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한국 피자헛이 브랜드 슬로건을 ‘맛있는 피자는 작은 차이로부터(Taste the difference)’로 새롭게 변경한다고 16일 밝혔다.
피자헛이 발표한 새 브랜드 슬로건 ‘맛있는 피자는 작은 차이로부터(Taste the difference)’는 철저하게 고객의 입맛에 맞춰 변화하겠다는 피자헛의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재료의 신선도, 피자 도우의 염도와 숙성도, 굽는 온도 등 맛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의 작은 차이를 통해 차원이 다른 피자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담았다.
새로운 변화의 시작으로 피자헛은 가장 먼저 ‘피자헛의 약속’을 시행한다. ‘피자헛의 약속’은 더 맛있는 피자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변화를 나열한 것으로, ▲신선하고 염분이 적은 토마토 소스, ▲뉴질랜드산 최고급 모짜렐라 자연 치즈, ▲담백하고 고소한 저염 도우, ▲국내산 오이로 절인 건강한 생피클 등 작은 차이에 대한 피자헛의 실천 공약을 말한다.
실제로 피자헛은 지난 4월 국내산 원료를 기반으로 한 ‘바른 생 피클’을 도입한 바 있으며, 얼마 전 출시한 뉴 프리미엄 신메뉴 2종(프렌치 어니언 쉬림프, 프렌치 블루치즈 스테이크) 및 기존 프리미엄 피자에 염도를 30% 낮춘 저염 도우 및 더 맛있고 담백해진 저염의 토마토 소스를 적용하는 등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한국 피자헛 마케팅팀 조윤상 이사는 “피자헛의 새 브랜드 슬로건 발표는 국내 소비자들의 평가를 심층적으로 반영해 브랜드 차원의 대대적인 변화를 선포한 것”이라며 “업계를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로서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고 끊임없이 혁신하는 한국 피자헛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피자헛은 고객의 편의에 따라 엣지 중심의 주문 방식에서 탈피하고 토핑까지 모두 고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주문 페이지를 개선할 예정이며, 배달하는 동안 피자가 가장 맛있는 온도를 유지할 수 있게 핫 파우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완벽한 피자를 제공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