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17일 오전 충북 청원군 오송 식약청에서 제309회 임시회 대비 1차 검독회를 한다.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한다.
서울우유(조합장 송용헌)가 아이스크림 사업에 진출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1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는 다음달 여름 시즌을 겨냥해 아이스크림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아이스크림 유형은 일반 유통매장 쇼케이스에서 파는 시판용이 아닌 직접 집에서 만들어먹는 홈메이드 스타일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서울우유의 아이스크림 사업 진출 배경은 지난 2010년 구제역 발생으로 작년까지 계속된 우유 파동이 진정되면서 우유 재고가 급증하자 이를 소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우유가 검토하고 있는 대안은 우유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만드는 것.송용헌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은 지난 9일 경기 용인시 구성농협에서 열린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서울우유에만 5000여t의 분유재고가 쌓여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서겠다”며 “
16일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오늘부터 롯데그룹 제품에 대한 무기한 불매운동에 돌입했다.이들 자영업자들은 유통업계 1위인 롯데가 자사의 이익을 늘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1위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에 크게 반발했다.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과 유권자시민행동은 지난 13일 롯데그룹에 공문을 발송해 유통부문 업계 1위로써 골목상권 장악에 핵심인 롯데그룹 제품까지 불매할 것을 통보하는 등 롯데와의 전면전을 선포했다.이는 지난 6월29일 한국체인스토어협회에 공문을 발송해 자영업자와의 상생을 촉구하는 3가지 요구사항에 대해 일부 언론을 통해 '자영업자들의 요구는 소비자 서비스 축소로 이어진다'는 근거 없는 억지주장을 펼침으로써 6백만 자영업자들을 분노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엄태기 골목상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몽골-서울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되는 몽골의료인 장기임상연구 프로그램을 위해 입국하는 몽골연수생 환영자리를 마련한다고 16일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양국 정부가 지난해 8월 체결한 '한-몽 보건의료협력 약정'중 하나로, 약정 제4조에 따라 양국 정부는 향후 5년간 보건의료분야에서 다양한 상호협력을 함께 진행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이번 임상연수프로그램은 기존에 주로 민간의료기관 차원에서 진행되어 왔던 몽골의사 초청 단기교육과정(3주~3개월)과 차별해 임상연수를 중심으로 한 장기(6개월) 심화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몽골 의료진에게 한국의 선진화된 임상기술을 전수함으로써 그들의 의료수준을 보다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몽골의료기관(국립모자병원, 국립암센터, 국립제3병원,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한우고기를 판매하는 음식점과 마트 내 식육코너 등에 대해 다음달부터 9월까지 수입 쇠고기 원산지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특별단속은 수입 쇠고기 등의 원산지 둔갑행위로 인해 시민들의 소비자 불안 심리를 해소하고 부정유통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된다. 중점단속 사항은 육우고기 등을 한우고기로 속여 파는 행위와 수입산을 국산으로 거짓 표시하여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파는 행위 등이다.특사경은 원산지가 의심되는 쇠고기를 수거한 후 유전자 검사를 통해 거짓표시여부를 가려내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사법처리와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특사경 관계자는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단속 강화를 통해 공정한 유통거래 질서를 확립하겠다”며 “소비자들은 농수산물을 구입할 때 원산지를 확인
하이트진로가 노사 대화합을 선언했다.하이트진로는 16일 서울 청담동 본사에서 ‘공존과 번영을 위한 노사 대화합 선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하이트진로 경영진과 노조는 올해 임금동결에 합의하고 공존과 번영을 위한 평화적이고 합리적인 노사관계 구축, 노사 평화사업장 항구화 노력, 신영업전략 추진 적극 지원으로 시장회복 노력, 영업 현장의 통합 시너지효과를 위한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노사화합 선언문을 채택했다.이남수 하이트진로 사장은 “현재의 주류시장 환경에 대해 노사가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며 “노사간 대화합을 통해 시장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빠른 시일 내에 글로벌 종합 주류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갖춰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선언식에는 하이트진로 이남수 사장(영업 부문), 김인규 사장(관리), 손봉수 사장(생산)을
한국허벌라이프는 지난 14일 프로야구 SK와이번스의 홈경기가 열린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브랜드 데이’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SK와이번스의 ‘공식 뉴트리션 후원사’로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허벌라이프는 이번 브랜드 데이에서 자사 제품 시음회, ‘제품 체험존’, ‘펀존 게임존’ ‘페이스페인팅’존 등을 마련해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경기장을 찾은 야구팬들은 허벌라이프가 마련한 ‘웰니스 카페’에서 허벌라이프의 건강 음료를 시음하고, ‘제품 체험존’에서 허벌라이프의 스킨케어 제품들을 직접 사용해보는 등 허벌라이프 브랜드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정영희 한국허벌라이프 사장은 “브랜드 데이를 통해 문학 경기장을 찾은 수많은 야구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함과 동시에 허벌라이프 브랜드를 보다 널리 알릴 수
개그맨 이경규와 함께하는 '꼬꼬데이' 이벤트가 16일 서울 광화문 일민미술관 앞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복날 꼬꼬면으로 무더위를 이기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꼬꼬면 개발자인 이경규가 참석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꼬꼬면을 나눠줬다.팔도 관계자는 “복날이면 삼계탕을 먹는 식습관에 착안해 닭고기 육수가 원료인 꼬고면으로 간편하게 여름을 즐기자는 의도에서 ‘꼬꼬 데이(Day)’ 행사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자영업자 200만명이 국내 최대 유통기업인 롯데그룹 제품의 불매운동에 돌입했다.유통ㆍ금융권에 따르면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과 유권자시민은동은 80여 소상공인 단체 회원 200만명과 함께 16일부터 롯데그룹 제품을 무기한 불매하는 운동에 돌입했다.이들이 불매운동에 나선 것은 지난달 말 한국체인스토어협회에 대형마트 의무휴업 준수, 신용카드 수수료 체계 개편 수용 등을 요구했다가 성과를 거두지 못했기 때문이다.지난 13일 국내 유통 1위 기업을 상대로 투쟁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롯데그룹에 보낸 뒤 곧바로 단체행동에 나섰다. 공문에는 “자영업자의 요구를 체인스토어협회와 대형마트가 거부해 롯데 제품 불매운동에 돌입하게 됐다”면서 “이 운동은 골목상권과 자영업자의 생존권 문제임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는 내용을 담았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