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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먹는샘물 안전

강원도는 피서철을 맞아 도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먹는샘물을 제공하고자 지난 6월 21일부터 27일까지 도내 7개 먹는샘물제조업체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취수정 18개소와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수를 수거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한 결과, 먹는물관리법에 의한 수질기준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취수원수의 시료를 채취해 일반세균 등 47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유통제품은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을 수거해 수질감시항목인 포름알데히드(Formaldehyde) 등 50개 항목에 대해 검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도 관계자는 "하절기에는 소비자가 구입·보관 중인 제품이 밀폐됐다 하더라도 햇빛에 장시간 노출 될 경우 변질될 우려가 있는 만큼 시원한 곳 또는 냉장보관 등 보관에 주의 할 것을 당부한다"며 "먹는샘물업체의 원수 및 제품수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수질의 안정성을 확보해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