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시장 조길형)가 세계 제1의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18일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경제건설국 내 2개팀 7명으로 구성된 당뇨바이오 추진단을 신설했다.특화도시 육성을 위해 화이트 바이오 산업분야, 레드 바이오 의료ㆍ관광분야, 그린 바이오 농업분야 등 당뇨 트라이앵글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화이트 바이오는 당뇨바이오추진단이 주축이 돼 인프라를 조성하는 역할을 맡게 되는데, 연구기관, 의료기관, 국책기관 등을 유치하고 설립을 도와 당뇨 클러스터화를 실현한다.레드 바이오는 충주시보건소가 주관이 돼 의료ㆍ관광분야를 담당하게 되며, 관광과, 산림녹지과 등과 협업을 통해 지역 내 당뇨관련 인프라를 활용한 당뇨교실, 당뇨캠프 등을 운영하게 된다.그린 바이오는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작물을 활용한 사업화를 추
충청북도 영동군(군수 박세복)은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제도'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군은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제도가 올 상반기 시행됨에 따라 오는 29일까지 읍면을 통해 자조금단체 회원 가입과 자조금 납부동의서를 접수받는다.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제도는 개정된 농수산자조금의 조성 및 운용에 관한 법률이 지난달 23일 시행됨에 따라 농업인 스스로 친환경농산물의 소비촉진과 판로 확대, 수급 조절, 교육 및 연구개발 등을 수행함으로써 친환경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행된다.자조금 재원은 친환경농업인과 조합의 거출금, 정부지원금으로 이뤄진다.의무자조금 참여 대상은 소유 농지가 1천㎡ 이상인 유기·무농약 인증 농업인과 친환경농산물 취급 농협이다.단 유기·무농약 인증 농업인은 소유농지가 1천㎡ 미만이라도 희망할 경우에는
충청북도(지사 이시종)는 청주 광복영농 RPC가 중국 수출용 쌀 가공공장으로 최종 선정됨으로써 그동안 검역적 사유로 중국으로 수출하지 못했던 국내 쌀의 중국 수출 기반 구축됐다고 14일 밝혔다.중국으로 쌀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중국 수출용 쌀 가공공장을 한국 측에서 사전 등록하고 중국 질검총국 검역관의 현지실사를 통해 최종 승인을 받은 업체에서 도정한 쌀만 수출이 가능하다.정부에서 검역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10월 한·중 관계 장관의 검역검사 양해각서 서명에 이어, 수출희망업체 조사 후 최종 선정된 6개 업체에 대한 중국검역관 현지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이번 선정은 그간 쌓이는 쌀 재고 문제와 안정적인 판로망 확보 및 한중 FTA 타결 등 방어적 입장에 있던 국내쌀이 세계최고의 쌀시장인 중국을 공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충북 중부권에서 가온을 하지 않은 2중 비닐하우스 내에서 3모작이 가능하다고 14일 밝혔다.시설하우스 3모작을 실시한 진천군 최연희 농가는 1년에 수박, 단호박, 감자와 수박, 단호박, 양배추를 재배해 하우스 7동에서 5천4백만원에서 5천6백만원의 소득을 올려 일반 농가 2모작재배 보다 35% 정도 농가 소득이 증대됐다.최연희 농가는 3월에 수박을 정식해 수확한 후 6월 단호박을 정식한다. 단호박을 수확한 후 9월에 감자 또는 양배추 등을 정식해 1월 현재 감자와 양배추를 수확중이다.이 농가는 도 농업기술원의시범사업 농가로 2013년도부터 재배한 수박, 단호박 등을 생산 직거래를 통해 일반 농가보다 더 많은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금년에도 3모작을 물론 신선 엽채류 등 재배 할 계획이다.이상찬 도 농업기술원 원예기술팀장은 “
충청북도(지사 이시종)는 미국, 유럽연합, 영연방 등 세계 각국과의 FTA 체결에 따른 시장개방, 국제곡물가격 급변에 따른 축산물 생산비 증가,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재난성질병 수시발생에 따른 토착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금년도에 총 957억원을 투자해 지속가능한 축수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역점 추진과제로는 ▲시장개방에 대응한 축산업경쟁력 강화에 280억원, ▲친환경축산물 생산기반 구축에 263억원, ▲예방중심의 가축질병 방역관리에 237억원, ▲내수면 어업경쟁력 강화에 17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주요사업으로는 고품질 축산물 생산 기반조성을 위해 ‘청풍명월’ 한우 일류브랜드 육성 3만4천두, 소규모 번식농가 암소개량 2만5천두에 대해 인공수정료, 혈통등록료를 지원할 방침이다.FTA대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축사시설현대화 96억원,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안전한 전통‧가공식품 판매 확대를 위해 도내 6차 산업 우수 경영체의 성과물을 모아 신 농촌진흥 '6차산업 경영체 우수제품 25선' 홍보 책자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발간한 책자는 농업‧농촌의 유‧무형자원을 바탕으로 생산에서 가공, 체험, 관광에 새로운 옷을 입혀 부가가치를 한층 높여 소비자에게 건강한 밥상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발간됐다.도 농업기술원이 그동안 육성한 사업장중 6차 산업 인증농가, 유기인증농가, 수익모델, 특성화 중심으로 전통장류, 한과류, 음료류 등 25개 사업장의 이야기와 제품소개, 가격, 사진을 담아 식문화를 계승․발전 시키기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총 1000부를 발간했고 설을 맞이해 소비자들과 유통기관 및 관련기관에 배부한다. 또한 도 농업기술원 홈페이지와 모바
박철규 농촌지도관이 올해 1월 1일자로 제25대 제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4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는 취임식이 진행됐다. 취임식에서 박철규 소장은 “새로운 가치 창조로 제천농업 발전을 이끌고 고객만족을 위해 농업기술센터가 디딤돌 역할을 다해 제천시 농정의 성공을 지원하는 지도사업에 중점을 두겠다” 고 말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가 소통하고 협업하는 창조적 업무수행으로 일하는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소통하고 수평적 관계개선과 자율참여로 직원 간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데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박 소장은 실행과제로 한방도시 특성에 알맞은 친환경농산물 생산, 수요자 중심의 농업기술 확산을 통한 제천 농업인의 행복시대 선도, 시민이 주인 되는 행복도시 제천과 살고 싶은 제천을 만들 수 있도록
충청북도(지사 이시종)는 내년 유기농산 육성을 위해 3개 분야 53개 사업에 209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분야별로 보면 ▴유기농산업분야 18개 사업에 396억원 ▴식량작물분야 25개 사업에 972억원 ▴농업생산기반분야 10개 사업에 726억원을 투자한다.주요사업을 살펴보면 유기농 실천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을 위한 인증면적 확대 신규 사업으로 ‘유기농․무농약 재배농가 환경보전비’ 19억원, ‘유기농산물 생산지원’ 33억원, ‘유기농 컨설턴트 지원’ 1억원 등을 집중 투자한다.고품질 식량작물의 안정적 생산과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고품질 쌀 생력재배 친환경농자재 공급’ 15억원을 신규로 추진하고 매년 추진하고 있는 ‘논 농업 필수 영농자재 지원’ 사업에 친환경영농자재 지원율을 40%이상 올려 유기농 실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경쟁력
충청북도(지사 이시종)는 2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청주시와 뷰티화장품 간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내 화장품 공장 증설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체결식은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한 이승훈 청주시장, 오한선 뷰티화장품 대표, 임병운 충청북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오 대표는 2010년 5월 충북 음성군 원남면 원남산업단지에 공장을 설립하고 우수화장품 제조 화장품 GMP시설을 갖춰 기초화장품, 마스크팩, 하이드로겔 화장품류를 생산하고 있으며, 회사가 설립 된지 불과 5년만에 연매출액이 120억원 정도로 성장했다.한편 오 대표는 "2013년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에 참가해 마스크팩 제품 등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회사가 크게 성장하는 기반이 됐다며,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은 제품을 생산해도 판로마케팅이 없으면 무용지물인데, 충북도
충주시는 올해 읍·면·동 주관으로 범위를 확대한 농산물 판매행사가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시에서는 지난 10월부터 읍·면·동별로 서울 및 수도권 등 대도시 지역으로 직거래 행사를 열어 1억 3700여 만 원의 농산물을 판매했다. 이번 직거래행사는 서울, 고양, 성남, 하남, 안양 등 대도시 16개 지역에서 사과, 고구마, 밤 등 지역 우수농산물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홍보 및 시식하는 등 판촉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대도시 단체들과의 유대관계를 형성해 충주를 홍보하는 등 관광 교류도 활발히 펼쳤다. 이길한 유통팀장은 “앞으로 읍면동 주관의 직거래행사 이외에도 농산물축제, 호수축제, 우륵문화제 등 지역단위 행사시에 결연대상 단체를 초청해 상호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 7월 기존 옥수수축제와 복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