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최근 건강과 종교 등 다양한 이유로 폭음을 하지 않는 트렌드에 맞춰 맥주에 이어 와인까지 논알콜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웅진식품은 ‘샤토 와인 논알콜 와인맛 스파클링’을 출시한다. 신제품은 레드와인맛, 화이트와인맛 등 총 2종으로 구성됐으며 알코올을 첨가하지 않고 와인의 풍미를 구현했다. 동원와인플러스는 프랑스 프로방스 샤또 데스뚜블론(Chateau d’Estoublon) 이 만든 논알콜 스파클링 와인 ‘렉세시브 인피니트 스파클링(L’Excessive Infinite Sparkling) 국내시장에 선보인다. 렉세시브는 알코올 발효를 하지 않은 논알콜 와인으로, 저온 침전과 블렌딩, 정교한 알코올 발효 억제 과정을 거쳤다. 천연 탄산을 더해 부드러운 버블을 만들어 렉세시브만의 매력을 더했으며, 특유의 기술력으로 와인에서 느낄 수 있는 아로마, 텍스쳐, 여운 등 풍미를 그대로 살렸다는 설명이다. 외식업체와 유통업계에서도 논알콜에 집중하고 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는와 아웃백은 연말이지만 와인 대신 논알콜 스파클링 와인을 포함한 디너셋트를 선보이고 있다. 또, 2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주류매대를 운영했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는 지난 8일, 제주 조천읍 닭머르해변에서 4분기 해변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하이트진로 제주지점과 제주해양경찰청 박상춘 청장 등 임직원, 제주아라종합사회복지관 권미애 관장을 포함한 관계자 등 50명이 넘는 인원이 동참했다. 하이트진로는 2020년 제주 표선해변을 시작으로 2023년부터 닭머르해변, 2025년 이호테우해변 등 꾸준히 깨끗한 제주 해변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지난해에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해변 뿐 아니라 수중 정화활동도 더해 ESG 경영 실천을 한층 강화하기도 했다. 올해에도 분기마다 제주해안 정화활동을 이어온 가운데, 하이트진로는 해변 정화활동을 단순한 임직원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연대형 ESG 활동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실제로 제주해양경찰청, 제주아라종합사회복지관, 제주대학교,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 등 외부 협력기관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최근 하이트진로의 해변 가꾸기 활동에 대해 지역 기관 및 타 기업체의 문의가 증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고 있다. 이번 4분기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은 제주해양경찰청의 제안으로 닭머르해안에서 진행됐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내년부터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제주삼다수, 아이시스 등 먹는샘물에 라벨이 없어진다. 10일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먹는샘물 제조·유통 시 라벨을 부착하지 못하도록 하는 무(無)라벨 의무화 제도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다만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제품이나 묶음(소포장)으로 판매되는 제품이 아닌 가게 등에서 낱개로 판매되는 제품에는 1년간 '계도기간'이 부여된다. 라벨이 없어지면 기존 바코드가 아닌 QR코드를 활용해 결제해야 하는 데 이에 필요한 판매정보단말기(POS) 등을 갖추지 못한 작은 가게들이 많기 때문이다. 무라벨 제품은 원래 라벨에 기재하던 제품정보를 병마개에 인쇄된 QR코드를 통해 제공한다. 묶음으로 판매되는 경우 포장 겉면이나 운반용 손잡이에 표시할 수 있다. 이 경우에도 품목명·제품명·유통기한(제조일자 포함)·수원지·연락처 등 핵심 정보 5가지는 반드시 물병 표면이나 병마개에 표기해야 한다. 기후부는 작년 먹는샘물 생산량이 52억병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먹는샘물에 라벨을 달 수 없게 되면서 연간 2천270t의 플라스틱이 덜 사용될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생산되는 먹는샘물 65%가 라벨이 없는 제품이어서 무라벨 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미국 뉴욕 ‘록펠러센터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에 2년 연속 등장했다. ‘록펠러센터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은 미국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1959년부터 매년 이어져 오고 있다. 매년 뉴욕 시민과 전 세계 관광객들이 모여드는 이 행사는 NBC 채널을 통해 미국 전역에 생중계된다. 올해 역시 높이 약 23m, 무게 11톤 규모의 대형 트리에 5만여 개 LED 전구가 일제히 점등되는 장관이 연출됐다. 파리바게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 점등식 현장 생방송에서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를 선보였다. NBC 방송 진행자들은 웅장한 록펠러센터 트리를 배경으로 홀리데이 초콜릿 무스 레이어 케이크 · 홀리데이 스트로베리 소프트 크림 케이크 · 홀리데이 레드벨벳 케이크 · 넛크래커 블루베리 쉬폰 케이크 등 이번 시즌 미국 파리바게뜨의 대표 크리스마스 제품들을 직접 맛보며 평가와 소감을 전했다. 진행자들은 “무스 같은 푹신한 식감이 인상적이다”, “장식이 예쁘고 케이크 속 딸기와 부드러운 딸기 크림이 탁월한 조화를 이룬다”, “초콜릿·블루베리·딸기 등 다양한 맛으로 취향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약국 전용 실속형 건강기능식품 팜베이직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팜베이직은 소비자에게 약국용 고품질 제품을 1만 원 이하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동아제약과 대한약사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공동 개발한 약국 건강기능식품 코너 전용 브랜드다. 팜베이직은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주요 건강 카테고리 8종으로 구성됐다. △눈(루테인지아잔틴) △혈행(오메가-3) △장(프로바이오틱스) △종합영양(멀티비타민·미네랄) △간(밀크씨슬&비타민B복합) △혈압(코엔자임Q10 복합) △관절&뼈(보스웰리아 복합) △혈당&체지방(카테킨&바나바 복합) 제품이다. 제품은 고흡수·고순도 원료를 사용해 품질을 높였으며, 원산지와 GMO(유전자변형) 여부를 확인해 소비자 기피 요인을 최소화했다. 또한, 눈 건강 등 일부 제품에는 임상시험으로 효능이 입증된 개별인정형 원료(루테인지아잔틴, 보스웰리아추출물 등)를 적용해 기능성을 강화했다. 모든 제품은 식약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으로, 30일분 규격이며 1일 1회 1정(캡슐·포) 복용 체계로 통일해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생산 공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오비맥주가 한국소비자학회 주관 ‘제18회 2025소비자대상’에서 ‘소비자 중심 제품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과 음용 환경을 면밀히 분석해 이를 기획·개발에 반영하는 오비맥주의 제품 혁신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오비맥주는 건강 지향 소비 확산, 맛의 다양화, 새로운 음용 경험 등 세분화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포트폴리오 혁신으로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소비자대상’은 국내 대표 소비자 학술 단체인 한국소비자학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2007년부터 매년 소비자 지향적 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 시상식은 5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렸다. 오비맥주는 카스 중심의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개발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카스 라이트’, ‘카스 0.0’, ‘카스 레몬 스퀴즈 0.0’ 등을 선보였으며, 올해 8월에는 국내 최초로 알코올, 당류, 칼로리, 글루텐을 모두 제거한 ‘4無(무)’ 콘셉트의 ‘카스 올제로(Cass ALL Zero)’도 선보였다. 오비맥주는 새로운 맛을 찾는 소비자 요구를 기반으로 ‘카스 레몬 스퀴즈’와 고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오츠카(대표 박철호)는 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32회 기업혁신대상’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ESG 경영 실천 성과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올해 32회째를 맞이한 기업혁신대상은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경영혁신과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선 모범기업을 발굴·시상한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국내 이온음료 시장점유율 1위 동아오츠카는 플라스틱 저감과 친환경 생산체계 구축을 통한 지속가능경영 실천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왔다. 동아오츠카는 ▲PET 및 CAN 경량화 ▲지속가능 PET 원료 사용 확대를 위한 환경부와의 무색 페트병 재생원료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2050 화석유래 플라스틱 ZERO 시대 실현’ 선언을 통한 탄소중립 로드맵 구축 등 기술·제품 혁신을 지속해왔다. 특히 2024년 출시한 포카리스웨트 340ml 무라벨 PET 제품을 통해 약 15톤의 포장재 폐기물을 감축하고 약 28톤의 탄소배출을 절감하는 등 친환경 실행 결과가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또한 제품 저당화 전략을 추진해 아동·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소비자의 건강 증진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가 2026년 1월 1일 단 하루, 엔그릴과 한쿡에서 특별한 조식 메뉴를 선보인다. N서울타워는 남산 정상에 위치해 매년 해맞이 명소로 꼽히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다. 먼저 N서울타워 최상층에 위치한 프렌치 컨템포러리 파인다이닝 ‘엔그릴’은 오전 6시 50분부터 8시 10분, 8시 30분부터 9시 50분까지 일출 전후 두 타임으로 ‘뉴 이어 브렉퍼스트(New Year Breakfast)’를 운영한다. 크로와상과 브레드, 그릭 요거트, 트러플 스크램블 에그, 잠봉, 구운 야채, 커피 등으로 구성된 프렌치 감성의 캐주얼 플레이트 메뉴를 남산의 아침 풍경과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엔그릴은 코스 요리와 함께 서울의 전경을 360도로 회전하며 감상할 수 있어 프러포즈 명소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N서울타워 T3층 한우 그릴 다이닝 ‘한쿡’은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오색 떡만두국 반상’을 운영한다. 진한 한우 사골 육수에 큼직한 왕만두와 오색 떡을 더해 깊은 풍미를 완성했으며, 탁 트인 창 너머로 떠오르는 해돋이를 바라보며 든든하게 새해 첫 끼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N서울타워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가 2026년 1월 1일 단 하루, 엔그릴과 한쿡에서 특별한 조식 메뉴를 선보인다. N서울타워는 남산 정상에 위치해 매년 해맞이 명소로 꼽히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다. 먼저 N서울타워 최상층에 위치한 프렌치 컨템포러리 파인다이닝 ‘엔그릴’은 오전 6시 50분부터 8시 10분, 8시 30분부터 9시 50분까지 일출 전후 두 타임으로 ‘뉴 이어 브렉퍼스트(New Year Breakfast)’를 운영한다. 크로와상과 브레드, 그릭 요거트, 트러플 스크램블 에그, 잠봉, 구운 야채, 커피 등으로 구성된 프렌치 감성의 캐주얼 플레이트 메뉴를 남산의 아침 풍경과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엔그릴은 코스 요리와 함께 서울의 전경을 360도로 회전하며 감상할 수 있어 프러포즈 명소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N서울타워 T3층 한우 그릴 다이닝 ‘한쿡’은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오색 떡만두국 반상’을 운영한다. 진한 한우 사골 육수에 큼직한 왕만두와 오색 떡을 더해 깊은 풍미를 완성했으며, 탁 트인 창 너머로 떠오르는 해돋이를 바라보며 든든하게 새해 첫 끼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N서울타워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본격적인 디저트의 계절인 겨울이 시작되면서 두바이 초콜릿이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9일 오전 신세계 강남점의 디저트 전문 매장의 팝업스토어에는 두바이 쫀득쿠키와 케이크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로 붐볐다. 지난해부터 젊은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두바이 초콜릿이 초콜릿 형태에서 카다이프의 식감을 살린 쫀득 쿠키로 변화하면서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가장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업계는 편의점이다. 이마트24는 두바이식 초콜릿 디저트가 인기를 끄는 트렌드를 반영해 떡 형태로 재해석한 ‘초코 카스테라 카다이프 모찌’와 ‘초코 카다이프 모찌’를 출시했다. 초코 카스테라 카다이프 모찌는 카다이프 함량을 높였고, 떡피를 얇게 만들었으며, 여기에 초코 카스테라 가루를 덮었다. 초코 카다이프 모찌는 찹쌀떡 안에 카다이프를 활용한 피스타치오 크림을 넣은 디저트다. 찹쌀떡을 초콜릿으로 한 번 더 코팅한 뒤 피스타치오로 토핑했다. GS25는 지난 10월 두바이 초콜릿류 판매량이 1월 대비 2배 이상 급증했다. 최근에는 '두바이스타일초코머핀'도 출시했다. CU에서 지난 10월 출시한 '두바이 쫀득 찹쌀떡'과 '두바이초코브라우니'는 각각 46만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