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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뮤지엄김치간, 여름방학 체험 이벤트… “방울토마토 겉절이 만들어요”

‘박물관에서 놀면 뭐하니?’ 프로그램 29일부터 운영… 가족·단체 대상 할인·기념품 제공
김치 바이브 특별전·에코백 증정까지… 국내외 관람객 증가 속 여름 맞춤 프로모션 강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의 김치와 김장 문화를 보존하고 발전시켜 온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이 오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방학 특별 이벤트 ‘박물관에서 놀면 뭐하니?’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이벤트는 ‘집에서 보내기엔 너무 아까운 여름방학’을 주제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시원한 박물관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놀이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29일부터 8월 마지막 주까지 6~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뮤지엄김치간의 대표 무료 김치 체험 프로그램 ‘어린이 김치학교’가 열린다. 참가 어린이는 여름을 맞아 준비한 ‘방울토마토 겉절이’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프로그램 예약은 16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총 41회에 걸쳐 총 656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가 희망자는 뮤지엄김치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특별 전시활동으로는 ‘김치 바이브-음악으로 만나는 뮤지엄김치간’을 마련했다. 관람객들은 전시 구역별 키워드로 만든 음악들을 감상하며 눈과 귀로 전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입장 시 선착순 3천 명에게 전시 활동지를 제공한다. 전시를 관람하며 활동지를 완성해 인포데스크에 제출하면, 이벤트 종료 후 사용 가능한 무료 입장권 1매를 받을 수 있다. 관람 후 QR설문 참여 시, 뮤지엄김치간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 제작한 소정의 기념품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관람 입장료 할인 혜택과 특별한 이벤트들도 준비했다. 13세 이하의 어린이를 1명 이상 동반한 가족 단위 유료 방문객에게는 입장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유료 입장 티켓을 소지한 3인 이상의 단체 관람객 팀에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선착순 200팀을 대상으로 팀별 대표 1명에게는 박물관에서 특별 제작한 친환경 매쉬 에코백 1개를 증정하며, 함께 방문한 동반자 전원에게는 풀무원 제품 1종을 1인당 1개씩 랜덤 증정한다. 단, 해당 프로모션은 ‘어린이 동반 가족 대상 입장 할인 혜택’과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뮤지엄김치간 나경인 팀장은 “돌아온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와 어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름방학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시원한 박물관에서 김치 문화를 새롭게 경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좀 더 쉽고 재밌게 김치에 대해 알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은 1986년 중구 필동에 문을 연 서울 유일의 김치 박물관이다. 연간 약 4만 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하고 있으며, 재작년부터 외국인 관람객이 급증해 작년에는 내국인과 외국인의 방문 비중이 각각 50% 수준일 정도로 전 세계인의 김치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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