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가 내년 정부예산 12조 원 시대 개막과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 여야 국회의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나아가기로 뜻을 모았다. 도는 25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를 개최했고, 문진석·이재관·이정문·장동혁·복기왕·강훈식·성일종·어기구·강승규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과 김태흠 지사, 박정주·전형식 행정·정무부지사, 실국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국회에 정부 추경 건의 25건, 내년 정부예산 건의 48건, 지역 현안 및 주요 법안 19건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내년 정부예산 확보 신규 사업으로는 아산 경찰병원 건립,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충남형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탄소포집·활용(CCU) 메가 프로젝트, 서해선-경부고속선(KTX) 연결, 축산환경관리원 청사 건립, 내포신도시 스포츠가치센터 건립,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접안시설 조성, 평택·당진항 내 아산만 활용 방안 용역,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 설치, 충남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신설,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등 32건을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했다. 정부 추경 건의 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식품외식·푸드테크기업 청년 인턴십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24일부터 4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경감하는 동시에 청년들에게는 현장 실무경험과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해, 관련 산업 분야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청년인턴을 1개월 이상 채용할 계획이 있거나 채용 중인 국내 중소․중견 식품외식기업과 푸드테크기업 중 해당 채용인원의 50% 이상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인 기업이다. 선정된 경우 식품외식기업은 인턴 한 명당 월 100만원(3개월 한도, 기업당 최대 30명), 푸드테크기업은 한 명당 월 150만원(6개월 한도, 기업당 최대 6명)의 연수비를 지원하며, 인턴의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도 별도 제공한다. 식품외식·푸드테크기업 청년 인턴십 지원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지원내용은 aT FIS 식품산업통계정보 누리집(www.atfis.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을 위한 5개년(2025년~2029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25일 종합계획 목표 달성을 위해 ‘기회도시 광주, 1% 변화로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정책 표어를 세우고, 매년 1%(연간 1530톤) 감량할 계획으로 2029년까지 5년간 총 28억원을 투입해 RFID·감량기 설치 등 감량기반 확대, 가정·사업장 발생원별 억제 강화, 학생·시민 대상 교육, 홍보 활성화 등 3개 분야 8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감량기반 확대를 위해 공동주택 RFID 종량기를 3만600세대에 총 510대 보급하는데 RFID 종량기는 무선주파수 시스템을 통해 음식물 배출량을 세대별로 측정하고, 버린 만큼 수수료를 부과해 감량 효과가 뛰어난 것은 물론 시민들은 발급받은 카드를 사용해 음식물을 간편하게 배출할 수 있다. 음식점·집단급식소 등 음식물류폐기물 다량배출 사업장에는 감량기 150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배출원에서 직접 건조·발효 등 방식으로 음식물류폐기물을 처리해 감량 효과가 크고, 남은 부산물은 퇴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발생원별 억제 강화를 위해 자치구에서 추진 중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수산인의 날을 맞아 수산물 소비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6일부터 4월 1일까지 전국 106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2만 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로 소비자는 행사기간 동안 구매한 영수증과 휴대전화 또는 신분증 등을 지참하여 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본인 확인 후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26일 오후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노량진 수산시장을 방문하여 수산물 판매 점포를 돌아보며 수산물 가격 동향을 살피고,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하여 직접 수산물을 구매한 후 환급 부스를 찾아 환급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간담회를 개최하여 수협중앙회장 등과 함께 각종 현안사항에 대하여 논의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수산인의 날을 맞아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국민께서는 전통시장에서 부담 없이 우리 수산물을 마음껏 즐기시기를 바라며, 이번 행사가 어업인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식당, 급식소에 식품안전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식중독 예방법을 알려주는 감염제로 조리환경 컨설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에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27일 10시부터 시 누리집, 시 감염병관리지원포털을 통해 QR이나 e-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형 감염제로 조리환경 컨설팅에 참여하는 음식점, 집단급식시설은 식품안전관리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업소 환경에 맞춰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관리 방안을 제시해 주는 무료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2024년 컨설팅에는 146개 일반·휴게음식점, 8개 급식시설 총 154개 업소가 참여했고, 시는 참여 업소에 위생장갑, 식중독 관리 체크리스트, 교육 홍보물 등을 제공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종사자들이 감염병 관리 인식을 높이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2024년 컨설팅에 참여한 미슐랭 식당 온지음 셰프는 “위생관리 항목을 점검하고, 식품매개 감염병 관리에 관한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도움이 됐다. 기회가 된다면 ’25년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시는 2024년 음식점의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관리 현황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28개 치킨 프랜차이즈에 대한 소비자 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전체 1위를 차지했으며, 브랜드 가치 평가 회사인 브랜드스탁이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치킨 프랜차이즈 부문 1위로 브랜드스타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8개 치킨 프랜차이즈에 대해서 지난 2월 13일부터 3월 13일까지 한달간 치킨 프랜차이즈 빅데이터 1,224만 4,751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발표했으며 BBQ가 1위를 기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관계자는 "2025년 3월 치킨 전문점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BBQ 브랜드는 링크 분석에서 '진출하다, 오픈하다, 기부하다'가 높은 비중을 보였다"며 "BBQ 키워드 분석에서는 '치즈볼, 황금올리브, BBQ존'이 높게 나왔고 브랜드평판 긍·부정 분석에서 긍정비율 90.12%를 기록해 긍정적인 평가가 압도적이었다"고 분석했다. 브랜드스탁은 특허를 받은 브랜드가치 평가 모델인 BSTI(BrandStock Top Index) 지수를 토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커피엑스포의 대표 부대행사 ‘2025 커피토크콘서트(COFEEE TALK CONCERT)’가 4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 간 코엑스 B홀 내 스테이지 B800에서 개최된다. 올해 커피토크콘서트는 ‘Cheer up with Coffee’를 주제로 선정하고 업계 종사자들이 비즈니스 인사이트와 커피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해 업계를 대표하는 23인의 전문가가 커피스피커로 참여하며 총 12개의 세션을 진행하며 커피 브루잉과 로스팅부터 브랜드 마케팅, 커피 산업 전망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특히 바리스타, 커피 콘텐츠 크리에이터, 콘텐츠 마케팅 전문가, 공간 기획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으로 커피의 본질을 탐구하는 세션으로 주성현 180커피로스터스 본부장이 로스팅실험실- 로그 프로그램으로 완벽한 커피 맛 찾기를 통해 과학적인 로스팅 접근법을 소개하며, 2019 브루어스컵 챔피언 정형용 바리스타와 2023 브루어스컵 챔피언 김동민 바리스타가 여러분의 브루잉 생활은 안녕하신가요 세션을 통해 브루잉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또한 커피 비즈니스 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농업박물관이 오는 29일 오전 10시 쌀 문화관 체험실에서 봄맞이 화전놀이 체험행사를 개최키로 하고 참가자 7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잊히는 우리 고유의 화전놀이 문화 계승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오전과 오후 각 70명의 신청자를 모집해 화전놀이에 대한 민속문화 이론을 교육하고, 직접 만들어 시식해보는 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화전놀이는 삼월삼짇날 교외나 경치 좋은 곳에서 들놀이를 할 때 꽃을 따 찹쌀가루에 섞어 지진 화전을 절식으로 먹는 풍속에서 비롯된 것이다. 고려시대부터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예로부터 조상들은 진달래 화전을 비롯해 봄에는 배꽃으로 만드는 이화전, 여름에는 장미화전, 가을에는 황국화와 국화전을 부쳐 먹곤 했다. 꽃이 없을 때는 미나리잎, 쑥잎, 버섯, 대추 등으로 꽃 모양을 만들어 화전을 만들어 먹었다. 참가자는 농업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28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특별사법경찰단이 도내 전자담배 판매점을 수사한 결과 절반 가량이 19세미만 출입금지 표시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25일 밝혔다.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2월 12일부터 28일까지 현행법상 일반담배로 분류되지 않아 규제 사각지대에 있는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점 193개를 대상으로 현장을 확인한 결과 절반 가량인 93개소에서 19세미만 출입금지 미표시, 무인판매점 1개소에서 성인인증 장치 설치 없이 판매점을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액상형 전자담배는 2011년부터 여성가족부 고시에 의해 청소년 유해물건으로 지정돼 있지만 전자담배 판매점은 유해업소로 지정되지 않아 청소년 출입이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전자담배를 일반담배로 규정하는 담배사업법 개정이 지연되면서 청소년들이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도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전자담배 판매점을 대상으로 본인인증 위반, 청소년대상 전자담배 판매, 청소년 접근제한 조치 미비, 판매금지 고지 표시 여부에 대해 확인했다. 현행 청소년보호법 시행령 제28조에 따르면 술과 담배를 판매하는 업주 및 종사자는 19세미만 청소년에게 술·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5일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에 따르면 도내 11개 시․군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두 자릿수 지역내총생산(GRDP) 성장률을 기록하며 탄탄한 경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GRDP는 지역 내에서 창출된 최종 생산물 가치의 합으로 경제활동별로 얼마만큼의 부가가치가 발생됐는 지를 나타내는 경제지표로 충북도가 지난 17일 발표한 2022년 기준 시․군 단위 지역내총생산 추계자료에서 군의 GRDP는 전년 대비 10.7% 증가해 2021년 12.2% 성장에 이어 두 자릿수 성장률을 유지했다. 경제 규모를 나타내는 명목 GRDP는 2020년 1조5131억원, 2021년 1조6905억원, 2022년 1조9192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했고, 경제성장률 산정에 이용되는 실질 GRDP(물가상승률 반영)도 2020년 1조5131억원, 2021년 1조6973억원, 2022년 1조8796억원으로 상승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군민 1인당 GRDP는 2020년 4013만1000원, 2021년 4540만8000원이던 것이 2022년 5121만7000원으로 증가하며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6위에서 3위로 껑충 뛰었다. 이는 1인당 GRDP를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