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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식약청, 관내 대학과 MOU체결

대전식약청이 '주민 식생활 보호'에 일환으로 관내 대학과 MOU를 체결했다.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박수천)은 30일 식품전공대학생을 식품안전 조사원으로 활용키 위해 충남대 생활과학대학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주민 식생활 안전관리에 관·학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전식약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충남대 식품전공 관련 대학생을 식품의 제조·유통·보관·판매·급식현장에 활용해 부정·불량식품과 허위·과대광고 등 위해식품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이론중심의 대학교육에서 현장 실습위주의 교육을 통해 우수한 식품위생관리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대전식약청은 식품전공 대학생을 식품행정 현장에 적극 활용해 부족한 식품행정 인력의 공백을 보완하고 젊은 세대의 신선한 시각을 식품행정에 접목할 수 있는 좋은기회라며 새로운 관·학 협력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전식약청은 금번 협약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지역 내 식품학과가 있는 타 대학들과도 협약체결을 확대해 '충청권 주민의 식생활 안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