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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해수위 국정감사 일정 확정...농식품부 내달 10일

38개 기관 대상 국감 진행..."일반 증인 채택 여야 합의 필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2023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소병훈) 국정감사가 10월 10일부터 25일까지 16일간 열린다.


농해수위는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2023년도 국정감사 계획서'를 채택했다. 올해 농해수위 국정감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등 3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우선, 10일 농식품부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국감을 시작으로, 12일에는 해양수산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에 대한 국감이 진행된다.


이어 13일 농업협동조합중앙회, 농협경제지주, 농협금융지주, 한국마사회, 한국농어촌공사, 16일 산림청, 산림조합중앙회,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등에 대한 국감이 진행된다.


18일 농촌진흥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축산환경관리원, 축산물품질평가원, 한식진흥원, 20일 해양경찰청, 수협중앙회, 부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한국수산자원공단 등에 대한 국감 후 24일 농식품부, 25일 해양수산부 종합감사로 마무리 된다.


한편,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기관 증인 출석 요구의 건에 대해서만 의결했다. 일반 증인 채택의 건은 오는 25일 논의될 예정이다.


국민의힘 이달곤 의원은 "야당 의원님들이 많은 증인과 참고인을 요구하면서 명단을 어제도 못 봤다. 오늘 아침에 봤다"며 "야당 의원님들이 요청하신 증인에 대해서 사유도 알고 싶고, 여야 간사간에 합의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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