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오는 25일부터 거창IC 인근에 위치한 직거래장터에서 개장식과 거창한 딸기 특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녹색곳간 거창 직거래장터는 2011년 11월에 첫 개장하여 매년 4월부터 12월까지 직거래장터 운영위원회(회장 문성군) 주관으로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농민이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판매하는 직거래장터에는 매주 20여 농가가 참여해 청정 거창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시스템으로 연간 2억 원 상당의 매출을 올리고 있어 농업인 소득향상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주요 판매 품목으로는 사과, 딸기, 버섯, 잡곡, 유정란 등의 신선농산물과 사과즙, 쌀 가공품, 산채나물, 각종 약초 등 가공농산물들을 판매하고 있으며, 2개월 단위로 특판 이벤트를 열어 외부고객을 끌어들이는 등 거창의 명
식품의약품안전처부산지방청(청장 지영애)은 봄 나들이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22일 진영휴게소(상․하행선)에서 식중독 예방 방법 등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1년 중 식중독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4~6월을 맞이해 나들이로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식중독 예방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최근 5년간(’10년~’14년) 분기별 평균 환자 발생 수가 1분기 992명(15%), 2분기 2306명(35%), 3분기 2216명(34%), 4분기 1048명(16%)으로 나타났다. 부산식약청은 진영휴게소(상․하행선) 방문객을 대상으로 나들이철 식중독 발생원인과 예방방법을 담은 ‘즐거운 나들이, 식중독 조심하세요’라는 안내문, 물티슈, 손씻기용 비누 등을 배포할 예정이다.또한 휴게소 음식점 종사자들의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조리기
김해지역의 특산물인 칠산 참외를 현지에서 직접 수확하는 녹색체험이다음달 9일 칠산 정보화마을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김해에서 생산되는 당도 높은 칠산 참외를 널리 알려 농가 소득에 기여하고 잊혀져 가는 우리의 농촌을 가족과 함께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자녀를 동반할 수 있는 70가구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체험행사에는 참외따기 체험을 비롯해 아빠와 함께 부침개 부치기, 모종심기 체험, 토마토 농장 견학, 즉석 사행시 짓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진행된다.참여 희망자는 칠산참외정보화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4월 27일부터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가구당 5만 원(보육시설단체 1인 5,000원)의 체험비를 부담해 10kg의 참외를 수확해 갈 수 있다.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와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대구-경북 경제협력'을 위해 17일부터 매주 금요일 두류공원에서 대구․경북의 추천 도·농 상생 우수 명품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 운영한다.이번 직거래장터는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하여 협력사업으로, 17일부터 두류공원(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2015 대구․경북 도농상생 우수 농특산물 정례 직거래장”을 매주 금요일마다 운영하여 11월 말까지 총 24회 정도 개최하며, 개장시간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후원하고 대구시와 경북도가 지원하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 정례 직거래장으로, 2014년도 한 해 동안 19회 개장하여 650백만 원의 매출을 올린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3월 1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공모 신청결과 선정돼 운영하게
경남도(도지사 홍준표)는 16일 오전 10시 하동군 화개면 모암유기농밸리농장에서 친환경농업인과 단체, 도·시군, 유관기관 등 분야별 관계자 6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경남의 친환경농업 활성화와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최근 경기부진에 따른 친환경농산물 가격하락과 소비 부진, 소비자의 신뢰도 하락, 친환경농업 인증면적 감소에 따른 대책과 친환경농업인연합회의 조직 활성화 및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도는 그동안 친환경농업육성을 위해 2008년부터 2014년까지 1124억 원을 투입해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친환경농업지구, 생태농업단지 등 221곳의 친환경농업단지를 조성하여 생산기반을 구축했다고 전했다.또 생산한 농산물이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친환경농산물 가공·유통시설을 지원하고 유기농업자재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15일 오후 2시 농민사관학교에서‘2015년 식품제조 경영기술 아카데미’입교식을 가졌다.이번 교육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전문교육으로 고부가가치 창출 선도기업 육성을 위해 도내 장류 제조업체 대표자를 대상으로 상표, 브랜드, 특허 신청 요령, 마케팅 전략, 국제식품박람회 견학 등 업체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입교식을 시작으로 12월 16일까지 매월 2~3회 진행할 예정이며, 시․군 추천 및 온라인 신청을 통해 모집한 교육신청자 35명이 참여했다.도내 장류제조업체는 300개 이상 있지만 대부분 소규모 영세기업으로 기술개발 및 품질표준화, 고급화는 물론 경영개선이 절실한 실정으로 ‘15년 교육평가 보고회를 거쳐 향후 5년간 김치류, 젓갈류, 절임식품, 다류 등 품목군별로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도는 이번 교육
제주도(도지사 원희룡)는 한림항에 수산물 냉동․냉장, 어업용 얼음공급시설, 산지가공시설 등을 갖춘 현대식 수산물 산지거점유통센터(FPC)가 전국 최초로 본격 가동된다.도는 정부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산물 산지거점유통센터(FPC)사업은 산지에서 수산물을 집적하여 상품을 생산ㆍ판매하는 거점유통시설로 14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수협이 중심이돼 '생산에서 판매'까지를 담당하는 유통시스템으로써 수산분야에는 처음 도입되는 사업으로 한림수산업협동조합(이하 한림수협)이 사업자로 선정됐다.한림수협은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에 걸쳐 총사업비 140억원원을 투자해 제빙ㆍ저빙시설(제빙60T/D, 저빙2,000M/T), 냉동ㆍ냉장시설(냉동120T/D, 냉장2,200M/T), 산지가공시설(14T/D) 등 산지거점유통센터 기반을 조성했다.도 관계자는 "기반시설이 열악해
미더덕이 제철을 맞아 한껏 물이 올랐다. 봄내음이 가득한 지역 특산물인 '미더덕'을 주제로 하는 창원진동미더덕축제위원회 주최 '제10회 창원진동미더덕축제'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미더덕의 주산지인 진동면 광암항(광암위판장 옆)에서 개최된다. 전국 미더덕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창원지역 대표 특산물 '미더덕'으로 풍성한 축제의 한마당을 펼칠 이번 진동미더덕축제는 올해로 그 횟수가 10회째를 맞이하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매김하고 있으며 축제위원회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볼거리와 다양한 미더덕 음식으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축제행사에는 축하공연, 미더덕가요제, 평양민속예술단공연, 매직 퍼포먼스, 해상불꽃놀이 등 볼거리와 함께 현장에서 싱싱하고 맛있는 미더덕을 더 저렴하게 접
대구시는 도시계획 조례와 지구단위계획 수립 지침 개정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시는 녹지·농림지역에서 단순 매매를 위해 토지를 나눌 경우 소유권 이전일부터 3년 동안 분할을 금지하던 규정을 삭제할 계획이다.또 자연녹지지역이나 자연취락지구 등에 농수산물을 직접 가공하는 식품공장의 경우 제한적으로 허용되던 식품공장의 범위를 모든 식품공장으로 확대 허용하고 자연취락지구 안에 입지가 불가능하던 요양병원의 입지를 허용할 예정이다.시는 이 밖에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조성돼 현재까지 남아있는 대규모 단독주택지를 다양한 주택유형을 도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구단위계획 수립 지침 일부 개정안을 마련했다.대구시 김종도 도시재창조국장은 "이번 제도개선 추진을 발판으로 시민들에게 필요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확보하고 도시의 건전하고 지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FTA, TPP 등 어떠한 협상에도 쌀 만큼은 협상품목이 돼서는 안된다면서 이를 중앙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송 지사는 9일 오후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전북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에 참석, 이 같은 강력한 뜻을 밝혔다고 도 관계자는 전했다.송 지사는 특히 최근 미국 차관보의 '쌀 시장 추가 개방여부' 내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FTA, TPP 등 어떠한 협상에도 쌀 만큼은 협상품목이 돼서는 안된다”고 밝힌 뒤 중앙정부에 이 같은 내용을 강력히 건의 하겠다고 말했다.완전 시장개방을 추구하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 : Trans-Pacific Partnership)은 2005년에 뉴질랜드, 칠레, 등 4개 국 으로 출범해 미국, 호주, 일본 등 12개국으로 확대 됐으며 시장개방 폭에 대한 협상 타결을 금년 상반기까지 완료한다는 목표로 진행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