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 이하 해수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변태섭, 이하 협력재단)은 농어촌 환경·사회·거버넌스(이하 ESG) 활동에 기여한 우수 기업·기관을 인정하고 홍보하기 위한 2025년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ESG 경영 확산 기조에 따라, 2024년부터 해수부, 농식품부, 협력재단은 공동으로 ESG 경영활동으로 농어촌에 기여한 우수기업·기관을 발굴하여 홍보하고 있다. 우수 기업·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농어촌과의 상생협력 및 ESG 경영활동에 대해 환경, 사회, 거버넌스 3개 부문 총 33개 지표와 가점항목을 평가하고, 110점 만점 중 80점 이상 득점한 기업·기관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기관에 대해서는 인정패 수여 외에도 해수부·농식품부·산업부 장관표창과 동반성장지수 평가 우대, 정잭자금 지원한도, 금리 우대, 농어촌 연계 ESG 컨설팅, 우수사례 홍보 등과 같은 다양한 혜택이 지원될 예정이다. 실천인정제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 기관, 단체는 참여 신청서를 20일부터 9월 19일까지 협력재단에 제출하면 되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북한과 인접한 접적해역에서 어민들의 안전한 조업을 위해 어선을 대상으로 주문도, 볼음도, 아차도 일대에서 관계기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주관으로 군과 인천해양경찰서가 함께 참여하였으며, 서도면 소속 어선 17척의 선주들의 적극적으로 동참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V-PASS 및 GPS플로터 등 항법·전자·통신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 구명조끼·소화기 등 필수 안전장비 비치 여부, 출입항 신고 이행 여부 등으로 인천해역방어사령부는 해양 안보태세 확립에 기여한 어업인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합동 점검반은 이번 주까지 삼산면 어류정항 소속 어선을 대상으로도 추가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계기관 함께하는 지속적인 합동 점검을 통해 어선의 안전 조업과 해양 안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드림스타트에서 아동과 보호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두부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건강 먹거리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풀무원 두부 공장에서 아이들은 두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보고 손으로 체험하는 시간으로 단순한 공장 견학을 넘어 두부 만들기 체험과 물류센터 탐방까지 먹거리의 여정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배움의 현장이 됐다. 특히 아이들은 두부 한 모에 담긴 정성과 영양이 건강한 성장의 밑거름이 된다는 걸 직접 체감했다. 참가한 한 아동은 “두부가 기계에서 뚝딱 나오는 줄 알았는데, 정성스럽게 만들어진다는 걸 알게 됐어요. 앞으로 두부 더 많이 먹겠다”라고 전했고, 함께한 보호자도 “아이와 함께 건강한 먹거리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다. 집에서도 식습관을 더 신경 쓰고 싶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먹는 한 끼 식탁이 얼마나 정성스럽게 만들어지는지 직접 보고 배우는 경험이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프로그램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오는 9월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열리는 제1회 북내면 금당천 삼색별미 축제를 앞두고, 북내면행정복지센터는 북내면 생활개선회와 함께 수제 레몬에이드 만들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축제 기간 중 운영될 레몬에이드 판매 부스를 위한 사전 준비 행사로서, 참가자인 북내면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레몬에이드를 만들었다. 유미경 북내면 생활개선회장은 “회원들이 협동하여 직접 만들어 축제제를 준비한 만큼 축제의 의미가 더욱 깊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1회 북내면 금당천 삼색별미 축제는 2025년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여주시 북내면 당우리 면 소재지 일원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먹거리 부스, 공연, 체험 활동 등으로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3일부터 24일까지 광주김치타운에서 광주김치와 함께하는 물놀이 피크닉을 연다고 밝혔다. 여름철 폭염 속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처를 제공하고, 광주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김장대전과 김치축제로 이어지는 김치 관련 행사들과 연계해 지역 김치산업과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행사 기간 김치타운 메인광장과 잔디광장 일원에는 야외 수영장과 물미끄럼틀이 설치되고, 물놀이 체험은 오전, 오후로 진행되며 회차당 100명씩 총 200명이 참여할 수 있고, 참여자 중 선착순 30명은 3㎏ 분량의 김치 담그기 체험을 1만원에 즐길 수 있다. 참여는 20일 오전 10시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빛고을 김장대전을 검색해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 관심을 김치축제와 김장대전 본행사로 자연스럽게 이어가도록 운영할 계획이며, 행사 기간에는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현장 안전요원을 배치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배귀숙 시 농업동물정책과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들이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광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군수 심덕섭)은 서해안 복분자주(대표 송지훈)가 뉴질랜드 시장 진출을 위한 초도물량 1만 병(약 3500만원 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출하 준비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물량은 뉴질랜드 현지 마트와 한인마켓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이를 계기로 오세아니아 시장 확대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선운은 엄선한 고창산 복분자를 황토 토굴에서 발효·숙성시켜 깊은 맛과 향을 살린 프리미엄 술로 2003년 대통령하사주, 2005년 APEC 공식만찬주, 2017년 청와대 만찬 건배주로 선정됐다. 송지훈 대표는 “세계적으로 K-푸드와 전통주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해외 시장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군수도 “고창 복분자주가 해외에서 인정받는 것은 우리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다”며 “더 많은 나라에서 고창 복분자주를 맛볼 수 있도록 지원해 가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시에 병물 아리수 8,400병을 긴급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강릉시는 최근 6개월 누적 강수량 386.9㎜로 평년 대비 51.5%에 불과,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최저치(19일 기준 21.8%, 평년 68.0%)까지 떨어지자 이날부터 특단의 조치로 계량기를 50% 잠그는 제한 급수에 들어간다. 19일 기준, 비가 오지 않을 경우 강릉시 오봉저수지 사용 가능 일수는 25일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계속된 가뭄으로 제한 급수가 해제되지 않는 등 먹는 물 부족이 지속되면 시는 병물 아리수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해외 수해․지진 피해 지역을 비롯해 국내 가뭄․집중호우․대형 산불 등 재난지역에 병물 아리수를 적극 지원해 왔고, 2019년부터는 단수나 재난지역에 비상 급수용으로만 제한 공급하고 있으며 여름철 폭염 취약계층 지원, 민방위대피시설 비치 등에도 제공한다.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피해 복구, 2009년 대만 남부 태풍 피해 복구 등 해외 재난 지역에 아리수를 지원한 바 있으며, 2020년 집중호우 피해지역 철원(강원)․남원(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미국 외식 전문 매체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Nation’s Restaurant News, 이하 NRN)가 발표한 2025 미국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TOP 500 순위에서 4년 연속 상승하며 180위까지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NRN의 TOP 500은 미국 외식 산업 내 브랜드의 연간 매출, 매장 수, 성장률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발표되며, 미국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전반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브랜드 지표 중 하나로 BBQ는 2021년 처음 376위로 순위에 진입한 이후 4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오며, 2022년 333위, 2023년 270위, 2024년 223위에 이어 올해 180위를 기록했다. 이번 순위 발표는 단기간 내 상승뿐 아니라, 지속적인 브랜드 성장과 미국 시장 내 안착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결과로 BBQ는 평가하고 있다. 또한, BBQ는 브랜드 성장뿐 아니라 제품 경쟁력에서도 지난해 미국 요리 전문 매체인 테이스트 오브 홈(Taste of Home)이 발표한 가장 맛있는 치킨 설문 조사에서 1위에 선정됐다. BBQ 관계자는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 Top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는 가을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22일부터 9월 19일까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총 1,448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특히 위생취약업소, 식품접객업소, 무인판매점, 학교 매점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으로 조리·판매 과정의 위생관리 및 안전수칙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여부, 학교매점의 고열량·저영양 및 고카페인 식품 판매 여부, 무인판매점 내 정서 저해 제품 또는 펀슈머(Fun+Consumer)를 겨냥한 불량제품 판매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무인판매업소 등에서 판매되는 가공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해, 시중에 유통 중인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정성을 꼼꼼히 검증할 계획이다. 시는 상반기 점검에서는 1,427개 업소 중 1곳에서 마스크 미착용 사례가 적발돼 행정조치가 이뤄진 바 있으며, 이번 하반기 점검에서는 보다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재발을 방지할 방침이다. 노권율 시 위생정책과장은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건강한 먹거리를 접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을 추진하겠다”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에서 고온·다습한 여름철 안전한 농·수산물 유통 확보를 위해 부적합 빈발 농산물과 유통 수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동물용의약품, 중금속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검사에서는 최근 3년간 부적합 발생 빈도가 높았던 농산물과 여름철 병해충 발생 우려가 큰 고추, 마늘 등 농산물 31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345종에 대한 검사와 여름철 수산물 양식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동물용의약품 오남용에 대비하기 위해, 넙치·돔 등 유통 수산물 54건을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106종과 중금속 2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농산물 31건, 수산물 54건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여름철 유통 농·수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했다. 장은경 청주농산물검사소장은 “계절적 특성에 맞춰 사전 관리가 필요한 농·수산물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도민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검사를 통해 선제적으로 식품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