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푸드트럭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상담창구를 운영한다. 도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2시까지 경기도청 운동장에서 푸드트럭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창업상담창구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이루어지는 이번 창업상담창구는 푸드트럭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푸드트럭 창업 전반에 대한 사항을 직접 보고 듣고 시식까지 할 수 있는 오감으로 배우는 창업상담으로 이뤄진다.특히 5개 푸드트럭 개조업체 대표와 현재 푸드트럭을 영업하고 있는 운영자 10명이 직접 참여해 창업 희망자와 1:1 맞춤형 상담을 실시한다. 창업희망자들은 푸드트럭 운영자가 창업을 준비하면서 겪었던 문제점과 운영 노하우, 창업 절차, 푸드트럭 종류 및 제작업체 정보, 메뉴 선택 방법 등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다양한 형태의 푸드트럭도
전남도(도지사 이낙연)는 남도 전통술의 품질 향상을 통한 명품화·산업화를 위해 개최한 '2015년 남도 우리술 품평회'에서 순천 새순천양조영농조합법인의 '미인막걸리' 등 총 17종을 선발했다고 13일 밝혔다. 품평회에는 도내 19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8개 주종(생·살균막걸리, 청·약주, 과실주, 일반증류주, 리큐르, 증류식소주, 기타 주류) 32개 제품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심사위원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국내 전통술 전문가 6명이 참여해 철저한 블라인드 테스트로 진행됐다. 품평회 결과 생막걸리 부문 대상에 새순천양조영농조합법인의 미인막걸리, 최우수상에 담양 죽향도가의 죽향막걸리, 우수상에 영암 삼호주조장의 도갓집생막걸리, 장려상에 장흥 안양주조장의 햇찹쌀이하늘수, 고흥 청정영농조합법인의 유자막걸리가 올해의 명주로 선발됐다. 또 살균
태백시(시장 김연식)가 기온상승 따른 식중독 예방 등 집단급식소의 위생 안전강화를 위해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오는 24일까지 관내 어린이급식시설 20개소(어린이집11개소, 지역아동센터9)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날씨가 점차 더워지면서 음식물로 인한 식중독 발병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특히 식중독에 취약한 영․유아의 건강 보호를 위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우선 실시한다.주요 점검사항은 무신고 제품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조리사 위생모 착용 및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 준수 여부, 식품 등 위생적 취급기준 및 기타 법령 위반사항 확인, 시설물 위생관리 및 시설기준 위반 여부 등이다.또한 식중독 예방효과를 높이기 위해 위생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식품위생법 관련 준수 사항 등에 대
정읍시보건소는 13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식중독 발생 취약시설인 지역 내 소규모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 117개소의 급식시설 대표자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하절기에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식중독 관련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여름철 대형 식중독 사고 사전 예방 요령 등을 소개했다.교육에서는 알기 쉽고 실천하기 쉬운 식중독의 핵심내용과 시설 내의 식품안전관리 방법, 식자재 및 식재료 취급 주의사항, 조리장 시설의 위생적 관리요령 및 개인위생관리,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손 씻기,익혀 먹기, 끓여 먹기), 식중독 발생 시 대처요령, 식중독 발생사례 등에 대해 교육했다.시 보건소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관리와 지속적인 홍보로 식중독 안전지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어린이와
중소기업 제품과 농수축산식품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공영홈쇼핑 '아임쇼핑'이 14일 개국한다. 중소기업청은 11개월에 걸친 준비 끝에 14일 오전 서울 상암동 디지털규브빌딩에서 출범식을 열고 오전 10시 첫 방송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홈쇼핑 방송과 가장 큰 차이점은 다양한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질 좋은 농축수산물을 한 채널에서 집중적으로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매월 400개 수준으로 기존 홈쇼핑에 비해 100개 정도를 더 소개할 예정이다. 수수료 역시 기존보다 부담이 훨씬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은 홈쇼핑에 내는 수수료가 평균 23%로 기존 홈쇼핑 방송이 받던 평균 30%보다 7%포인트 줄어든다. 또, 수익을 주주에게 배당하지 않고 소비자 보호나 농가·중소기업 등을 위해 사용된다는 점도 특징이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판
일본 후쿠시마 쌀에서 올해 처음으로 기준치를 초과한 세슘이 검출됐다. 9일 후쿠시마시에 따르면 작년에 자가소비목적으로 시내 겸업농가에서 시험재배한 수확한 현미에서 기준치(1kg당 100베크렐)를 초과한 최대 220베크렐의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 수확된 현미는 총 45kg으로 시장에 유통시키지 않은 상태이다. 시는 이를 소각 처분할 예정이다.시에 따르면 이 농가는 지난해 1월 시에서 실시한 의향조사에 '작물을 심지 않음'이라고 답했으나 지인에게 받은 모종을 자가소비목적으로 재배하고 수확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추후 매년 의향조사에서 '작물을 심지 않음'이라고 답한 농가의 상황도 추적해 조사할 계획이다.한편, 후쿠시마현은 2012년부터 현 내에서 수확된 모든 쌀을 대상으로 방사성물질을 측정하는 전수검사를 실시했으며 2014년산 쌀은 지금까지 약 99%에
중국 정부가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광고 규제에 들어갔다. 9일(현지시간) 국가공상총국은 식품광고 발포 임시 규정(개정원고)(의견수렴고)을 대외적으로 공개하고 의견을 수렴했다.규정에 따르면 식품 광고는 질병치료기능과 관련이 있어서는 안된다. 의료용어 또는 식품·약품·의료기기가 상호 혼합된 용어를 사용해서도 안되고 성분의 작용을 명시하거나 식품의 치료 효과를 암시해 홍보해서는 안 된다. 식품 광고가 특정효능과 관련된 경우에는 전문가나 소비자 명의 또는 이미지를 사용해 특정효능을 증명해서도 안되고, 모유를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시.암시해서도 안된다. 아울러 수유여성과 영아의 이미지 사용, 대중전파매체 또는 공공장소에서 모유를 일부 또는 전부 대체할 수 있다고 강조하는 영아유제품, 음료, 기타 식품의 광고를 내보내는 것을 금지했다.
충남도(도지사 안희정)와 충청남도경제진흥원(원장 나윤수)은 '소상공인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설립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8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프랜차이즈화를 통한 기업형 소상공인을 육성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상공인의 전문화, 조직화를 통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외식업의 경우 직영점포가 1개 이상이며, 1호점 업력이 최소 2년 이상인 소상공인, 서비스·도소매업의 경우 직영점포가 1개 이상이며, 1호점의 업력이 최소 1년 이상인 충남도내에서 프랜차이즈화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이다.소상공인 정책자금지원 제외 업종으로 사치향락적 소비 및 투기 조장업종 등과 프랜차이즈가맹점 등은 이번 지원 사업에서 제외된다. 지원 규모는 정보공개서, 가맹계약서 등록 및 개발, 가맹점 모집·계약 및 출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강원도 화천군토마토 축제가 오는 30일 개막, 나흘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화천 사내면 시가지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토마토로 하나되는 세계속의 화천'을 주제로 관광객들에게 건강과 기쁨을 선사하고 즐길거리, 볼거리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개막 당일인 30일 오후 7시 30분부터는 번암 풍물놀이 행진과 공연을 시작으로 군악대 공연과 태권도 시범에 이어 바다, 홍진영, 베스티 등의 인기가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장은 판타지 아일랜드와 토마토 아일랜드로 구분해 토마토 먹기와 짝짓기 게임, 산천어 막걸리 빨리 마시기와 마티·마토와 함께하는 댄스 경연대회, 노래자랑, 각종 게임 등을 열 예정이다.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축제의 백미인 '황금반지를 찾아라' 이벤트 행사가 열린다.체험 프로
경남 하동군(군수 윤상기)은 생산량 증가와 가격 하락 등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매실농가들이 고품질의 자연 발효식초 개발을 통해 활로를 모색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하동매실발효식초연구회(회장 강상수)는 지난 주말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하동매실 발효식초 명품화를 위한 2015년 제1차 워크숍을 개최했다.연구회는 명품 매실식초의 세계화를 목표로 발효식초 제조방법을 연구·개발해 농가에 보급함으로써 매실 농가의 판로 개척과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지난달 결성한 농업인 연구모임이다.하동군농업기술센터가 실시한 농업인 자격증 취득반의 발효식초 제조사 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하동지역 매실 생산·가공 농업인 30명으로 구성됐다.워크숍에서는 매실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하락과 소비감소 등으로 침체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