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플레이 앤 런(PLAY LEARN) 어린이 교육콘텐츠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교육과학기술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교육청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학교 폭력과 어린이 비만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면서, 아이들에게 즐겁게 배우면서 뛰어 놀 수 있는 환경과 프로그램을 소개해 주기 위한 전시회다.샘표는 이번 박람회에서 부모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우리 발효의 우수성과 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샘표 요리교실 지미원 이홍란 원장의 진행으로 열리는 ‘발효요리교실’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발효음식을 선보이고 레시피를 참가자에게 공개할 예정이다.‘어린이 된장학교’에서는 전통발효음식인 된장에 대한 이야기를 비롯해 아이들이 우리 장과 친해질 수
박현출 농촌진흥청장은 19일 오전 농진청에서 농작업 안전보건 전문위원 위촉을 하고, 오후 농진청-네이버 지식공유 업무협약을 갖는다.
할리스커피는 올해 중동과 중앙 아시아, 태국 등 8개국에 새롭게 진출하며 본격적인 세계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할리스커피는 필리핀에 1개점을 추가로 오픈하는 등 연말까지 중국 5개, 태국 2개, 러시아 1개, 카자흐스탄 2개 우크라이나 1개, 사우디아라비아 2개, 쿠웨이트 1개, 카타르 1개, 바레인 1개 등 해외 11개국에 신규 매장을 열고 총 22개 해외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2017년까지 해외에 700여개 이상 매장을 열 방침이다.특히 중동·중앙아시아 등 지역으로의 브랜드 확대에 중점을 둘 생각이다. 이에 할리스커피는 지난 5월 사우디아라비아의 외식유통업체 '슈어 비즈니스(Sure Busines)'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커피 업계 최초로 중동 지역에 진출했다. 할리스커피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시작으로, 카타르·바레인·쿠웨이트에 매장을 오
농심(대표 박준)은 공정거래위원회가 농심을 비롯한 라면업체의 가격 담합행위에 대해 부과한 과징금에 대해 불복하는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공정위는 농심, 삼양식품, 오뚜기, 한국야쿠르트가 지난 2001년 5~7월 가격 인상부터 2010년 2월 가격 인하 때까지 6차례에 걸쳐 라면 가격을 담합했다며 총 1350억여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업체별로는 농심이 1080억7000만원으로 가장 많고 삼양식품 120억6000만원, 오뚜기 98억원, 한국야쿠르트 62억7600만원 순이었다.이에 농심은 지난 17일 "공정위로부터 1080억7000만원에 대한 과징금을 16일 저녁에 통보받았다"며 "공정위 의결서에 대한 법리검토 이후 30일 이내에 공정위에 대한 이의신청 또는 서울고등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자진신고(리니언시)를 한 삼양식품은 라면 담합과 관련해 120억6000
강원도는 동남아지역을 상대로 6년근 강원인삼의 우수성 홍보, 시장조사, 현지 바이어 발굴 등 안정적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 13부터16일까지 4일간 베트남 하노이시 팍슨백화점외 2개소에서 강원인삼조합의 홍삼농축액 등 20개 품목의 제품홍보 및 판매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기간에 강원인삼조합은 5만달러의 인산제품을 판매했다. 특히 상설판매장 위주 판매에서 현장 홍보판매로 전환해 소비자 호응도가 좋아 자체적으로 확대 추진키로 했다.현지 홈쇼핑을 통한 홍보는 베트남 소비자에게 6년근 강원홍삼 제품에 우수성을 부각시켜 안정적 수출시장 확보하는데 성과를 올렸다.강원도 관계자는 "FTA체결에 대응해 중국, 동남아 지역 인삼시장에 대한 공세적인 수출 확대방안을 탐색해 강원인삼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
팔도는 ‘남자라면’ 캐릭터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625건이 출품되었으며 25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남자라면’ 캐릭터공모전 대상에는 김은교씨가 출품한 ‘맵군’(사진)캐릭터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남자라면…하지 않겠는가’를 출품한 이승호씨가 선정됐다. 대상에게는 200만원의 상금이, 우수상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장려상에는 ‘男냠이’, ‘진남자’, ‘차도남자라면’이 각각 선정됐으며,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대상으로 선정된 ‘맵군’ 캐릭터는 매운맛의 대명사인 고추의 이미지를 형상화하여 진하고 화끈한 ‘남자라면’ 의 이미지를 캐릭터로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팔도 관계자는 “대상 작품은 ‘남자라면’ 제품 패키지에 삽입되어 ‘남자라면’ 대표 캐릭터로 활용될 계획”이며 “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본부장 박용호)는 지난 12일 대전 중앙백신연구소에서 가축질병 진단 표준화와 협력기반 강화를 위하여 민간 질병진단기관과 업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의회에서는 7개 민간 질병진단기관 진단 담당자와 검역검사본부 업무담당자 등 총 20여명이 참석해 민간 질병진단기관의 질병진단 실적 발표, 질병진단 표준화 방안, 민간 질병진단기관에 대한 진단능력 정도관리, 질병진단기관간 유용 유전자 공유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양축가들에게 고품질의 진단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단체계 표준화가 필수적이라는 점에 깊이 공감하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을 경주하기로 다짐했다.민간 질병진단기관 참석자들은 이번 협의회가 질병진단분야 민관 소통확대 및 협력기반 조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
최근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농업경영 환경 악화로 고령 농업인의 은퇴생활 지원정책인 경영이양 보조금 사업이 새로운 효(孝)상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한국농어촌공사가 1997년부터 시행중인 경영이양직불제는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농업에 종사한 만 65세~70세의 농업인으로 3년 이상 소유한 농업진흥지역의 농지 또는 농업기반시설이 완비된 논, 밭, 과수원을 한국농어촌공사에 임대 또는 매도하거나 전업농에게 매도 이양할 경우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경영이양직접지불제도를 통해 경영을 이양할 경우 당 300원을 매년 지급하며, 최고 2ha(약 6000평)의 농지를 임대할 경우 임대료와는 별도로 매월 50만원씩 75세까지 지급 받을 수 있다.보조금 지급대상으로 선정되면 임차를 통한 농업경영은 금지되나 자가 소비 목적으로 3000㎡ 이하의 소유 농지는 경작이
박재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사진)은 18일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2012 런던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 지원금을 전달했다.
태안산 바지락이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비싼가격으로 팔리며 인기가 치솟고 있다.18일 태안군(군수 진태구)에 따르면 태안산 바지락의 주요 생산지인 소원면 법산어촌계(계장 조한왕)에서 이달 들어 바지락 채취가 한창이라 지역어민들의 손길이 더욱 분주해졌다.총 200여명으로 구성된 어촌계원 중 180명의 계원이 하루에 60kg씩 채취하고 있는 법산어촌계는 수확한 바지락을 전량 일본으로 수출해 태안산 명품 바지락의 명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11월말까지 총 9번의 사리동안 채취하게 될 법산어촌계 바지락은 일본 현지에서 수입되는 즉시 일본전역으로 팔려나가며 일부에서는 태안산 바지락 성패를 체험활동 소재로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태안산 바지락은 일반 내수용에 비해 10% 이상 비싼 kg당 3660원선에서 팔려나고 있으며 이 가격은 지난해 거래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