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지난 2013년부터 개최, 동북아 경제한류의 축제장으로 성장발전하고 있는 2016 GTI 박람회의 홍보와 1000여 명 규모의 구매투어단과 300여 명의 바이어 유치를 위해 재한중국동포단체 대표자 40명을 대상으로 22일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는 GTI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하여 국내 80만여 명의 재한중국동포 및 중국기업인의 박람회 참관을 유도하는 한편, 한중 양국의 교량역할을 하고 있는 재한중국동포단체와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마련됏다. 강원도는 금년 10월 속초에서 개최되는 GTI 박람회에 중국과 수도권에서 5천여 명의 구매투어단을 유치해 박람회 참가기업의 현장판매 및 국내외시장 개척을 지원할 계획으로 있다. 이를 위해 국내외 유력기관단체, 여행사와 협업체계를 구축함은 물론, 우수상품특가판매, 한중경제교류의 밤, 동계올림픽홍보, 문화공연, 야시장운영 등 참관객과 참가기업이 함께하는 볼거리, 살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동북아 경제한류의 축제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 세계 어린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우정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세계문화협회(회장 박다이아나)는 21일 국회에서 세계의 어린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우정을 나누고 문화를 즐기는 'Global Friendship'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아이들이 한국의 문화를 체험해 봄으로써 한국을 이해하고 한국의 우수한 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홍보돼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어린이 홍보사절단과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이 초청돼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국회 잔디앞마당 퍼레이드 행사에 참여하고, 서산시 소년소녀 합창단 어린이들이 세계어린이들과 '아리랑'을 합창하며 한국의 전통 부채를 선물하는 공연을 펼쳤다. 오프닝 행사로 진행된 떡 나누기 행사에서는 특별한 날 떡을 떼며 정을 나누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세계의 어린이들이 함께 체험하며 우정을 나눴다. 제기차기, 널뛰기 등 한국의 전래놀이와 한국의 전통의상을 직접 입어보고 사진을 찍어보는 한복 체험, 호박엿, 떡치기 인절미, 식혜, 궁중다식, 사찰음식 등 한국 전통 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통해 전 세계 어린이들이 한국문화를 즐기고 체험해 볼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2016년 제1차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이사회를 열어 올해 남도음식문화큰잔치를 10월 21일부터 3일간 담양 죽녹원과 전남도립대학교 일원에서 개최키로 확정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이사장인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최형식 담양군수, 박진성 순천대학교 총장, 이병규 외식업중앙회전라남도지회장, 김재숙 전남대학교 교수, 김희승 동신대학교 교수 등 이사 10명이 참석했다. 이사회에서는 2015년 결산안과 2016년 예산안, 정관 일부개정안 등 3건을 심의․의결하고, 지난해 축제 결과와 올해 축제 기본 방향을 보고받았다. 올해 축제에선 관람객이 직접 즐길 수 있는 요리대회, 시식행사 등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8도 음식 명인을 초청한 음식 전시와, 전국 향우들을 초청한 향우의 밤 행사도 신설된다.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남도 전통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특히 이번 이사회에서는 정관 개정을 통해 향후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개최 방식을 결정했다. 매 3년마다 개최 시군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하고, 선정된 시군에서 3년간 연속해 개최하는 방식이다. 모든 시군의 고른 참여 기회가 마련돼 축제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최근 고조되고 있는 이슬람문화에 대한 도민의 관심에 부응해 20일 농업기술원에서 ‘향토음식자원화를 위한 이슬람 음식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에는 각 지역의 농특산물 활용 요리를 연구하는 향토음식연구회 임원과 농가맛집 대표 30명이 참석했다. 교육내용은 세종사이버대 이희열 교수 외 2명에 의해 이슬람문화와 할랄음식의 이해 특강, 무슬림 관광객을 위한 한식조리법 실습으로 이뤄졌다. 무슬림 관광객은 2014년 약 75만명선으로 급격하게 늘고 있어, 한국관광공사는 할랄인증 또는 친화 레스토랑을 선정하는 등 이슬람문화를 수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할랄은 이슬람법에 의해 ‘허용된 것’을 의미하며, 무슬림은 규정된 재료를 이용해 조리된 할랄음식을 먹도록 규정돼 있다. 농식품 분야에서도 앞으로 이슬람 문화권으로 수출을 모색하고 있는 터라, 이번 교육은 도민들이 주체가 돼 새로운 음식문화를 이해하고 한식과의 접목을 시도하는 의미가 있다. 농업기술원 양춘석과장은 “농촌은 도시보다 더 빨리 다문화사회로 변화하고 있으므로, 이슬람 문화를 이해하고 한식문화를 우호적으로 개방한다면 우리 농식품이 ‘할랄’이라는 새로운 시
전남 해남군은 본격적인 나들이철을 맞아 24일까지 관내 식육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식육가공품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식중독사고 예방 및 위해축산물 유통·판매를 사전 차단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고자 햄류, 소시지류, 양념육 등 식육가공품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수거 대상업소는 관내 축산물가공업소 중 △판매량이 많은 대형업소 △과거 수거검사에서 적발된 업소 △최근 수거검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업소 등이다. 중점검사 항목은 △휘발성염기질소 △세균수 △대장균수 △잔류물질 등으로 수거된 제품은 전남동물위생시험소에 검사의뢰 할 방침이다. 이번 수거검사에 부적합 판정으로 축산물위생관리법 규정을 위반한 가공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또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며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정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시 이촌한강공원 청보리축제장에서 ‘고창군 농특산물 홍보 판매전’을 개최한다. 홍보판매전에는 ‘임성규네 고구마’, ‘농부의 아침’ 등 지역 내 농산물 생산농가와 가공업체들이 참여해 콩, 땅콩, 잡곡류 등 70여 개 품목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직거래로 판매했다. 고창군은 도・농 교류를 위해 지난해 10월 서울 이촌한강공원 약9900㎡의 면적에 보리를 파종, 관리해 왔다. 푸른 보리의 물결이 넘실대는 한강공원을 찾은 서울시민들은 농특산물 판매전과 함께 고창난타, 라인댄스, 민요, 색소폰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각종 장류와 차류, 오색보리 등 잡곡류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그중 특히 청정지역인 고창군에서 직접 재배한 콩을 이용해 담근 장류는 소비자들의 호응 속에 판매됐다. 이번 홍보 판매전을 통해 도시 소비자들에게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청정 고창 농특산물을 선보여 신뢰도를 높이고 참여 농가는 농산물 홍보와 함께 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판매전 이후로도 고창의 우수 농특산품이 대도시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충남도(도지사 안희정)가 농어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천력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다양한 농정주체가 참여하는 ‘3농혁신 현장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현장포럼은 그간 실천다짐대회와 합동워크숍, 3농혁신대학 등을 보완해 농업인과 농정 주요정책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해 현장 맞춤형 정책에 반영하게 위해 마련됐다. 20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첫 번째 현장포럼에서는 로컬푸드, 6차산업, 학교급식 분야 이슈, 마을만들기 등 3농혁신 전반에 대해 현장에 뿌리를 둔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포럼에는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와 김호 3농혁신위원장을 비롯해 서형달·조이환 도의원, 송기복 aT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서천군에서는 노박래 군수를 비롯해 구광현 농협 서천군지부장 등 농협 관계자와 조용주 농민회장, 방현규 쌀전업농회장, 김홍열 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과 각 읍·면 이장 회장단과 새마을부녀회장 등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현장포럼 ‘과제중심 공감·대화의 장’에서는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와 노박래 서천군수, 농업인, 현장활동가,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농정 현안에 대한 진솔한 대화가 오갔다. 특히 이
천안시는 20일 구본영 시장을 비롯한 내빈, 상인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설시장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공설시장 천안역발효장터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원도심 공동화로 침체의 길을 걷던 천안역공설시장이 전통발효식품 판매장, 체험장 운영 등 특성화사업으로 활성화의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고 시는 전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공설시장 내 빈 상가건물을 매입,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상인들로 구성된 협동조합에 임대해 전통발효식품공장, 판매점 및 체험장을 포함한 발효장터를 조성했다. 전통발효식품 공장에서는 발효식품인 고추장, 된장, 청국장 등을 전통방식으로 직접 제조하여 판매하게 되며, 전통발효식품 체험장에서는 학생 및 시민을 대상으로 전통발효식품의 제조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특색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시장 활성화를 동시에 이룬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는 인근 빈 상가를 무상 임차, 지난해 연말 노인들의 건강여가시설 리모델링 사업을 마무리하고 지난 9일부터 인근 지역 노인들의 여가 및 건강 체험공간으로 활용해 건강 체험을 하기 위한 시장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 청국장, 된장, 고추장 등 전통발효식품을 활용한 전문식당
경기 군포시가 최근 드림스타트 서비스 대상 초등생 200명을 위해 특별한 영양교육을 시행했다. 군포시드림스타트 주관, 안양군포의왕공동급식지원센터와의 협연으로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영양교육은 ‘밥이 좋아’라는 주제로 전문 강사가 이론 교육관 체험을 적절히 혼합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1시간 30분 동안 시행된 교육에서는 쌀 관찰하기, 도정 과정 관찰하기, 떡꼬치 만들기, 삼각김밥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돼 아이들이 건강한 먹거리인 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왔다고 시는 밝혔다. 또 드림스타트는 이날 행사를 마무리하며 OX 퀴즈와 소감 나누기 시간을 마련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황성숙 드림스타트팀장은 “즐겁고 바른 식생활이 정착되도록 아이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고 즐기는 교육을 시행했다”며 “지역 아이들의 건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연중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20일 포스텍 대회의실에서 포스텍과 공동 연구협력프로젝트로 추진해 온 ‘임산버섯을 이용한 대사성질환 신약 후보물질 연구’를 통해 개발한 비만, 고지혈증 등 대사성질환 치료 신약후보물질 특허기술 연구 성과를 바이오벤처기업인 노바셀테크놀로지와 기술이전 하는 협약체결과 함께 경북도내 임농가가 재배한 효과종 버섯을 원료로 전량 공급하는 원료공급 협정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도연 포스텍 총장, 이태훈 노바셀테크놀로지 대표 등이 참석했다. 경북도(산림환경연구원)-포스텍(포스텍생명공학연구센터)가 임산버섯을 통해 비만, 고지혈증 등 세계보건기구(WHO)의 주요 사망원인으로 보고되고 있는 대사성질환의 치료 신약 후보물질을 공동개발하고 지난 2008년부터 임산물인 버섯을 활용한 효과종 및 효과물질 발굴을 통한 산업화를 위해 그 동안 투트랙 (TWO-track) 역할분담을 통해 공동 연구사업을 추진해왔다. 경북도 산림환경연구원은 연구를 위한 효과버섯 소재를 공급하고, 효과물질 대량생산에 대한 재배범 연구와 경북버섯의 산업화를 추진하고, 포스텍생명공학연구센터는 버섯의 기능탐색을 위한 플랫폼 구축, 효과종 및 효과물질의 발굴과 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