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발된 단백질칩은 혈액 내 혈청 단백질과 결합하는 '압타머(Aptamer)'라는 소재를 이용한 것으로 수천 개의 단백질을 동시에 분석, 체내 단백질의 패턴을 검사함으로써 특정 질병의 유무를 알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간암환자와 심혈관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자체 임상평가에서 각각 85%, 95%의 적중률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칩은 아직까지 상업화되지 않은 제품으로 간암과 동맥경화 등의 일부 질환에 한해 연구소, 병원 등에서 연구 실험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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