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지난 11일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서 싱가포르 외식기업 고위 경영진 20여명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싱가포르 생산성본부와 GPI글로벌정책연수원 주최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다문화 국가 특성상 여러 문화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미식 관광의 성지 싱가포르에서 외식 문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들이 K-치킨의 세계화를 이끈 BBQ의 글로벌 경영 노하우를 경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BBQ는 설명회를 통해 브랜드 역사와 사업배경부터 국내 최초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 기관 ‘치킨대학’과 패밀리(가맹점주) 운영관리 시스템 등 경영 노하우를 소개했다. 특히 해외에서도 한국과 동일한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독자적인 전문 교육 시스템과 패밀리 운영지원 정책으로 해외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해외 진출 현황과 ‘K-드라마’ 등 한류문화를 적극 활용한 글로벌 마케팅 우수사례 등을 발표했다. 청강에 나선 싱가포르 경영진들은 북미에 이어 중남미와 동남아에 진출, 세계 57개국 700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BBQ의 글로벌 성과에 집중했다. BBQ 관계자는 "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오는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독립기념관에서 개최되는 ‘2024 천안 K-컬처 박람회’ 푸드존 운영을 위해 K-푸드에 알맞는 업소 20개소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푸드존 선정은 지난 3월 참가 희망업소 공개 모집을 통하여 K-푸드를 대표하는 메뉴와 천안을 대표할 수 있는 음식 등을 중심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선정위원들이 객관적인 기준으로 참가업소를 심사하여 선정했다. 시는 선정된 업소가 지난해 문제점으로 대두되었던 타 지역 소재 푸드트럭을 최대한 배제하고 천안 지역업체 15개소가 포함되어 지역 축제에 지역 상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 자영업자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제기간 중 푸드존에서는 외국인부터 어린이, 성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비빔밥, 떡볶이, 김밥, 만두, 호떡 등 K-푸드 대표 메뉴와 호두과자, 병천순대 등 천안을 대표 하는 메뉴 등으로 다채로운 음식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축제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모든 음식가격을 1만 원 이내로 책정하였으며, 천안의 다채로운 음식문화 체험기회와 관람객들이 부담없이 음식을 즐길 수 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하동군(군수 하승철)은 하동야생차박물관·치유관 일원에서 오는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제27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개최한다고 밝혔다. ‘별천지하동, 천년차향에 물들다!’라는 주제 아래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하동군의 대표 축제다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우리나라 차의 역사가 시작된 화개면에서 대렴공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시배지 헌다례로 축제의 첫 시작을 알린다. 주요 경연대회인 대한민국 아름다운 찻자리 최고대회와 대한민국 다례 경연대회, 하동 티 블렌딩 대회, 올해의 차 품평회 등을 통해 전국의 차인(茶人들)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름다운 찻자리와 각자의 차 맛을 뽐낸다. 또한 김경 전국미술대상전, 경남도 청소년 k-pop 댄스 경연대회, 남대우 문학 백일장, 멋자랑 어울림 한마당 등 학생들과 지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경연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5월 11일 개막식에는 하동군립예술단과 보성군립국악단의 공연으로 막을 올린 후 팬텀싱어4 우승팀인 리베란테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하동의 감성이 더해진 다양한 음식과 디저트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군수 심덕섭)은 대표 경관농업 축제인 ‘고창 청보리밭축제’가 오는 20일부터 5월12일까지 23일간 ‘초록물결 음악노트’를 주제로 고창 공음면 학원관광농원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고창 청보리밭축제’는 전국 최초 ‘보리’를 주제로 한 경관농업 대표 축제로 군이 주최하고 고창청보리밭축제위원회가 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 농협고창군지부, 한수원 한빛원자력본부가 후원한다. 올해는 드넓은 청보리밭을 무대로 한 다양한 음악공연이 선보여진다. 개막식 공연을 비롯해 보리밭 사잇길 버스킹, 관광객 참여 공연 등 다채로운 음악관련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다. 또한 먹거리 안전도 빼놓을 수 없다. 군은 축제장 내 음식점 위생점검을 더욱 철저히 하고 바가지 요금없는 축제 운영을 위해 종합상황실 내 신고센터, 식사류 및 판매품목에 대한 가격 표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축제기간 중 내부주차장 이용을 유료화 하고 상품권으로 전액 환원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 청보리밭 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경관농업축제로, 볼거리와 먹거리 등에서 아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해줄 것”이라며 “축제장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제6회 대한민국 맥주박람회(KIBEX 2024)에서 업계 관계자와 맥주 애호가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수제맥주 홍보관은 박람회 기간 내내 홍보관에서는 24개 업체와 군산맥아 구매관련 상담이 이루어지고, 1만8천여 관람객이 방문했다. 올해 행사에는 군산 수제맥주 2개 업체도 참석하여 홍보활동을 벌였다. 특히 개막일 행사에 참석한 군산시 신원식 부시장은 주한 미국대사관의 농업무역관장 리사 알렌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신 부시장은 지난해 시가 미국대사관과 군산맥아로 만든 한미동맹 기념맥주 ‘동맹 페일에일’을 매년 미국 독립기념일에 맞춰 제작을 연례화하여, 양 기관의 우정과 협력을 지속하기로 하였다. 또한 6월에 개최되는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에도 미대사관 직원들을 초대했다. 시는 이를 계기로 군산맥아의 우수성과 군산맥주의 인지도를 높이고, ‘수제맥주도시 군산’의 글로벌 이미지와 도시브랜드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한미동맹 맥주는 미국대사관 주최 미국 독립기념일 공식행사에 만찬주로도 소개되어 참석한 주한 외교관들과 정제계 및 유명인사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가 대숲 맑은 생태도시 담양에서 생산하는 ‘완숙 토마토’를 4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달에 선정된 완숙 토마토 재배지 담양 담토팜는 2010년부터 14년 동안 지속해서 실천해 친환경인증을 받았으며 재배 면적은 1.6ha(무농약 1.3·유기 0.3)다. 친환경 농법에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체계적 관리로 병해충을 사전에 예방해 맛과 품질 좋은 토마토를 생산하고 있고 오는 6월까지 수확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 토마토는 상품성을 인정받아 백화점과 인터넷 쇼핑몰, 로컬푸드 등에 판매되고 있다. 지난해 100여 톤을 생산해 4억 원의 소득을 올렸다. 토마토는 뉴욕 타임즈 선정 10대 슈퍼푸드 가운데 하나로, 맛있고 영양소도 풍부하다. 비타민C, 비타민E, 카로티노이드와 같은 항산화물질을 함유해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고, 식이섬유가 많아 적은 칼로리로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건강에 좋은 리코펜도 풍부하다. 친환경 완숙 토마토는 담양군 축산원예과에 문의하면 구입할 수 있다. 유덕규 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소비자가 많이 찾는 과수·채소 분야 다양한 품목에 대한 인증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보건환경연구원이 농․임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계획에 따라 식품 이외 다른 용도로 사용 가능한 농․임산물에 대해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수거․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식약공용 농․임산물은 대한민국약전 및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에 생약명이 존재하는 식품원료로써 약 110여종의 원료가 해당되며, 그중 연구원은 도내 시장과 대형마트에서 유통․판매중인 오미자, 생강 등 생산량 및 부적합 내역이 상위인 품목을 선별하여 잔류농약 339종과 중금속 2종(납, 카드뮴) 등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은 신속하게 식약처 부적합 긴급통보시스템에 등록하고 생산·판매자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하여 압류 및 폐기 등 유통차단 절차를 마련할 방침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식약공용 농․임산물 20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허용기준치 이하로 검출된 바 있다. 양승준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부장은 “2015년 백수오 사태처럼 관리․감독되지 않은 식약공용 원료는 국민 건강에 큰 위해가 될 수 있다”라며 “건강차 등으로 도민 생활에 밀접한 원료인 만큼 부적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9일 발표된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면서 3년 연속 A등급의 최우수 성적을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설립된 자회사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는데 이번 평가는 91개 공공기관과 자회사 90개소를 대상으로 ▲ 자회사의 안정성․지속가능성 기반 마련 ▲ 바람직한 모․자회사 관계 구축 ▲ 자회사 노동자의 처우 개선 ▲ 자회사의 전문적 운영 노력과 지원 등 4개 영역에서 평가가 진행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019년 자회사 ‘에이플 주식회사’를 설립해 시설관리, 미화, 경비 등의 업무를 위탁하고 있다. 자회사 설립 초기에는 경영 안정화를 위한 제도 마련에 초점을 두었으며, 현재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자회사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사와의 상생 협력을 위해 소통 활성화와 운영 내실화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3년에는 사업 분야별 모․자회사 실무협의회, 전문가 컨설팅 등 소통 채널을 다각화해 직무수행 전문성 제고에 매진했으며, 공정계약 체크리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 김슬아)는 ‘99시리즈’가 출시 1년 4개월 만에 판매량 90만 개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99시리즈는 판매가 9,900원에 맛과 양을 모두 잡은 컬리의 대표적인 자체 브랜드(PB)로 출시 이후 월 평균 5만7,000여 개, 매일 2,000개씩 팔렸다.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자 2022년 11월 ‘두 마리 99치킨’을 시작으로 선보이게 됬다. 99치킨은 저렴한 가격에 국내산 닭 2마리를 즐길 수 있어 50일 연속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진됐다. 99 크리스피 핫도그와‘99 순살 닭강정 역시 인기가 끌었다. 99핫도그는 핫도그 10개를 9,900원에 판매하는 것은 물론, 국산 찹쌀가루와 모짜렐라 스트링치즈, 국내산 돼지고기 소시지를 담았고 99닭강정은 국내산 닭고기 안심에 바삭한 식감을 위해 튀기고 식히는 과정을 3번 반복했다. 최근에는 ‘99소시지’를 출시하면서 99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0일 선보인 ‘삼겹 후랑크 소시지’는 삽겹살로 속을 채웠으며 참나무 훈연 방식으로 12시간 저온 숙성 공정을 거쳐 풍미를 보존했다. 가격은 낮추고 용량은 늘리고자 총 20개를 담았다. 컬리 관계자는 “컬리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농업기술원이 최근 식품위생 및 안전에 대한 규제 강화로 소규모 가공사업장의 안정적인 품질관리와 소득향상을 위해 농업인들의 철저한 위생관리를 강조했다고 11일 밝혔다. 농업인 소규모 가공사업장은 영업장 시설기준, 표시사항, 자가품질검사 준수 위반 등 식품위생법상의 행정처분을 받아 경제적인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식품위생 관리 기준 해설에 따른 법규관리를 준수해야 한다. 품목 제조 보고는 제품생산 시작 후 7일 이내 신고해야 하며 식품위생교육과 식품유형별 검사 주기를 준수하여 자가품질검사를 수행하여야 하며, 기준에 따른 표시 사항과 소비기한 등 식품위생법 상의 행정처분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시설기준을 효과적으로 준수할 수 있는 시설관리로 작업장 출입구, 바닥, 배관 등 식품위생법 업종별 시설기준과 식품 및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에 적합한 세부 관리항목 점검 후 청결상태나 영업장 주변 환경 등을 확인하여야 한다. 특히 원료 관리로 원·부재료 검사, 원산지관리, GAP, 유기가공식품 등의 관리이다. 원산지는 원산지 증명서, 수입식품 신고필증 등의 확인이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