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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엑스포 성공 위해 발 벗고 돕겠다”

조직위-한국관광공사 업무협력 실무협의회 개최

한국관광공사가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함에 따라 엑스포업무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산청엑스포조직위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5일 오후 1시 한국관광공사 회의실에서 ‘조직위-한국관광공사 업무협력 실무협의회’를 열고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논의했다.


조직위와 관광공사 양측 실무진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협의회는 엑스포 홍보영상 상영 및 엑스포 소개, 실무협의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조직위는 행사ㆍ전시ㆍ홍보ㆍ유치ㆍ마케팅ㆍ운영 등 부서별로 정리한 20여개협의요청사항을 설명했고, 관광공사 측은 꼼꼼히 분석하고 답변하며 협력가능사항을 약속했다.


관광공사는 특히 국내외 관광공사의 지사 및 공사 홈페이지 등 소식지 및 안내책자에 엑스포에 대해 대대적으로 알릴 것을 확약했다.


또한 국내외 여행업체와 기자단 팸투어 시 엑스포 행사장을 일정에 넣어 산청을 찾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국내외 주요행사에 엑스포 소개 △엑스포 행사 안내표지판 외국어 버전 점검 △숙박시설 지원 등도 명시했다.


강성길 한국관광공사 코리아마이스뷰로 실장은 “엑스포의 성공이 곧 국제적인 대한민국의 위상과 직결되므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건 너무도 당연하다”며 “조직위가 부서별로 요청한 사항에 대해 협력사업을 발굴, 구체적인 지원을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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