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한낮의 최고 기온이 30도까지 올라가는 등 때이른 불볕더위가 시작되면서, 원기를 보충해주는 보양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국내 온라인쇼핑몰 'G마켓'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삼계탕용 생닭을 포함한 즉석 삼계탕 가공식품 판매량이 전주대비 89% 늘고, 전복∙문어 등 보양식에 쓰이는 해산물은 각각 303%, 299%나 증가하는 등 보양식 재료에 대한 구매가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주방용품 업계 역시 보양식 요리에 적합한 기능성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로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기 전에 사랑하는 가족의 원기 충전을 위한 보양식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 실리트(SIlit), ‘네이쳐 오션그린 양수냄비’ 끓여내는 영양만점 닭백숙 닭은 단백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고, 성인병 예방, 소화 작용 등에 뛰어난 역할을 하므로, 더위에 지친 몸을 위해 제일 먼저 찾게 되는 보양식이다. 독일 프리미엄 주방용품브랜드 ‘실리트(Silit)’의 ‘네이쳐 오션그린 양수 24cm(6.6L)’는 실리트사의 하이테크 기술로 개발된 실라간(Silagan)을 활용해 내구성이 강하며 닭백숙 등의 요리를 푹 끓일 때 적합하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17일 오후 2시 킨텍스 회의실에서 최원용 경기도 농정해양국장과 박상호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과장을 비롯한 G마크업체 관계자와 6차산업인증업체, 농업인, 시군공무원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경기농식품 상생협력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농가와 식품·외식 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을 위래 마련된 것으로 문제열 경기도농식품유통과장의 ‘농업계와 기업간 상생협력 추진방안’을 주제로 한 강의와, 한살림과 우리술의 상생협력 우수사례 발표, 경희대 신광수 교수의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서 경기도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막걸리협회는 농식품 상생협력 발굴과 확산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막걸리 해외수출 지원과 문화 콘텐츠 개발 등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한국막걸리협회는 경기미 등 도내 농특산물 구매 확대 등을 실천하기로 했다. 최원용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경기도내 농업-식품외식 기업 간 상생협력 활성화로 2020년까지 경기도를 전국 농가소득 1위로 만드는 내용의 넥스트 경기농정 비전을 달성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상호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과장은 “경기도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6일 광양지역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한데 이어 화훼 재배농장을 찾아 재배 기술과 경영 방식을 살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광양원예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조합장 김영배․62)과 알스트로메리아를 재배하는 박상종(46) 씨 화훼농장을 잇따라 방문했다. 이 도지사는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농업인들의 확고한 의식교육과, 영농기술 표준화를 통한 철저한 품질관리로 신뢰받는 로컬푸드 생산․판매 체계를 구축해달라”고 말했다. 화훼농장을 방문한 자리에선 “작목 특성에 맞는 환경 관리가 중요한 만큼 자기만의 독자적 재배 기술과 수익 모델을 갖춰줄 것”을 당부했다. 광양원예농협에서 운영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은 2015년 4월 개장해 그해에만 49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광양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 소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전남지역 로컬푸드 직매장은 12개소로 월 매출액은 약 26억 원에 달하며 3천 157농가가 농축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박상종 씨는 저온 재배시설을 갖춘 1천 980㎡의 시설하우스에서 알스트로메리아를 연중 수확해 1억 3천 300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알스트로메리아는 ‘배려와 새로운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맥도날드(대표이사 조주연)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행복의 나라 아침 메뉴 5종을 각 1000원에 제공하는 ‘맥모닝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소시지 맥머핀, 핫케익 2조각, 토마토 에그랩, 소시지 에그랩, 에그 포테이토랩 등 5가지 행복의 나라 아침 메뉴를 최대 50% 할인해 각각 1000원이라는 가격에 제공한다. 행사는 전국 맥도날드 맥모닝 판매 매장에서 오전 4시부터 10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맥도날드는 부담 없는 가격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행복의 나라 아침 메뉴를 더욱 많은 고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맥도날드의 아침 메뉴는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5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업체로부터 공급 받은 1+ 등급의 계란을 주문 즉시 즉석에서 깨뜨려 조리하는 등 차별화된 품질과 탁월한 맛, 간편함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춰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아침 메뉴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맥도날드 마케팅 관계자는 “바쁜 아침에 식사를 거르기 쉬운 고객들을 위해 행복의 나라 아침 메뉴 5종을 최대 50% 할인해 각각 1000원이라는 가격에 제공하게 됐다”며 “행사 기간 동안 맥도날드의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한국 피자헛이 브랜드 슬로건을 ‘맛있는 피자는 작은 차이로부터(Taste the difference)’로 새롭게 변경한다고 16일 밝혔다. 피자헛이 발표한 새 브랜드 슬로건 ‘맛있는 피자는 작은 차이로부터(Taste the difference)’는 철저하게 고객의 입맛에 맞춰 변화하겠다는 피자헛의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재료의 신선도, 피자 도우의 염도와 숙성도, 굽는 온도 등 맛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의 작은 차이를 통해 차원이 다른 피자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담았다. 새로운 변화의 시작으로 피자헛은 가장 먼저 ‘피자헛의 약속’을 시행한다. ‘피자헛의 약속’은 더 맛있는 피자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변화를 나열한 것으로, ▲신선하고 염분이 적은 토마토 소스, ▲뉴질랜드산 최고급 모짜렐라 자연 치즈, ▲담백하고 고소한 저염 도우, ▲국내산 오이로 절인 건강한 생피클 등 작은 차이에 대한 피자헛의 실천 공약을 말한다. 실제로 피자헛은 지난 4월 국내산 원료를 기반으로 한 ‘바른 생 피클’을 도입한 바 있으며, 얼마 전 출시한 뉴 프리미엄 신메뉴 2종(프렌치 어니언 쉬림프, 프렌치 블루치즈 스테이크) 및 기존 프리미엄 피자에 염도를 30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무안군(군수 김철주)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꿈여울 쌀)이 부산광역시 학교급식 공급업체로 선정돼 매월 20톤 이상을 공급된다. 16일 무안군에 따르면 지난 5월 26일 부산 기장군 친환경학교급식센터장과 면담을 추진한 결과, 무안군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꿈여울 쌀)이 밥맛, 안전성, 안정적인 공급가능성 등을 인정받아 공급업체로 선정, 매월 20톤 이상을 납품하기로 했다. 이는 무안 친환경 쌀이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한 청정지역에서 생산되고 저온저장시설 보관 후 최첨단 도정시설에서 가공하는 등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최고의 미질을 입증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친환경 쌀 납품학교 영양사와 학부모 등 학교급식 관계자를 매년 산지로 초청해 우렁이 농법 체험, 친환경 음식 만들기 등 산지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소비자의 신뢰를 얻은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무안 친환경 쌀의 학교급식 납품 확대를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군민들의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안 친환경 쌀(우렁이 쌀, 꿈여울 쌀)은 서울 은평구 등 19개 구 79개 보육시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단장 박성남)은 16일유통기한이 임박한 냉장 닭을 다시 얼리는 방법으로 유통기한을 제멋대로 늘려 전국에 유통해온 양심불량 도계업자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도 특사경은 지난 2015년 7월경 이 같은 첩보를 입수하고 해당업체를 추적 수사해 충북과 충주 소재 도계업체 2곳, 부천 소재 축산물가공업체, 남양주 소재 판매업체 등 4개소를 축산물 유통기한 불법변조•판매한 혐의로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번에 단속된 충북 진천 소재 대형 도계업체인 A업체는 생닭을 팔다가 유통기한 10일이 임박해 지면 다시 냉동시킨 후 포장지 인쇄된 부분을 가리는 탈부착 스티커를 붙여 유통기한 2년으로 늘려 출고하는 수법을 동원했고, 또한 냉동 닭이 아닌 것처럼 신선 냉장닭이라고 소비자를 기만하는 허위표시까지 하는 등 총 101만 마리(34억 7천만 원) 상당의 불법제품을 전국에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충주 소재 B도계업체 또한 비슷한 수법으로, 유통기한이 10일인 생닭이 팔리지 않자 3천 520마리(880여만 원)를 냉동시켜 유통기한 24개월로 스티커를 붙여 이천시 소재 냉동창고에 유통시킬 목적으로 몰래 보관하다가 덜미를 잡혔다. 부천시 소재 연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이사장 박우정 고창군수)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6년도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약 1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연구소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고창군 소재 2개 중소기업인 선운산복분자주흥진(대표 임종훈), 한국로하스식품(대표 신민규)과 함께 2건의 세부사업을 1년간 연구개발 할 예정이다.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은 대학 및 연구기관이 보유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활용해 기술기반이 취약한 중소기업의 기술혁신능력을 제고하고 혁신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운산복분자주흥진은 ‘복분자주 가공 부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브랜디 개발’, 한국로하스식품은 ‘천연 원료를 첨가해 기호성 및 편의성이 증진된 치주질환예방 죽염 가공제품 개발’을 주제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주관기관인 연구소에서는 제품개발·기능성검증·제품분석 등을 담당하며 참여기업은 시제품 생산과 마케팅을 담당한다. 박우정 군수는 “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청정한 고창의 농산물을 소재로 다양한 연구개발(RD)과제를 발굴·지원해 지역기업 성장과 고용창출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Daily Mail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기적인 커피 섭취가 자궁암 및 간암과 같은 특정 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근거에 관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14일(현지시각) 밝혔다. Daily Mail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커피 섭취와 특정 암 사이에 '반대 관계'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1991년에 커피가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20년간 수행된 학술 및 과학 연구 결과를 검토한 결과 WHO는 커피가 방광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기존 결론을 철회한다고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WHO는 커피에 대한 발암성 분류를 재조정할 예정이며, 이는 커피의 암 유발 가능성을 입증할 근거가 불충분함을 의미한다. 커피에 대한 IARC 발암성 분류는 '인체 발암 가능물질(Possibly carcinogenic)'을 의미하는 '그룹 2B'에서 발암과의 연관성 근거가 불충분한 '그룹 3' 조정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영국 커피 업계에 수백만 파운드에 달하는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인의 75%가 커피를 소비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매일 20억 잔에 이르는 커피가 소비되고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에서는 올 해 무더위가 일찍 시작된 만큼 식품안전의 선제적 대비가 필요해 여름철 식품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여름철 관광객 방문이 많은 다중이용시설 등에서의 식중독은 대형 식품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집중 점검을 통한 사전예방으로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 하고자 6~7월중 지도·점검을 실시하며 이번 점검과 함께 음식점, 제과점, 편의점, 패스트푸드점에서 판매되는 냉면, 콩국수, 김밥, 도시락, 빙수제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함께 실시한다. 특히 동해안 지역의 횟집과 식품접객업소에서 제공되는 식품 중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비가열 조리음식(생선회, 초밥, 육회 등) 섭취로 인한 위해 요인을 예방하기 위해 지도·점검과 주민홍보를 강화하며 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사전진단 컨설팅도 실시한다. 강원도는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실천과 식중독 없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조리 전․후 손 씻기 등 개인위생 뿐만 아니라 식재료 유통기한, 신선도 확인 등 음식물 조리·보관에도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