 조치, 자본자유화와 물질특허제도 조기 도입 등 국내 제약 산업의 위기와 다국적 기업과의 경쟁 속에서 동아쏘시오그룹은 좌절하지 않고 체계적인 전략으로 돌파구를 마련했다”며 “연구개발 중심의 기업 문화를 구축하고 성장호르몬, 1세대 바이오 의약품,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2025년 위기의 파고를 넘어설 핵심 무기로 '1등 고객을 만족시키는 본업 경쟁력'을 제시했다. 정 회장은 2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본업은 오늘의 신세계그룹을 있게 한 성장 엔진이며 그 엔진의 핵심 연료는 1등 고객"이라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정 회장이 정의한 1등 고객은 늘 새로움을 갈망하고 과거와는 다른 경험을 통해 큰 만족을 느끼는 고객이다. 이들은 기업이 새로운 가치와 혁신을 내놓을 때 기꺼이 비용을 지불하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내 삶이 얼마나 나아지는지 보고 이를 기준으로 기업을 평가한다고 정 회장은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세계그룹이 가장 두려워하면서도 늘 바라봐야 하는 대상이 1등 고객이라고 했다. 아울러 "늘 새로움을 갈망하는 '1등 고객'을 제대로 아는 것이 우리의 본업이고 1등 고객이 우리를 아는 게 경쟁력"이라며 단언했다. 정 회장은 "고물가와 불경기 등으로 시장 상황이 나쁘다. 이럴 때도 기업은 도전하고 성장해야 한다"며 "2025년은 우리의 본업에 대해 집요하게 고민하고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025년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지금이 신세계가 또다시 혁신하고 변화할 적기"라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