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대표이사 마이크 크라익턴)는 만성 B, C형 간염 치료제 페가시스 저용량 페가시스 프리필드주 90마이크로그램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페가시스 프리필드주 90 마이크로그램은 치료 경험이 없고 대상성 간질환이 있는 혈청 HCV-RNA 양성의 만성 C형 간염 소아 (5세 이상) 및 청소년 환자를 비롯해 저용량 투여가 권고되는 성인 환자 치료에 사용 가능할 예정이다. 시판 허가된 페가시스 프리필드주 90 마이크로그램은 시린지 타입으로 기존의 180mcg, 135mcg에 이은 새로운 용량이다. 대한간학회 전대원 교수(한양대학병원 소화기내과)는 “만성 C형 간염 치료는 환자의 증상 및 정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저용량 제품으로 의료진이 환자 특성에 맞춰 효과적인 이상 반응 관리를 하며
커피 머신을 만드는 필립스사가 무더운 날씨와 습기로 불쾌지수가 상승하는 여름철, 불쾌지수를 날릴 수 있는 새로운 커피 레시피를 소개해 눈길을 끈다. 카푸치노 프레도, 달달한 설탕 거품이 올라간 에스프레소와 시원한 얼음의 조화! 부드러운 우유거품이 일품인 카푸치노가 마시고 싶지만 더운 날씨 때문에 망설여진다면 시원한 카푸치노 버전인 아이스 프레도가 제 격이다. 시원하면서도 달콤하고 부드러운 커피 맛이 햇살 좋은 여름 분위기를 살려줄 것이다. 기호에 따라 시나몬 가루나 초코릿 가루를 첨가해 마시면 더욱 좋다. 1. 필립스 세코 그란바리스토로 에스프레소 한샷을 내린다2. 에스프레소에 설탕 시럽 한 티스푼을 넣고 저은 뒤, 준비한 어름 조각을 넣는다3. 우유 거품 100ml를 음료 위에 얹어 기호에 따라 시나몬가루나 초코릿 가루를 첨가해 달콤하게 마
오는 8월 서울에서 발효식품 박람회인 '세계발효식문화대전'이 열린다. 산업전시회 전문 주최회사인 월드전람(대표이사 류서진)은 우리 농수축산기업의 내수 촉진을 지원하고 해외로의 수출 진흥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8월 7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에서 발효식품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전시 기간 중에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대한발효식문화포럼에서 주최하는 발효 전문 컨퍼런스 '1090시대 발효식품 날개를 달다'가 진행된다.아울러 전통주 빚기, 치즈 만들기, 발효팩 만들기 체험 등 발효 관련 체험 이벤트도 마련됐다. 발효과학기술의 발달은 인간의 건강증진, 수명 연장에 기여하여 100년이 넘는 장수 시대로 진입하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2015 서울세계발효식문화대전은 각종 인스턴트식품의 소비 문화가 확산되면서 값싸고 간편한 패스트 푸
노출의 계절 여름을 앞두고 다이어트 중인 이들에게 대부분 높은 열량을 자랑하는 복날은 부담스럽기만 하다. 이에 최근에는 저칼로리로 영양분을 듬뿍 섭취할 수 있는 보양식이 인기다.외식프랜차이즈 놀부는 유황오리 진흙구이는 저칼로리 보양식으로 추천했다. 오리는 다섯 가지 이익을 지닌 고기라고 부를 만큼 효능이 뛰어난 음식으로 알려졌다. 특히 오리고기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줄 뿐만 아니라 오리고기에 함유된 레시틴이 혈관 속 노폐물을 분해해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육류다. 놀부는 유황오리에 인삼, 대추, 은행, 당귀, 감초, 서리태 등 여러 가지 몸에 좋은 한약재와 찹쌀밥을 넣고 전통 진흙 토기에 구워내 여름철 원기 회복을 돕는 영양분을 한층 강화했다. 더불어 특수 제작된 유황오리 황토 가
치킨 전문 브랜드 KFC는 복날을 맞아 여름 한정 메뉴인 ‘복버켓’을 출시했다.복버켓은 초복과 중복에 맞춰 10일부터 14일까지, 22일부터 26일까지 각각 5일간 총 10일동안 판매되는 한정 메뉴이다.해당 기간 동안 매장에 방문한 고객들은 ‘복버켓’을 단품 대비 약 17% 할인된 가격인 18,8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복버켓을 구매한 고객들에 한해 여름철 필수 아이템인 에코보틀을 1,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일석 이조의 기회를 제공한다. 복버켓은 ‘핫크리스피 치킨 6조각+스윗갈릭 치킨 3조각+콜라 1개(500ml)+소스 1개’로 풍성하게 구성되어 지친 기력을 회복하기 위해 부족함 없는 메뉴로, 그 중 여름을 이기는 식재료인 마늘과 버터 등이 어우러져 달콤하고 고소한 맛을 자랑하는 스윗갈릭 치킨은 올 6월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1
최근 소비자들의 식품 소비 트렌드는 자신의 만족뿐 아니라 타인의 시선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성취감 때문에 제품을 구매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스스로 결정하기보다 사소한 것부터 큰 결정까지 ‘추천해 주세요’, ‘1번과 2번 중 투표해 주세요’ 등 주변에 의견을 물어본 후 결정하는 경우가 다반사. 또, 일반 소비자 대다수는 고가의 제품을 구매하기보다 모두가 원하는 것을 타인보다 먼저 소유하며 만족하기도 한다. 건강기능식품 업계는 이러한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친구나 연인, 가족 등 주변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입소문을 내면서 다수가 원하는 제품으로 포지셔닝할 수 있는 ‘뭉치면 산다’ 전략을 펼치며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트리플러스세노비스는 바쁘고 힘든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을 응원하기 위해 주부, 가장 싱글로 가장 대표 하는 그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추가확진자가 5일째 발생하지 않으면서 비교적 안심단계로 접어든 모양새다. 그러나 메르스보다 전파력과 치사율이 더 높은 홍콩독감이 몰려와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됐다. 특히 홍콩에 갔던 한국인도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0일 6시 기준 메르스 추가확진자가 없으며 사망자도 없어 총 확진자 186명, 사망자 35명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퇴원자는 5명 늘어 총 125명이 됐으며 격리 중인 사람은 총 566명으로 전날보다 123명 줄었고, 해제된 사람은 총 1만6,102명으로 하루 동안 216명이 격리에서 해제됐다. 그러나 최근 홍콩에서는 독감이 무섭게 번지고 있어 메르스에 이어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 H3N2형 바이러스로 항체와 결합하는 부분에서 유전자 변이를 일으키는 홍콩독감은 홍콩 정부에 따르면 지난 한달간 10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할랄을 효과적으로 정착시키고 활용해나갈 수 있느냐의 여부에 달려있다는 인식이 다시금 강조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 이희열 교수는 9일 이종배 국회의원 주최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한식진흥을 위한 대국민 정책 토론회'에 주제발표를 통해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방안으로 '할랄'을 꼽고,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 교수는 2030년이면 세계인구 중 26.4%가 무슬림으로 구성되고 OIC국가들의 경제성장률은 2018년까지 6.3%를 기록, 전세계 평균 5.3%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하며 국내에서는 미개척 분야임을 설명했다. 특히 현재는 육류를 제외하고 식품과 비할랄식품이 이슬람국가에 제한없이 수출되고 있지만 향후 할랄식품만을 수출할 수 있도록 한느 제도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보고 한식을 세계화하기 위해 선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는 ‘다단계 판매업자·후원방문 판매업자의 정보공개에 관한 고시’에 따라 109개 다단계 판매업자의 지난해 주요 정보를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정보공개 내용은 지난 2010년 이후 다단계 판매업자의 증가 추이와 총 매출액 규모, 후원수당, 판매원 수, 주요 취급품목 등이다.다단계 판매업자는 2010년 67개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해 109개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다단계판매 시장 총 매출액은 4조4972억원으로 전년 대비 1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암웨이가 1조 1214억원으로 109개 사업자 중 매출 1위를 기록해 여전히 최강자로 군림했고 뉴스킨코리아가 5405억원으로 2위, 한국허벌라이프(5274억원), 애터미(5149억원) 순이었다. 지난해 후원수당 지급 총액은 1조4625억원으로 전년대비 13.1% 증가했지만 상위 판매원의 수당 편중 현상은 여전
경북도(도지사 김관용) 농축산유통국 공무원들이 최근 가뭄과 메르스 여파 등으로 침체된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위축된 소비심리를 부양시키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9일 도에 따르면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지역 특산물을 구매하고,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에게 전통시장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또, 국밥집 등에서 식사를 함께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시장 상인들은“물건을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공직자들이 멀리서 찾아와 관심을 가져주고 어려움을 이해해주는 것 자체가 고맙다”고 말했다.최웅 도 농축산유통국장은“매출에는 도움이 되지 않겠지만, 고통을 함께 한다는 의미에서 현장으로 나왔다"며 "작은 노력들이 전통시장 활성화로 가는 도화선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