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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식약청, 식중독 예방을 서한문 발송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고계인)은 식중독 환자중 74%를 차지하고 있는 학교급식 등 집단급식소에서 일어 날수 있는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하여 대구·경북지역에 있는 전체 1497개소 초·중·고 학교와 1282개소 단체급식소 및 도시락제조업소에 식중독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는 서한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대구식약청은 지난해 대구·경북 지역 식중독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학교급식소 등 단체급식소 식중독 환자수는 전체의 76.8%를 차지하여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단체급식소 및 도시락 제조업소에 직접 협조문을 보내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의 건강을 위하여 학교급식소에 대한 보다 많은 관심과 학교 내 음용수 및 매점의 위생관리도 철저히 하여 줄 것을 학교측에 적극 당부했다.

대구식약청은 식품을 취급함에 있어 능동적으로 세심한 주의만 기울인다면 식중독은 현저히 감소 할 것이라며, 단체급식소에서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대구식약청에 요청하면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승현 기사/tomato@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