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꽃게 산란기를 맞아 복부 외부에 알을 품은 외포란 꽃게를 포획 하거나 소지, 유통, 판매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26일 밝혔다. 꽃게 포획 금지 기간은 내달 21일부터 8월 20일까지며 외포란 꽃게는 연중 포획이 금지된다. 해상에서는 전라남도 어업지도선 4척을 투입해 꽃게 조업어선을 조사하고, 육상에서는 별도의 전담 단속팀을 구성해 주요 위판장, 항포구 및 수산시장 등에서의 꽃게 불법 유통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외포란 꽃게는 꽃게 외부의 배 껍데기에 수정란(卵)이 붙어있다. 수정란은 10~30일 후 부화해 어린 꽃게로 성장한다. 꽃게 1마리의 포란(抱卵)량은 30만∼450만 개로, 꽃게 자원관리를 위해 외포란 꽃게 포획은 수산자원관리법에서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이를 위반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 조치를 취하게 된다. 최연수 전라남도 수산자원과장은 “5월 중순 여수∼고흥해역에서 외포란 꽃게를 포획한 어업인 6명을 적발해 수산자원관리법 위반혐의로 조사하고 있다”며 “꽃게 포획 금지 기간은 내달 21일부터 8월 20일까지로, 꽃게 자원보호를 위해 8월 말까지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한국양계농협(조합장 김인배)은 27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성서 하나로클럽(대구 달서구 용산로 147)에서 ‘닭고기․계란 소비촉진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북도내에서 생산된 양계산물로 닭고기(생닭)는 15%~30% 할인행사를 하며, 닭고기 및 계란 구입자에게는 30구 계란을 무료로 증정하고 구운계란과 닭고기(후라이드) 시식회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최근 유로저널에 따르면 세계 최장수 기록을 보유한 할머니는 ‘이탈리아 엠마 모라노’로 현재 116세로 자신의 장수 비결을 혼자 사는 삶과 날계란 2개를 먹는 것으로 꼽았다. 모라노 할머니는 하루에 계란을 세 개 먹는데, 두 개는 날 것으로 먹고, 한 개는 요리해서 먹는다고 한다. 할머니가 날계란을 먹기 시작한 것은 90년 전 빈혈을 진단 받고나서 부터라고 하여 장수 비결을 밝혔다. 또한 닭고기에는 콜라겐성분이 풍부해 피부탄력에 매우 좋으며, 두뇌성장과 세포조직의 생성 및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단백질이 풍부하다. 특히 필수 지방산이 풍부하고 소화 흡수율이 좋아 여름철 보양식과 회복기 환자에게 매우 좋은 식품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번 소비촉진행사는 식재료를 구입하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양계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농협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지난 14일에 이어 28일에 '생생마을 로컬푸드 토요장터'를 전북도의회 광장에서 운영한다. 토요장터는 11월 19일까지 월 2회(격주 토요일)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생생마을 로컬푸드 토요장터'는 14개 시군에서 생산되는 마을 생산품 및 로컬푸드 농산물을 유통단계 없이 직접 소비자에게 공급함으로써 시중보다 10~3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으로 28개 부스 54개 업체가 참여한다. 또한, 28일에는 어린이 풍선아트 체험부스를 운영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를 마련했으며, 향후 토요장터 운영 시 지역특산물 시식 및 체험놀이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농촌활력과 김정모 과장은 “많은 소비자들이 토요장터를 방문해 도내 우수한 마을 생산품 및 농산물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구입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당부했다.
해남 ‘한눈에 반한 쌀’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14년 연속 선정됐다. 해남군 옥천농협에서 생산되고 있는 한눈에 반한쌀은 지난 2003년부터 지금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전국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된 우리나라 대표 명품 쌀이다. 재배 초기부터 고품질 생산과 품종 혼입 방지를 통한 엄격한 유통관리로 지난 2005년에는 전국 최초 러브미 인증을 받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영국과 독일에 이어 올해는 대중국 쌀 수출 가공공장으로 선정돼 중국 수출을 개시하는 등 국내를 넘어 외국에서도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브랜드쌀 선정으로 한눈에 반한쌀은 ‘2016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표시와 함께 각종 박람회 등 판매 행사에 우선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전남쌀의 품질 고급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되고 있는 브랜드쌀 평가는 외관상 품위, 품종혼입율, 전문패널에 의한 식미 테스트 등 2개월에 걸친 심층 평가로 진행된다. 특히 시중 판매장에서 2차례 시료를 구입, 농업기술원, 보건환경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전문 분석기관에 의뢰해 객관적인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한눈에 반한 쌀이 국내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대한민국 명품쌀로 자리매김하고
전남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대표 브랜드쌀인 ‘황토랑쌀’이 '2016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6일 무안군에 따르면, 무안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옥현)이 생산산 황토랑쌀이 전남도가 주관하고 한국식품연구원 등 5개 전문기관에서 평가하는 2016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9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황토랑쌀은 지난해까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8회 선정된 바 있으며, 농식품부와 한국소비자단체에서 평가하는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에서도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연속으로 선정(2012년 러브미 인증을 획득해 제외)돼 우리나라 대표 명품쌀로 자리매김했다. 무안 황토랑쌀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한 청정지역에서 생산돼 미질이 아주 우수하고, 저온저장시설 보관 후 최첨단 도정시설에서 가공하고 있어 최고의 미질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청소년의 성장발육에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이 일반쌀의 30%이상 함유돼 있고 완전미 비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싸라기 비율이 낮아 품질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그동안 고품질쌀 생산을 위해 전문도정시설과 저장시설 등 시설현대화
할랄(HALAL)ㆍ코셔(Kosher) 인증에 대한 관련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세계 곳곳에 분포돼 있는 유대인을 위한 코셔인증과 전 세계 식품시장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20억 무슬림인구를 위한 할랄인증은 식품을 넘어 의약품, 화장품까지 그 범위를 넓혀 가고 있을 정도다. 특히 세계 최대 무슬림 국가 인도네시아가 2019년부터 할랄 인증 범위를 식품, 화장품, 의약품 등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에 따라 최근 우리 정부도 할랄·코셔식품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히는 등 관련 시장은 국내외에서 블루오션으로 떠올랐다. 그 중 가장 주목 받는 분야가 '건강기능식품ㆍ의약품' 산업이다. 이에 발맞춰 여러 건강기능식품 업체들이 할랄ㆍ코셔 인증을 앞세워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 할랄ㆍ코셔 인증은 종교나 인종을 떠나 가장 까다롭고 깐깐한 인증 절차를 통과한 안전한 식품으로 인정받는 것에 대한 상징성이 크기 때문이다. ■ 코셔 인증 건강기능식품 코셔는 유태인 율법에 따라 청결한 환경에서 재배되고, 철저한 위생상태를 지켜 만들어진 식품 및 식품의 원료만이 코셔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위생기준 적합여부에 대한 현장실사, 용매 사용의 종류,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현주)는 본격적인 캠핑시즌을 맞아 소비자와 육우 접점 확대를 위한 ‘육우 푸드차량’ 캠핑장 투어를 시작했다. 이번 ‘육우 푸드차량’ 캠핑장 투어는 서울 및 경기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유명 캠핑장을 거점으로 평소 육우를 접하기 어려웠던 소비자들에게 육우를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5월부터 인천 및 경기도, 충남 지역 내 총 6개 캠핑장에서 진행한다. ‘육우 푸드차량’은 이미 지난 21일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가야캠핑장’을 방문해 캠핑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육우와 함께 한 맛있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어 ▲인천, 너나들이 캠핑장(5/28일), ▲경기도, 남양주 솔 캠핑장(6/4), ▲충남 천안, 아우내 오토캠핑장(6/11), ▲경기도, 용인 동막골 캠핑장(6/18), ▲경기도 여주, 흙의 사랑 캠핑장(7/9), ▲경기도 연천, 땅에 미소 캠핑장(7/16) 등을 찾을 예정이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푸드차량 함께 캠핑장을 방문해 저지방·담백한 맛으로 캠핑요리에 적합한 육우고기 시식행사와 함께 ‘우리 육우 캠핑장 콘서트’ 등을 함께 진행한다. 콘서트는 육우고기의 맛과 캠핑의 멋을 함께 즐기며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GAP 우수사례에 대한 발굴·홍보를 통한 대국민 관심도 제고 및 농업인의 GAP인증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하는 '제2회 GAP 우수사례 중앙 경진대회'(7월)에 우수단체(법인)가 추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임을 26일 밝혔다. GAP 중앙경진대회는 작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GAP를 실천하는 다양한 경영체의 성공사례를 모델화해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 및 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는데 목적이 있다. 전북도는 많은 수상자가 나올 수 있도록 시·군별로 5월 말까지 1건 이상 추천을 받아 1차 서류 및 현장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3건 내외의 지역 우수사례를 선정해 내달 24일까지 추천 할 계획이다. 중앙 우수사례 경진대회 입상자에게는 대상 500만 원, 금상 300만 원, 은상 200만 원, 동상 150만 원 상금이 지급되며 GAP농산물 기획 판매전 우선출품, 지상파 다큐멘터리 제작을 통한 홍보, 대형유통업체 판로확보 등 다양한 마케팅 사업도 지원된다. 지난회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명품 표고버섯 생산하기'의 익산 참 표고가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G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합동으로 실시한 불량계란 유통 특별단속 결과, 총 21건에 대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영업자 준수사항이 미흡한 4건을 현장 시정조치 했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내역은 자체위생관리기준 미운영 4건, 표시사항 위반 5건, 식용란거래내역서 미작성 6건, 건강진단 미실시 3건, 영업자 준수 사항 미이행 3건 등이다. 이번 특별단속은 도, 축산위생연구소, 시·군, 명예축산물감시원 총 120명이 투입됐으며, 알가공업소, 식용란수집판매업소,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깨진 계란 판매 등 불량계란 유통행위’, ‘유통기한 미표시 행위’, ‘무신고 영업행위’, ‘영업장 위생관리 실태’등을 중점 단속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이번 단속에서 불량계란 유통행위는 발견하지 못했으며 계란 유통실태는 대체로 양호한 편이었다” “다만 영업장에서의 위생관리 수준이 미흡해 시정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향후 전라북도는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업체는 물론 단속받지 않은 업체에 대해 지속적으로 계란 유통 실태를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충북 음성군 보건소는 '제17회 음성품바축제' 기간인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음성읍 설성공원 내 경호정에서 '품바랑 함께하는 한방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품바랑 함께하는 한방건강체험관에서는 품바축제를 찾아오시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전통의약인 한의약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우수성을 알리고자 한방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옛 전통가옥에 들어선 한의원 분위기를 재현해 한방 무료 진료 및 상담, 지문인식기를 이용한 사상체질 감별검사, 황토족욕기 ․ 손마사지기 ․ 어깨경락마사지기 등의 건강기기와 한방향기주머니 만들기, 조물락 한방비누 만들기, 어의복 의녀복 입어보기 등을 체험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유니세프 기금으로 조성될 체험비 500원으로 경험할 수 있는 포토존에서의 폴라로이드 즉석 사진찍기, 직접 해보는 엿판치기, 탕약짜기 그리고 예쁘게 꾸며진 한방카페에서 감초차, 엉겅퀴차, 솔잎차 등 건강차로 잠시의 여유도 만끽할 수 있다. 아울러 농촌진흥청음성인삼특작부와 음성군야경작물연구회가 함께하는 약초터널에서의 약초 화분전시와 십전대보탕의 10가지 약재가 전시된 약초 전시 코너에서 자세한 약효 설명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