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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 일본 시장 본격 노크

선양은 지난 14-16일 일본 도쿄국제전시장에서 열린 도쿄마라톤 엑스포장에 특별홍보부스를 마련해 보리소주 '맥'과 산소용존소주 '맑을린', '선양마사이마라톤대회' 등을 홍보, 큰 관심을 끌었다고 18일 밝혔다.

선양은 보리소주 맥의 해외시장 진출 시험대로 이번 특별홍보부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맥은 국내 처음으로 100% 국산보리로 빚어 12년간 숙성시킨 원액으로 블랜딩한 고급소주다.

선양 관계자는 "보리소주 맥은 일본 뿐 아니라 엑스포장을 찾은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시음행사에 참여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선양이 주최하는 선양마사이마라톤대회는 맨발로 숲속 황톳길을 걷고 달리는 이색적인 마라톤대회로, 올해 5월 11일 대전 계족산에서 제3회 대회가 열리며 5천명의 참가자 중 500여명의 외국인도 참가한다.

선양은 이 대회 참가비 1만3000원을 참가자 개인 명의로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