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연말을 앞두고 소비자 대상으로 전국한우협회, 농협중앙회와 공동으로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농협 계통매장, 대형유통점, 한우영농조합법인 등 한우전문판매장에서 ‘2016 연말 한우고기 할인판매 대축제’를 실시한다. 할인대축제는 한우 관련 생산자 조직인 한우협회 소속 영농조합법인과, 한우작목반, 전국의 농·축협 하나로마트, 안심축산사업부, 농협유통부 등 약 1600여 매장에서 진행된다. 행사기간 동안엔 1등급 한우 불고기와 국거리(100g 기준)를 3,500원(1++등급), 3,200(1+등급), 2,900(1등급) 등 시중가격보다 최대 44.2%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한우자조금곤리위원회 이근수 위원장은 “한해를 마무리하기에 앞서 한우자조금은 소비자들의 한우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연말 한우고기 할인대축제를 진행하게 됐다”며 “다가오는 연말과 연초를 맞아 저렴한 한우고기를 드시고 가족 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나누길 바란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1995년, 청주시 봉명동에서 숯불갈비를 시작으로 1등 양념갈비제조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미트라인은 최고급 원료육만을 고집하고 있다. 국내시장에 뒤지지 않는 맛과 질, 그리고 가격의 우위를 통한 적극적인 공격경영을 펼쳐 온 미트라인은 타기업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위생적인 시설과 생산기술, 우수한 농장의 제품을 통한 품질좋은 원료육을 공급받아 본사 가공공장에서 가공해 왔다. 과거와 달리 국내시장은 대가족시대에서 핵가족시대로 변화가 시작되면서 1~2인 가족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국민소득의 증가로 여행(캠핑) 등 위탁생활을 중심으로 한 생활패턴으로 변화돼가는 가운데 소량포장단위로 신제품 부처스마켓 갈릭갈비구이를 출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신제품 ‘부처스마켓 갈릭갈비구이(오리지널, 스파이시)’, 부처스마켓 순살양념포크는 세븐일레븐과 롯데슈퍼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미트라인의 생산제품은 주문자 맞춤형 단위(400g, 500g, 1kg~5kg)와 선물세트(3kg, 6kg)으로 생산이 가능하다. 식자재 납품으로 많은 외식업 업주들에게 호평과 재구매, 입소문의 판로로 입지를 다져 온 기업인 미트라인 정권택 대표는 “외식문화가
[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경기도가 올해 친환경 학교급식 안전성검사 시스템으로 부적합 농산물의 학교 공급을 원천 차단했다. 도는 5일, 올 1월부터 11월까지 학교 공급용 농산물 1,811건의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부적합은 5건으로 0.27%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부적합 농산물 적발건수 13건(0.99%)과 비교할 때 절반 이상 감소한 수치다. 특히, 이번에 적발된 5건은 생산단계인 농장 검사에서 사전에 차단한 사항으로 올 들어 부적합 농산물이 출하되거나 학교로 공급된 사례는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 처음 도입된 방사능 검사 결과 같은 기간 방사능 검출 등 부적합 발생사례는 없었다. 방사능 검사는 올 들어 지난달까지 농산물 310건, 수산물 607건, 가공식품 49건 등 총 966건 실시됐다. 이와 관련해 도는 출하 전 농장 사전 검사, 유통 전단계 검사, 방사능 검사 등 2~3중에 걸친 철저한 관리 시스틈을 구축하고 부적합 농산물에 대해 출하를 금지하고 학교급식 참여를 제한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한 결과로 분석했다. 도는 내년에도 친환경 학교급식 공급 식재료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검사 건수를 확대하고, 관계기
[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가 요청한 국비지원 사업비가 국회 심의과정에서 2017년도 당초 정부예산안 1조 7,664억 원보다 34건 628억 원이 추가 반영됐다. 이는 전년도 국비확보액 1조 7,332억 원보다 960억 원(5.5%)이 늘어난 1조 8,292억 원 규모로, 이 중 신규사업은 62건 753억 원이며, 계속사업은 174건 1조 7,539억 원이다. 광주시 2017년 정부안보다 증액된 사업은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지원’, ‘첨단융합콘텐츠제작·유통지원’ 등의 사업으로 13건 196억 원을 반영함으로써 민선6기 ‘더불어 사는 광주, 더불어 행복한 시민’을 위한 광주건설에 한층 탄력을 받는 효과를 가져왔다. 특히,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국비 추가확보는 정부가 대회 지원 의지를 확인한 것으로 대회 준비를 위한 운영 및 시설투자비 확보로 차질없는 대회 준비를 할 수 있게 됐다는데 의미가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2017년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이 예산에 반영돼 내용면에서 알차고 실용적인 사업으로 지역경제활성화 및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2018년도 지역발전을 위한 대규모 신규사업을
[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전라남도소방본부는 대구 서문시장 화재 발생 등을 계기로 전통시장 대형 화재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 117개 전통시장에 시장 상인회관계인 간담회, 1대1 맞춤형 안전교육, 취약시간대 순찰 강화 및 자위소방대 등 소방 안전관리를 잘 하도록 지도· 감독할 예정이다. 특히 전통시장 중 점포 100개소 이상인 19곳에 대해 관할 소방서 스포트조명 조사를 실시하고, 시장 상인 및 소방 안전 관리자는 소방서에서 안전교육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화재 예방 안전성 확보를 위해 소방시설관리업체(점검업체)에 종사하는 시설 관리사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방화·피난시설이 정상 작동되고 관리되도록 소집교육을 실시한다. 이형철 전라남도소방본부장은 “전통시장은 그 특성상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상인 스스로 화기 사용 시 각별히 주의하고, 자율 안전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남경필 경기조지사가 2일 경기도 재난상황실에서 안성과 포천 등 10개 축산 주요 시·군 부단체장과 함께 ‘AI관련 긴급 현안 영상회의’를 열어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사태 장기화에 대비한 방역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남 지사는 “AI바이러스가 활성화되는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면서 장기화될 가능성이 커졌다”며 “장기화에 대비해 방역현장 투입인력의 방한과 안전, 피로 문제 해결 대책이 필요하다. 다음 주 초에 종합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필요한 예산과 인력 등을 검토해 달라”고 밝혔다. 또, 그는 방역강화를 위한 방역방제기 구입도 지시, 즉석에서 예비비 8억 4천만 원을 투입해 방제기 10대를 투입하도록 조치를 내렸다. 한편 이날 10개 시·군 부단체장을 일일이 연결해 폐사와 방역 현황, 현장통제소의 고충 등을 확인한 남경필 지사는 “방역현장 통제가 중요하다. 사람이나 차량으로 인해 AI바이러스가 전파되는 사례가 없도록 철저히 통제해 달라”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구연산 첨가 유산균제 공급을 통한 AI(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박멸에 나선다. 센터는 구제역과 AI에 예방 효과가 높은 유용미생물 500t을 연중 생산해 650여 축산농가에 보급하고 있는데 미생물은 발효사료, 음수급여 및 축사살포 등에 이용되고 있다. 안성시는 지난 29일, 최근 전국적으로 AI가 급속히 발생하고 있어 AI 박멸을 위한 가금류 사육농가 미생물 공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구연산·유산균 혼합제는 생균효능과 살균효능을 겸비한 살균제(배양원액 pH 2.8)이며, 농가에서 사용을 위해 200배 희석해도 pH 4.0이하로 안정화 돼 바이러스 살균이 가능하다. 또한, 유산균을 분양받아 200배로 희석한 다음 음수 또는 발효사료 급여로 바이러스를 이겨낼 수 있는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수형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유산균 등 다양한 미생물을 공급해 AI 등 가축전염병을 예방하고 확산방지에 노력할 것”이라며 “나아가 농업 환경에도 유익한 미생물을 전 농가가 활용할 수 있도록 생산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강원농촌복합산업지원센터(센터장 어재영)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 노원구 중계근린공원에서 ‘2016 강원도 6차산업화 상품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 6차 산업 제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알리고, 인증경영체와 소비자간 직거래 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총 40개 부스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곤드레 즉석식품, 전통장류, 수리취떡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6차산업 제품들이 시식·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메타세콰이어 열매 반지만들기, 압화열쇠고리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 체험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 페스티벌 기간동안 마임공연, 어린이댄스경연, 버스킹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는 물론 소비자를 위한 깜짝세일,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특히, 지원센터는 따뜻한 겨울나기 이벤트의 일환으로 노원구민들을 위해 강원도 고랭지배추를 노원구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심장담그기 특별행사를 진행하고, 복지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어재영 센터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강원도 6차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마련을 통해 6차산업 홍보 및 소비
함양군(군수 임창호)은 1일 내년 초 '제1회 함양곶감축제'를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30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함양곶감영농법인, 안의농협, 작물지원과, 서하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함양곶감 축제관련 회의를 열고, 세부추진계획을 협의했다. 함양군 곶감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군과 함양곶감영농보합법인·안의농협이 후원하는 제1회 함양곶감축제는 내년 1월 7~8일 서하면 곶감경매장 일원에서 12개 법인·읍면이 참가한 가운데 판매·체험·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질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선 40개의 부스에서 곶감, 감말랭이, 감식초, 사과, 산나물 등 직판행사와 함께 떡국, 막걸리, 두부 등의 먹거리도 판매된다. 특히 감깍기와 곶감만들기, 나무 깎고 열쇠고리 만들기, 감높이 쌓기, 타래곶감 접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고, 전시장에선 읍면별 곶감과 감말랭이, 고종사·대봉·반시 등 품종별 곶감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제1회 함양곶감축제에선 곶감행운권 추첨(2회), 곶감 깜짝세일과 경매 행사 등도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제철을 맞은 도루묵이 올해도 풍년인 가운데 양양 물치항 일원에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 간 도루묵 축제가 개최된다. 올해 여덟 해를 맞이한 양양 물치항 도루묵 축제는 지역 특산물인 도루묵을 알리는 어촌체험축제이다. 찬바람이 부는 늦가을부터 본격적으로 잡히는 도루묵은 겨울철 동해안 대표 어종으로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특히 요즘 잡히는 도루묵은 산란기를 맞아 알이 꽉 차 있어 씹히는 맛이 그야말로 백미다. 묵치항 축제장에선 싱싱한 도루묵을 연탄불에 구워먹는 화로구이를 비롯해 얼큰한 도루묵찌개와 조림, 찜, 칼국수, 회, 그리고 튀김 등 시중에서 쉽게 맛볼 수 없는 다양한 요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또한 어선 그물코에 잡힌 도루묵 뜯기, 화로구이 체험 등 온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배낚시 체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