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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선정

식품의 제조 및 유통, 소비단계 집중관리가 좋은 평가 받아

경남도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주관한 2012년 식품안전관리사업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


식품안전관리사업 평가는 식품안전관리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국민보건증진에 공이 큰 기관을 표창해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부터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개 시ㆍ도와 6개 지방 식품의약품안전청을 대상으로 식품위생업체의 지도 및 점검실적 및 위해식품 발생 시 신속 대응여부,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능력, 인구 100만 명 당 식중독 환자 수 등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경남도는 식중독예방 관리 평가분야에서도 2006년부터 최우수 기관과 우수기관으로 5년 연속 기관표창을 수상을 함에 따라 이미 식중독예방 분야에서도 전국 최고의 업무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남도는 올해 식품위생업소 7만47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으며 특히 유통식품의 수거검사 결과 위해식품으로 판명될 시에는 그 결과를 도민들에게 신속히 홍보하는 등 발 빠른 대응으로 도민의 먹을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체계적이고 선제적으로 관리해 왔다.


경남도 식품의약과 박권범 과장은 “이번 수상은 도민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제조와 유통, 소비단계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에 대한 안전한 식품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표창은 6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2012년도 식품안전관리 워크숍’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청장으로부터 수여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