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도지사 김관용) 농업기술원은 지난 2007년부터 지역 식자재를 활용한 향토음식의 상품화와 이를 통한 농촌형 소규모 외식산업 육성을 위해‘농가맛집’을 육성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농가맛집’은 지역의 문화와 향토음식을 느낄 수 있는 농촌형 외식공간으로, 지역 대표 농산물을 이용한 메뉴를 개발해 일반 음식점과 차별화된 맛을 제공하고 있다고 도는 전했다.특히 각 지역의 특산물을 주재료로 특별한 메뉴를 개발하고 있는데, 감으로 유명한 청도에서는 반시를 이용한 장아찌, 문경은 오미자청 소스를 이용한 야채샐러드, 구미는 보리가루를 넣은 도토리 묵전 등이 대표적이다.또한 농산물의 단순가공에서 한 단계 나아가 음식과 그 지역의 정서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문화적 공간으로서의 가치도 있다고 할 수 있다. 농가맛집은 농촌지역에 자리 잡고 있어
경북도(도지사 김관용_는 최근 칠곡보, 생태공원 및 왜관철교가 있어 전국 가볼만한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칠곡군 석적읍 중지리 일대에 꿀벌과 인간의 조우, 상생을 테마로 하는‘꿀벌나라 테마공원조성사업’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본 사업은 꿀과 벌로 잘 알려진 칠곡군 칠곡보 주변 일대 약 3만㎡의 부지에 2층규모의 꿀벌주제관을 비롯해 웰빙라이프지구(Healing), 벌꿀관찰 및 생태체험지구(Interest), 다양한 이벤트가 있는 체험활동지구(Variety), 숲속여가활동지구(Eco)로 구성해 다양한 체험활동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2016년까지 총 100억원(국비 50억원) 사업비가 투입된다. 주요시설로는 홍보․전시․체험이 있는 꿀벌홍보관, 꿀벌생태관, 꿀벌공생관, 꿀벌축제관과 방문객들의 건강증진 및 휴식을 위한 밀목수목원, 소리산책로, 생태계류 및 데
입장료 1만원만 내면 맥주와 문화공연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2014 센텀맥주축제'가 지난 12일부터 개최돼 오는 28일 폐막한다.
경북 문경시(시장 고윤환) 농업기술센터는 국내 최초로 시설재배에 성공한 신품종 수박‘애플수박’품평회를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4일 개최했다. 이날 품평회는 지난 2012년부터 미니수박 재배법 확립, 동절기재배기술, 당도향상 등의 시험재배 끝에 올해부터 대량재배에 들어간‘애플수박’의 우수성과 맛을 널리 알려 소비수요를 증가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애플수박 품평은 전문지도사들의 계측심사(당도, 산도, 과중측정)와 외관심사(정형과, 착색도, 균일도 평가)로 평가했으며, 참여한 관계자 30여명의 직접 시식을 통한 식미평가로 마무리됐다. 농장주 박인규(42세)씨는 “애플 수박은 일반 수박에 비해 크기가 작아, 먹다가 중간에 보관해 신선함과 맛이 변할 걱정도 없고 휴대하기 편리해 캠핑 등 나들이 간식으로도 제격”이라며 "또 먹을 수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지방청(청장 지영애)은 관내 의약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의 운영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30일 부산시 진구 소재 부산식약청에서 ‘GMP 발전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주요 내용은 ▲의약품 제조소의 작업실별 환경모니터링 방법 ▲의약품 GMP 관련 최신 장비 및 사용법 소개 ▲기계 설비, 원자재, 제조공정 등 변경에 따른 GMP 관리 사례 등이다.이날 GMP 발전협의회에 의약품 제조업체 실무자 25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부산식약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관내 의약품 제조업체의 품질관리에 대한 인식을 한 단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업계와의 소통과 협력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지방청(청장 지영애)은 관내 의약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의 운영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30일 부산시 진구 소재 부산식약청에서 ‘GMP 발전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주요 내용은 ▲의약품 제조소의 작업실별 환경모니터링 방법 ▲의약품 GMP 관련 최신 장비 및 사용법 소개 ▲기계 설비, 원자재, 제조공정 등 변경에 따른 GMP 관리 사례 등이다.이날 GMP 발전협의회에 의약품 제조업체 실무자 25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부산식약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관내 의약품 제조업체의 품질관리에 대한 인식을 한 단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업계와의 소통과 협력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20일부터 한 달 동안 일손 부족 등 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의 봄철 농촌일손돕기가 적기 영농 추진에 많은 도움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봄철 농촌일손돕기는 매년 실시해 오던 행사성 일정을 배제하고 실제로 일손이 부족해 영농에 차질을 빚을 수 있는 농가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후 부서별로 작업에 임함으로써 작업의 효율성을 높였다.약 한 달간 실시된 이번 농촌일손돕기에는 농업기술원 임직원 210명이 참여해 밀양 사과나무 적과를 비롯해 남해 마늘수확, 함양 양파수확, 산청 감나무 전정, 진주 배 봉지 씌우기, 거제 옥수수 정식, 고성 블루베리 수확, 김해 산딸기 수확, 사천 매실 수확 등 다양한 농작업을 통해 농업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13ha에 이르는 넓은 면적에 대한 작업을 완료한 이번 봄철 농
경남도(도지사 홍준표)가 함양 제2일반산업단지에 식물공장을 이용한 수경인삼 대량생산 시설을 갖춘 애그로닉스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이는 경남미래 50년 전략사업의 하나인 한방 항노화산업 클러스터의 첫 투자유치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23일 도정회의실에서 홍준표 도지사, 임창호 함양군수, 박환기 애그로닉스 회장, 박헌식 퓨어플러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개사와의 투자협약이 체결됐다.이번 협약체결로 함양군 함양제2일반산업단지에 수경인삼재배 식물공장을 신설할 계획인 애그로닉스는 오는 2020년까지 33만㎡의 부지에 1583억 원을 투자하게 되며, 450여 명을 신규고용이 계획돼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퓨어플러스는 함양을 대표하는 중견기업으로 함양 수동농공단지에 2015년까지 6,632㎡의
경북도(도지사 김관용)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6일 경북도 경산시 한 지역에서 채집한 모기 중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발견됐다고 18밝혔다.전년도 경북도에서는 6월 25일에 첫 발견됐으며, 전년도 첫 발견은 4월 18일 부산에서이다.일본뇌염은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으며,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를 작은빨간집모기가 흡혈한 후 사람을 물었을 경우에 전파된다.일본뇌염은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급성 전염병으로, 뇌염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높고, 후유증의 발생이 높은 질병이다. 김병찬 보건환경연구원장은“최근 들어 기온이 고온 다습하여 모기들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으므로 모기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새벽과 해가 진 무렵
부경대(총장 김영섭)는 일본 도쿄에 본부를 두고 있는 UN대학이 최근 말레이시아 말라카에서 열린 '2014 국제조정위원회'에서 부경대를 협력대학으로 최종 승인했다고 18일 밝혔다.UN대학(United Nations University)은 평화·개발·복지 등 인류가 당면한 공통과제를 연구하기 위해 지난 1973년 UN총회가 설립한 기관으로, 부경대는 UN대학의 21번째 협력대학이며 국내에서는 영남대에 이어 두 번째이다.이번 부경대의 UN대학 가입은 우리나라가 UN대학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주도적으로 수산기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사례라는 데 의미가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이에 따라 부경대는 UN대학이 운영하는 'UN-CECAR'(University Network for Climate and Ecosystems Change Adaptation Research) 협력대학으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게 된다.'UN-CECAR'은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을 중심으로 기후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