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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이 득실득실한 녹즙을 팔아온 업자가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녹즙 제품을 생산하면서 제조일자를 허위로 표시하고, 자가품질검사도 하지 않은 불량 음료를 팔아온 한영BNF(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누산리, 대표 양희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한영BNF는 야채클릭, 케일PLUS, 당근즙, 신선초, 돌미나리 등의 제품을 생산하면서 5월 16일 제조한 제품의 제조일자를 5월 17일로 초과 표시했다.
또한 자가품질검사도 전혀 실시하지 않았고, 특히 야채클릭, 케일PLUS, 신선초 등의 제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기준치 보다 최저 8배에서 최고 18배에 이르는 세균이 검출됐다.
한영BNF는 주부사원을 고용해 일반가정집 등에 배달 형태로 월 1,000만원 상당의 녹즙 제품을 판매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인청 김형준 식품감시과 담당자는 "녹즙에 세균이 늘어나 부패하면 봉지에 가스가 가득차 팽팽해지므로 여름철에는 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말하고 "여름철을 맞이하여 쉽게 부패하거나 변질되기 쉬운 식품을 제조하여 유통.판매하는 업소에 대하여는 지속적인 위생 지도?단속을 강화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인식약청은 이번 적발된 업소에서 관련 불량 제품 총 10,000ml 상당을 압류했고, 관계기관에 고발 및 폐기처분 조치토록 했다.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녹즙 제품을 생산하면서 제조일자를 허위로 표시하고, 자가품질검사도 하지 않은 불량 음료를 팔아온 한영BNF(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누산리, 대표 양희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한영BNF는 야채클릭, 케일PLUS, 당근즙, 신선초, 돌미나리 등의 제품을 생산하면서 5월 16일 제조한 제품의 제조일자를 5월 17일로 초과 표시했다.
또한 자가품질검사도 전혀 실시하지 않았고, 특히 야채클릭, 케일PLUS, 신선초 등의 제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기준치 보다 최저 8배에서 최고 18배에 이르는 세균이 검출됐다.
한영BNF는 주부사원을 고용해 일반가정집 등에 배달 형태로 월 1,000만원 상당의 녹즙 제품을 판매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인청 김형준 식품감시과 담당자는 "녹즙에 세균이 늘어나 부패하면 봉지에 가스가 가득차 팽팽해지므로 여름철에는 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말하고 "여름철을 맞이하여 쉽게 부패하거나 변질되기 쉬운 식품을 제조하여 유통.판매하는 업소에 대하여는 지속적인 위생 지도?단속을 강화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인식약청은 이번 적발된 업소에서 관련 불량 제품 총 10,000ml 상당을 압류했고, 관계기관에 고발 및 폐기처분 조치토록 했다.

이승현 기자/tomato@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