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공식여행사가 11개 업체로 결정됐다.산청엑스포조직위는 11일 오후 2시 조직위 1층 브리핑룸에서 공식여행사 선정 최종심사위원회를 열고 11개 업체를 공식여행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공격적이고도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는 여행사를 투명하게 모집한다는 취지를 살려 총 2차에 걸쳐 심사를 진행했다. 지난 11월 말 1차 서류심사에서 총 12개 응모업체 중 결격사유가 있는 업체를 제외했고 11일 관광ㆍ여행ㆍ마케팅 관련 외부전문가 등 5명의 심사위원들로 구성된 최종심에서 여행사의 유치능력과 개발상품 등을 엄격히 심사해 11개 업체를 최종 결정했다.이재달 심사위원장(한국국제대학교 호텔관광학과)은 “1차 심사를 걸러 올라온 11개 업체가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풍부해 최종심에서도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김장철 성수식품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여 애벌레가 들어 있는 고춧가루를 보관한 업체 등 7곳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김장철을 앞두고 9월부터 고춧가루 제조·판매 업체 등 79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특사경은 애벌레가 발생한 불량 고춧가루를 제조, 판매하거나 중국산 냉동고추를 비위생적인 장소에서 말린 업체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7개 업체를 적발, 4개 업체를 입건하고 3개 업체는 담당구청에 행정 처분하도록 통보했다.부산시 사상구 소재 A 업체는 고춧가루에 다진 양념을 혼합한 불량 고춧가루를 판매하다 지난해 단속에서 적발된 데 이어 올해 애벌레가 발생하고 위화물(식염)이 검출되는 등 불량 중국산 고춧가루 700kg를 제조·판매해 오다 적발됐다.또 다른 사상구 소재 B업체는 중국산 청양 고춧가루 4톤
현재 출하하는 감귤이 지난달 최종 관측조사 때 보다 당도가 높아 품질이 좋아진 것으로 조사됐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 도내 18개소 선과장에서 출하하고 있는 감귤을 조사한 결과 당도는 10.3브릭스, 산함량 1.03%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제주시 6개소, 서귀포시 12개소에서 농.감협 선과장에서 선과 중인 감귤을 무작위로 수거하여 조사한 결과다.지역적으로는 제주시지역은 당도 10.0브릭스, 산함량 1.01%로 나타났고 서귀포시 지역은 10.5브릭스, 산 함량 1.05%로 당도는 서귀포시 지역이 높았고 산 함량은 제주시 지역이 낮았다.농업기술원은 지난달 10일 3차 관측조사 때 조사한 당도는 9.9브릭스, 산 함량 1.21%로 발표 한 바 있는데 이후 적당한 강우 등으로 당도는 0.4브릭스가 높아졌고 산 함량은 0.18%가 낮아졌다.농업기술원은 겨울 날씨 여
경남도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주관한 2012년 식품안전관리사업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식품안전관리사업 평가는 식품안전관리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국민보건증진에 공이 큰 기관을 표창해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부터 실시되고 있다.이번 평가는 전국 16개 시ㆍ도와 6개 지방 식품의약품안전청을 대상으로 식품위생업체의 지도 및 점검실적 및 위해식품 발생 시 신속 대응여부,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능력, 인구 100만 명 당 식중독 환자 수 등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경남도는 식중독예방 관리 평가분야에서도 2006년부터 최우수 기관과 우수기관으로 5년 연속 기관표창을 수상을 함에 따라 이미 식중독예방 분야에서도 전국 최고의 업무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경남도는
부산 해운대구는 관광도시 해운대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해운대만의 특별한 먹거리를 알리기 위해 '해운대에서 맛보는 즐거움-별난 먹거리' 책자를 2000권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이 책자에는 해운대에서 찾고 싶은 이름난 맛집 5곳, 해운대에서 먹고 싶은 음식 10미(味), 테마가 있는 이색음식점 10곳, 외국음식점 29곳, 골목맛집 10곳, 해운대 특색식품 5종이 수록됐다.지역별 맛집, 맛집거리 약도, 관광호텔과 중저가 숙박업소 포앤비텔 등도 함께 소개했다.구는 '별난 먹거리' 책자를 관내 관광호텔, 숙박업소 등에 비치해 관광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해운대해수욕장 입구의 관광안내소, 환경위생과(749-4411)를 방문하면 책자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몸에 좋은 양파를 먹기 쉬운 환(丸)으로 만든 ‘양파대환’이 개발됐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은 양념채소로는 많은 요리에 사용돼 오고 있지만 양파가 가진 기능성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가공제품 개발은 미흡한 실정임을 감안해 이번에 양파산학연협력단이 주축이 돼 양파를 주원료로 하는 가공제품인 ‘양파대환’을 개발하고 이에 대한 기술이전을 민간업체에 이전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이에 지난 23일 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에서 농업법인회사 뉴그린푸드와 기술개발 당사자 인 조남철(동강대학교)교수가 속해 있는 양파산학연협력단간의 기술이전 협약식이 진행됐다.고농축 양파 추출물을 이용한 양파대환 제조공정은 양파를 5시간동안 끓인 다음 상온에서 냉각시키고 즙액을 분리해 50℃에서 감압농축을 한다. 이어 수분이 증발되고 나면 당도가 70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성주과채류시험장은 전국 생산량에서 76.2%정도를 점유하고 있는 성주참외의 브랜드 인지도와 구매 형태를 조사하기 위해 서울지역 주부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성주참외가 94.1%로 가장 높았다고 28일 밝혔다.참외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는 성주참외가 94.1%로 가장 높고 뜨라네 1.4%, 아침마루 1.1%, 칠곡참외 0.8%순이었다. 또한 참외를 구입할 때 소비자들은 맛, 안전성, 색깔, 외형, 크기, 생산지역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색깔, 외형, 크기 등의 외관을 보고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과피 색깔에 대한 선호도를 알아보기 위해 연한 노랑, 노랑, 진한 노랑으로 구분해 소비자의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노랑과 연한 노랑을 선호했고 진한 노랑에는 거부감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과일 크기는 300~500g를 선호했는데 연령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보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입장권 1만5000원짜리를 5개월 내 예매하면 1만원에 살 수 있다.산청엑스포조직위는 내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입장권 예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입장권 가격은 지난달 24일 이사회에서 성인 1만5000원, 청소년 1만원, 어린이 8000원으로 결정된 바 있다.내달 1일부터 내년 4월 말까지 1차 예매, 5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가 2차 예매기간이다.1차 예매 할인율은 33%, 2차는 20%선이다. 1차 예매 시 성인보통권 1만5000원짜리는 1만원, 청소년은 7000원, 어린이는 5000원이다.이 밖에도 조직위는 단체할인권, 특별할인권, 가족권, 전 기간 통용권 등 다양한 수요계층을 위한 가격체계도 도입했다.기타 상세한 문의는 조직위 마케팅부(☎055-970-8684)로 하면 되고 인터넷 예매는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홈페이지(www.tramedi-expo.or.kr)와 팝 부산(www.popbusan.com)사이트
창원시와 김해시, 고성군, 합천군이 식품위생법 위반업체에 대한 행정처분을 부적정하게 처리했다며 감사원의 지적을 받았다.감사원은 부정불량식품 유통관리실태 특정감사를 실시, 창원시를 비롯한 도내 4개 시·군이 식품위생법 위반업체에 대한 행정처분이 부적정하다고 지난 21일 밝히고 해당 지자체에 최근 통보했다고 27일 밝혔다.고성군보건소에 근무하는 공무원 A씨는 지난해 9월 26일경 충남 논산시로부터 관내 A업체가 생산한 액젓에서 총질소가 기준규격 0.5%보다 40% 부족한 0.3%가 검출됐다는 사실을 통보받고도 이 업체에 대한 행정처분을 내리지 않았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식품의 수거·검사 결과 성분 비율이 기준치보다 30% 이상 부족한 경우 품목 제조정지 2개월과 해당 제품을 폐기처분 하도록 돼 있다.특히 A씨는 지난해 10월 문제기 된 액젓과 제조일자가
대형 프랜차이즈의 공세에 맞선 부산지역 중소 커피사업자들이 협동조합을 설립한다.부산 소상공인진흥원 동부센터는 내년에 부산지역 소규모 커피사업자 협업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협업화 사업이란 지역 중소업체들이 모여 결성한 협동조합을 의미한다. 다음 달 1일 시행되는 '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르면 5인 이상 조합원을 갖췄다면 누구나 분야를 망라하고(금융업, 보험업 제외) 조합의 구성이 가능하다.협업화 사업을 통해 커피사업자 조합이 설립되면 영세 커피사업자들이 공동으로 원두를 조제하고 브랜드를 개발하는 등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부산의 블루커피코리아 등 커피전문업체 2곳과 엔카페 등 원두 가공·판매업체 3곳이 협업화 사업 회원으로 가입한 상태다.부산 소상공인진흥원은 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